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주가 이토미마를 이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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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유승민에게 있다.
최효주가 1,2세트 진 이유는 이길 듯 하다가 상대방 게임수에다가 상대방을 인정하는 최효주의 자세에 있었다.
그러나 유승민 코치가 그걸 용납하질 않았다.
아마도 벤치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했을것이다.
"니가 더 낫다. 이길 수 있다"
최효주가 좀 질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할라하면 "조아 조아" 체육관을 울리는 응원을 넣는데다가
점수를 내면 박수를 너무 너무 크게 길게 쳐주니 미안해서라도 허투루이 칠수가 없었다.
모든게 최효주의 실력으로 어려운 이토미마를 이겼지만,
그 뒤에는 유승민의 열정적인 벤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게 올림픽금 메달리스트 코치의 힘이다.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이토미마가 잘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span style="line-height: 1.5;">중국출신에게 약하다는 것도 사실이다.</span></p><p>기본기가 좋은 선수한테 이토미마가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익힌 꼼수와 경험도 </p><p>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p><p>상대방을 거인이라고 생각치 않고 꼬마라고 생각하면 이길 수 있다.</p><p>탁구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기세도 중요하다.</p>
haru님의 댓글
har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유 승민 코치 최 효주 선수가 실수를 하더라도 괜찮아,,괜찮아 하면서 박수를 쳐 주는게 무척 인상적였습니다,</p>
<p>암튼 최 효주 선수 대단 합니다,,,파워풀한 기량이 어디서 그리 나오는지,,,,</p>
짱아치하나님의 댓글
짱아치하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유승민의 벤치 소리 액션~~!!</p>
<p>혹 심판의 경고가 있으면 어쪄나 내심 맘 졸이며 보았습니다.</p>
<p>효주의 화이팅도 액션이 한 몫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p>
<p>멋지네요. 유승민코치도~!!</p>
그날이님의 댓글
그날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오늘 최효주가 이긴 이유는 무시무시한 포핸드. 최효주는 백핸드로는 이토미마를 이길 수 없고 플레이자체도 백핸드에 비중이 없습니다.</p><p>이토미마에게 경기에 흐름을 백핸드로 잡을 틈을 보여주지 않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풀파워로 덤비는 포핸드공격은 이토미마의 속공을 원천봉쇄 시켰습니다. 오늘만은 평정심을 잃지 않는 이토미마의 멘탈이 무너지고 14살의 꼬맹이로 보였을 뿐이죠.</p><p>그런데 이토미마는 중국출신선수에게 약하지않고 한국선수 누구한명이 이토미마를 꺾었다고 이런식으로 순식간에 폄하될 수준도 아닙니다. 고고탁님이 한국선수를 추켜올릴때 글을 어떻게 쓰는지는 알겠는데..많이 별로에요^^ </p>
shepherd님의 댓글
shephe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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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9-11, 10-12, 10-12, 11-8, 11-7, 11-7) 둘째~넷째세트를 내줬네요. 최효주선수 감동입니다^^.</p>
한컴님의 댓글
한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벤치가 경기승부를 좌우합니다. 최효주 선수의 경우를 봐도 그렇지요,,</div>
<div>최효주선수와 경기가 겹쳐서 그랬다면, 운이 없는 거고,</div>
<div>양하은 선수가 대한항공이니 그렇기도 하겠네요^^ </div>
한컴님의 댓글
한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벤치의 힘은 대단합니다. 중국 국가대표 단체전 경기를 보시면 한점 이길 때 마다 거의 류궈량 감독이 일어나 박수를 쳐주고</div>
<div>화이팅을 외쳐 줍니다. 이것은 선수의 기를 세워주고 격려하는 큰 힘이 되는 것이지요,</div>
<div>류승민 코치도 그걸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알 고 하는 것이겠지요,, 류 코치가 감독이 되길 바라는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div>
<div>(좀더 연륜이 쌓이면 자동 되겠지요)</div>
탁탁동님의 댓글
탁탁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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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대우증권하고 삼성생명이 호계체육관에서 친선전 할때 주세혁 선수경기 촬영하면서 바로 옆 테이블에 최효주선수 경기보면서</p><p><br /></p><p>정말 잘한다고 글 썼던 기억이 나는데.. 점점 빛을 보고 있는건가요..</p><p><br /></p><p>제 예상이 틀리지 않은 것 같아 기쁘기도 하네요 ㅎㅎ<br /></p>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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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은은 항상 엄마가 벤치를 보는데 이렇게 말하는 것이 어떨지는 모르겠고 매우 조심스러운데요.</p><p>국제경기에서 벤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고 보는데 늘 그렇게 엄마가 벤치를 본다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p><p>물론 양하은 엄마도 선수출신이긴 하지만 누가 들어도 알만한 뛰어난 성적이 있었던 선수도 아니었고(물론 선수시절에 잘했다고 벤치도 잘 보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요.) 전문 감독과 코치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안 보고 꼭 그냥 엄마가 나서서 벤치를 본다는 것이 어쩌면 조금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p><p><br /></p><p>물론 엄마가 다른 코치들보다 벤치 능력이 뛰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지만 그래도 아무래도 자기 가족이면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보기가 어려운 점이 있거든요.</p><p>선수 자신도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구요.</p><p><br /></p><p>아무튼 그게 늘 좀 아쉬운데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있겠죠?</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