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의 호소 -- 콜레스테롤과 테니스 엘보에 관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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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광주에서 탁구용품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게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입니다.
일주일 사이에 가게에 오신 손님 중에 두 분의 호소가 기억에 남습니다.
한분은 택시운전을 하고 계신데 콜레스테롤 문제가 있다고 하십니다. 그 동안 등산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간략하게 조언을 해드렸습니다.
"나이가 드셨으니 배고픈듯이 사셔야 합니다. 소식하세요. 가급적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육류는 자제하시고,
등푸른 생선과 식물성 단백질 즉 콩등을 많이 드세요. "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교과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분은 "테니스엘보 때문에 고생이다"라고 러버 부착해드리는 가운데 하소연 하시더라구요.
어휴 들어보니까 나이 오십될때까지 테니스를 쭉 하셨고,
지금도 날마다 하루에 두시간씩 탁구를 치신다고 합니다. 운동광이셨습니다.
그래서 조언을 해드렸습니다.
일단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가셔서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세요. 그리고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를 받으세요.
그럼 현재 어떤 테니스엘보 증상인지 판별할 수 있습니다.
단순 파열인지, 심한 염증인지, 아니면 석회성 변화인지 골극인지를요.
그 증상이 파악이 되면 해당 증상에 맞는 치료계획을 의사선생님이 내리실겁니다.
이 때부터는 의사선생님 말씀을 잘따르셔야 되는데,
그 것이외도 중요한점은 팔꿈치를 쉬시는 것입니다.
탁구를 치는 것은 치료하시는 동안은 쉬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이렇게 조언을 주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도 똑같이 아픈 경험이 있고 지금은 나아서 탁구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어깨가 아프든 팔꿈치가 아프든 아프면 무조건 쉬셔야 합니다.
쉬는 동안에 팔꿈치 근육에 걸렸던 하중이 줄어들면서 인체는 놀랄만한 회복 과정을 스스로 해가거든요.
제 말을 저도 따릅니다.
"왜냐하면 탁구 오랫동안 치고 싶거든요"
갑자기 오늘 기억이 납니다.
조금있다가 장성 홍길동체육관을 방문합니다.
관중석과 입장하는 통로 등등 체육관 전체를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오늘밤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간의 축제가 시작됩니다.
탁구는 아직 대진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도 오늘 심판진들이 홍길동 체육관에 오시니
오늘 내일쯤 나올 것 같습니다만, 한국과 일본의 대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나는데로 광주에 오신분들에게 소개할 만한 곳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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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s님의 댓글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좋은 글 입니다!</p><p>이론이나 동영상등을 총망라하여서 부상과 건강관리 정보가 그중 으뜸이지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