<p>돈이 없기도 하고 미래가 불안하기도 하고 해서 돈 사용하기가 두렵죠.</p><p>저도 담배,술을 끊어 버리니 돈 쓸데가 없습니다.</p><p>기름값 톨게이트비 그리고 식사비 이외에는 들어갈 돈이 없네요.</p>

<p>프린스님 반갑습니다.~^^</p>

<p>수입은 늘어 나지 안는데 정부에서는 발벗고 부동산 경기 살리려고 집값 올리죠.</p><p>없는 사람들 전세, 월세, 집값 오르는데 돈은 없죠.</p><p><br /></p><p>집값만 싸져도 목돈에 대한 압박이 줄어들어서 내수에도 숨통이 트일듯한데...<br /></p>

<p>예전에 돌아가신 선친이 저에게 </p>
<p>"돈은 돌고 돈다고 돈이란다. 돈은 적당히 아끼고 적당히 쓸 줄 알아야 한단다"&nbsp;라고 하셨습니다.</p>
<p>&nbsp;</p>
<p>선친이 잘 나가실 때 고 삼성 이병철 회장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시곤 했지요. </p>
<p>제가 막둥이여서 어릴적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70년대 초에 저희집에 자가용이 3대였다고 했으니</p>
<p>돈은 조금 모으셨나 봅니다(어릴적 어머니 품에 안긴 사진을 보니 거짓말은 아니더군요).</p>
<p>&nbsp;</p>
<p>선친은 사람을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셔서 항상 주위에 사람이 끊이지 않았지만 불의의 사고를 입으신</p>
<p>와중에 그 사람들 중의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셔서 집 한채를 제외하고 몽땅 잃어버리셨지요.</p>
<p>그때가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여서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거의 매일 어머니가 세분 누나와 함께</p>
<p>우셨던 기억은 납니다.</p>
<p>&nbsp;</p>
<p>당신은 가실 때 한 평생 후회없이 잘 살고 가신다는 말을 어머니에게 하셨다고 합니다(저는 임종을 보지</p>
<p>못 하였습니다). </p>
<p>&nbsp;</p>
<p>지금, 저는 당신만큼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 먹고 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생활을 하는 데도</p>
<p>하루가 다르게 주머니를 동여 매고 있는 것을 보면 참으로 여유가 없어 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p>
<p>&nbsp;</p>
<p>잠시 머물렀다 가는 이곳에서 그렇게 죽기 살기로 매달릴 필요가 없음을 잘 알지만...그 맘을 내려 놓기가</p>
<p>쉽지 않네요.&nbsp; 월요일 아침이 벗꽃을 보고 밝아졌던 마음이 프린스 님 글을 읽고서 쬐끔 우울해졌습니다.</p>
<p>&nbsp;</p>
<p>코코 생각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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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돌아오셨군요.^^</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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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문제 입니다.&nbsp; 연말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고, 우리나라&nbsp;가계부채 문제가 터질 것입니다.</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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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유통 소비에서 유통이 망가져서 그렇다고 봅니다.</p><p>정책을 포함한 각종 이해관계와 권력이 빌붓기 쉬운곳이 유통인데</p><p>유통의 다른말이 정의고 거기에 조금 꼼수를 더한말이 공익입니다.</p><p>정의롭게 살면 부유하지는 않더라도 부족하지는 않을것이라는 전망이 있어야 자식을 낳는데</p><p>자식도 못낳는 사회에 다들 망해버려라 하기 때문 입니다.</p><p>정의가 빠지니 태극기가 바닥에 굴러갑니다.</p><p><br /></p><p>성장요?!! 부동산요?!!</p><p>즐거워서 웃는것과</p><p>웃으라고 협박해서 웃는것은 다릅니다.</p><p>부동산값을 올려서 성장을 하려 하지 말고</p><p>부동산값을 낮추어서 정의를 먼저 찾아야 합니다.</p><p><br /></p><p>일반적인 희망은 정의에 의존하는데 </p><p>희망이 있어야 가정도 즐거이 투자를하여 내수든 뭐든&nbsp;할것입니다.</p><p>정의없이도 절망에서 희망을 찾는것은 성인이나 할 일 입니다.</p><p>여의도 보다도 사법부가 물에 떠내려가지 않는한 돈과 속임수의 일반화는 태극기를 버리게 할 것 입니다.<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