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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p>선수들의 경우에는 돌출러버의 변화도에 의존하기 보다는</p><p>빠른 스피드로 상대방을 뚫어버리겠다라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아마도 특후 두께를 사용하지 않는 것인가&nbsp; 추측됩니다.</p><p>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p><p>어떤 장비를 사용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선수본인이나 관계자를 통한 직접적인 질의가 없는 이상 알 수 없을 듯 합니다.</p><p><br /></p><p>2.</p><p>월간탁구 6월호 리두 러버 광고에 최효주 선수가 나왔는데</p><p>들고 있는 블레이드를 보니 클리퍼 CR 입니다. 그립은 마스터가 아니면 레전드라 추측됩니다.</p><p>마스터 그립은 FL 중에서 얇은 축에 속하는 편이고 레전드 그립은 마스터 그립보다는 두꺼운 레전드 그립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p><p>중국에서는 마스터 그립이 대세를 이룬다고 하니 최효주 선수가 중국에서 귀화한 선수이니 </p><p>아마도 마스터 그립을 사용하지 않을까라 이 역시 추측됩니다.</p><p>그리고 클리퍼 CR이나 클리퍼 CR WRB는 동일한 블레이드 입니다.</p><p>CR의 경우에는 한쪽면에만 로고가 박혀있고 WRB의 경우에는 양쪽 그립 모두 로고가 박혀 있는 차이 밖에 없습니다.</p><p>인터넷에서는 WRB의 경우 그립이 비워져 있고 CR의 경우에는 그립이 비워지지 않았다라고 하는데</p><p>제가 직접 탁X.컴 관계자를 만나 똑같은 질문을 하였는데 렌즈 외에는 모두가 동일한 블레이드라 답변을 받았습니다.</p><p><br /></p><p>광고지면상으로는 손에 쥐고 있는 상태이기에 이것이 CR인지 CR WRB인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능 합니다.</p><p><br /></p><p>3.</p><p>리두라는 러버는 제가 알기로는 약점착성을 띄고 있는 중국러버계열 입니다.</p><p>중국러버쪽은 시타 정도 밖에 해보지 않았기에 여기에 대한 자세한 대답은 패스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p><p><br /></p><p>=========================================================================================================</p><p><br /></p><p>저 역시 백핸드에 숏핌플, 포핸드에는 평면러버를 부착하고 있는 이질속공형 타입으로</p><p>같은 전형의 선수들이 등장할 때마다 눈여겨 보고 그네들이 사용하는 용품조합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곤 합니다.</p><p><br /></p><p>그런데 제가 그동안 겪은 개인적인 경험을 잠시 이야기 드린다면 선수들의 경우에는 선수들이니까 그렇게 치는 것이 가능합니다.</p><p>어느 선수의 플레이에 감명 받아서 동일한 용품 조합으로 연습을 해보아도</p><p>전혀 그런 위력적인 구질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p><p><br /></p><p>즉, 선수들의 경기영상을 어느 정도 참고하고 모방하여 흉내내는 것은 가능하지만</p><p>그 이상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원하신다라면 몸의 어디 한 곳 이상이 고장날 각오를 하시고 </p><p>혹독한 연습을 하시는 방법 밖에 없다라는 서글픈 자체적인 결론을 내렸습니다.</p><p><br /></p><p>제 생각에는 좋아하시는 선수, 혹은 추구하는 플레이 스타일의 선수 경기영상을 반복해서 보시되</p><p>용품 자체는 그 선수가 사용하는 용품을 따라하시기보다는</p><p>동호인 수준에 맞는 용품 - 예를 들자면 컨트롤이 용이하고 깔림이 있는 숏핌플 러버, 부족한 임팩트를 보완해주는 블레이드, </p><p>맹렬한 포핸드 드라이브를 만들어주는 폴리볼을 대비하여 출시된 평면러버 등을 사용하시면서</p><p>선수 스타일을 카피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 사료됩니다.<br /></p>

<p><span style="color: rgb(120, 120, 124); font-family: dotum; line-height: normal;"></span></p><p><span style="color: rgb(120, 120, 124); font-family: dotum; line-height: normal;">스티가 제품의 용어로</span></p><p><span style="color: rgb(120, 120, 124); font-family: dotum; line-height: normal;">WRB : 손잡이 속이 비어있는 공법.</span></p><p>CR : 목판에 UV 처리해서 표면을 약간 더 딱딱하게 한 것이라고 언뜻 들은 듯 한데 기억이 잘안나네요.</p><p><span style="color: rgb(120, 120, 124); font-family: dotum; line-height: normal;"></span>


</p><p></p>

<p>답변에 감사드립니다. </p>

<p>wrb 는 속을 비워낸 공법으로 알고있습니다..만 고x도치 까페에서도 그렇게 설명이 되어있더군요..</p><p>그리구 렌즈만 있고 없고의 차이로 블레이드를 새로 내놓는 수고를 하는게 정상일까요..?&nbsp;</p><p>제 생각에는 속이 비워져 있는 것이 맞는듯 싶은데.. 혹 더 정확히 알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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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 제가 탁X.컴 관계자에게 질의 응답을 통해 확실히 답변을 받은 내용이라고 이야기 했음에도 못 믿으시는군요.</p><p>여기서 제가 누구에게 질문을 했는지 실명을 언급할 수 없기에 조금 답답하군요.</p><p><br /></p><p>왜 이렇게 장담하느냐 하면 제가 예전에 클리퍼 CR 시리즈를 두 자루 구입했는데</p><p>문제는&nbsp; CR WRB와 CR 모두 동일한 무게가 없어서 각각 한자루씩 구매하면서 문의했던 내용이기에 그렇습니다.</p><p><br /></p><p>뭐, 정 못 미덥다면 직접 연락하셔서 문의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