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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의 심각한 고민해결 과정과 오늘 부천체육관 방문기(내용이 매우 횡설수설 장황하고 깁니다. 대충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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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최근 제가 심각하게 고민하던 문제 입니다.


작년에 수년간 정착해 있던 동호회를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탈퇴하고 소속은 딱히 정하지 않고 개인으로 있으면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새마을금고 탁구장에 월 4만원을 월회비로 내고 여기 저기 다녔습니다만...

문제는 월회비를 낸 구장이 저랑 탁구를 칠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심각한 문제 였습니다.


대부분 초보수준이시고 5부가 두 명 정도 있지만 그마저도 거의 만날 수가 없고 6부 분들은 감히(?) 저한테 한 게임 하자고 청해오지를 못하고....


그런 상황이라 가면 중전하고만 한 서너게임 몸만풀다가 코치가 시간 안나면 그냥오고 코치가 시간이 나면 코치랑 한 게임 하는 정도가 전부인데 그 것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코치가 일반적인 코치들처럼 선수출신이거나 아마추어라도 1부 수준 이상이라서 제가 핸디를 받고 경기를 해야 하는 정도이면 문제가 없는데 지금 이 구장은 코치가 저랑 맞치는 상대인데 그 것도 저는 여기 저기 다니면서 산전수전을 겪는 사람이고 코치는 레슨만 하고 있다보니 승률이 제가 절대적으로 높아서 문제가 좀 됩니다.


아! 물론 그렇다고 코치가 레슨 실력이 없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과거 초등학교 감독을 오래 하면서 엘리트 선수도 제법 많이 키워낸 사람 입니다.

현역 실업 선수 몇몇도 초등학교 때 이 분에게 배워서 지금까지도 선생님 선생님 하며 찾아오기도 하는 사람이구요.


다만 문제는 자기 자신의 탁구가 저랑 맞수이면서 승률이 저보다 좀 낮다보니 문제가 되는건데요.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저랑 코치랑 경기를 하고 있으면 그 구장에서는 어쨌든 최고수들의 경기가 되다보니 우르르 몰려와서 구경을 하는 사람이 꽤 됩니다.


근데 제가 이기는 빈도가 많으니 참 곤란합니다. 어떤 구장이든 회원이 코치를 이겨버리면 별로 좋을게 없습니다. 코치의 입장을 생각해야 되거든요.

그렇다고 일단 경기를 시작한 이상 대충 칠 수도 없고 저는 솔직히 진퇴양난에 빠집니다.


제 입장이 그런 반면에 중전의 경우는 사실 지금의 구장이 문제가 전혀 안 됩니다.

그 구장에 자신과 맞수이거나 조금 더 윗부수도 몇 명 있거든요.

저만 아니면 그 사람은 충분히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오히려 저랑 같이 가다보니 제가 칠 사람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중전이 저랑 상대를 해줘야해서 자기도 다른 사람하고 칠 기회가 많이 줄어들어서 또 문제가 되는 상황이었지요.


어쨌든 그런 저런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었는데 지난 연말 문득 가만히 계산을 해보니까 제가 일주일에 수,목,토,일 4일은 다른 구장의 리그나 각종 대회 등으로 돌아다니고 실제로 정해놓은 구장에 가는 날은 일주일에 3일밖에 안 된다는 것이 떠올랐어요.

그럼 실제로 제가 한 달에 구장에 가는 날은 한 달에 12일 밖에 안 됩니다.

저는 인천에서 저를 모르는 사람이 없어서 어떤 구장에 가도 대부분 일회비를 5천원만 내면 되거든요.

즉, 그렇게 주 3일을 일회비를 내고 이 구장 저 구장 다녀도 6만원밖에 안 된단 말이죠.


그럼 굳이 월회비를 내고 칠 사람도 없는 곳이 있을 필요가 없지 않은가하는 생각이 들었고, 지난 연말 중전과 심각하게 의논한 끝에 결론을 냈어요.


중전은 그냥 지금 구장에 계속 월회비를 내고 다니고 저는 그냥 그날 그날 이구장 저구장 다니자는 것이죠. 그게 제 탁구 실력 연마에도 더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아무튼 그래서 1월부터는 그냥 떠돌이 검객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게 최근 제가 처한 상황과 그에 따른 심각한 고민 이었구요.


그렇게 떠돌이 검객이 되어 여기 저기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오늘은 부천체육관으로 갔지요.


아! 그리고 제가 최근 백핸드에 쵸핑용으로 쓰고 있는 스펙톨이 컨트롤은 대단히 좋지만 아무래도 구질은 좀 밍밍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조만간 입고된다는 스핀로드의 미듐핌플인 카일러가 동영상을 보니까 쵸핑과 여러 가지 플레이에 상당히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걸 기다리는 동안 좀 답답한 느낌이 있어서 어저께 그간 엘보우 때문에 무게가 무겁다는 이유로 떼놓았던 원래 저의 주력 러버인 샤핑을 다시 붙였지요.

엘보우가 좀 호전되기도 했고 또 전에 마츠시타 코지를 쓸 때 스펙톨로 바꿨기 때문에 지금 쓰고 있는 도닉의 Defplay Senso 에는 어떨지도 몹시 궁금했구요.

그래서 붙여봤더니 전체 무게가 178g으로 180그램 미만이니까 큰 문제가 없을 것도 같구요.


그래서 붙여서 어제 평소 토요리그에만 가던 산곡에 가서 테스트를 해봤더니 꽤 괜찮았었구요.

오늘은 좀 더 빡센 상대가 많이 있는 부천체육관으로 가보고 싶었지요.


방학 중이라 일찍 가서 좀 시원하게 치고오자는 생각에 4시에 갔지요.


갔더니 미리 연락해둔 부천2부이면서 인천3부이신 저의 최강 맞수 형님이 먼저와서 치고 계셨구요.

SL9(FZD) 군의 모습도 보이더군요.^^

그 시간대에 꼭 있어야할 얼음땡군은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친구인데 최근 인천공항 사태 다들 아시죠?

그 것 때문에 완전 비상상태가 계속 유지되어서 탁구를 칠 상황이 못되어 오지를 못했구요.


아무튼 그렇게 가서 슬슬 준비를 하고 있는데 먼저 오셨던 그 형님이 다른 여자분들과 치고 계셨는데 한 게임 끝내고 저보고 그 여성들과 쳐보라고 하시네요.


처음 붙은 사람은 저랑 안면도 있는 사람 입니다.

여성이지만 저랑 맞수입니다. 키도 크고 탁구 엄청 잘 칠 수 밖에 없는 좋은 신체구조를 가진 분이고 아직 젊기도 하구요. 굉장히 잘 치는 고수 입니다. 제가 승률이 오히려 낮습니다.


백핸드 숏핌플을 쓰는 사람인데 스매싱이 얼마나 좋은지 조금만 실수하면 여지 없이 무시무시한 스매싱이 날아옵니다.


그래도 일단 열심히 칠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금방 운전하고 와서 몸도 덜 풀리기도 했고, 또 샤핑이 원래 주력 러버이긴 하지만 그 동안 또 스펙톨에 익숙해져 있어서 아직 조금 감각이 덜 돌아온 부분도 있고 했지만 기본적으로 그 분이 워낙 잘 쳐요.


빡빡하게 붙었지만 결국 3:2로 졌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붙으신분 그 분도 부천 여성 중에서 상당한 강자이신데 핸디를 두알 달라고 하시더군요. 두 알 드리고 경기를 했는데...

먼저분 보다는 세밀한 부분에서 정교함이 좀 떨어져서 해볼만 했어요.

다만 스매싱이 하도 좋아서 포핸드로 주거나 백핸드쪽도 돌아설 수 있는 사정거리만 주면 어마어마한 스매싱이 날아오는데 정말 무섭더군요.


근데 샤핑이 스펙톨보다 확실히 좋은 점이 있습니다. 스펙톨은 백핸드로 깊이 커트를 해놓고 상대가 보스커트를 해올 경우 포핸드쪽으로 비틀어서 다시 보스커트를 할 때 나름 임펙트있게 비틀어도 구질이 이 그닥 까다롭게 날아가지를 않고 좀 밋밋하게 가서 확실하게 깊이 흔들어주지 못하면 한 방을 맞을 수 있는데요.

샤핑은 그럴 때 포핸드쪽으로 확 비틀어주면 상당히 까칠한 공이 날아가서 상대가 그걸 때리다가 미스를 상당히 많이 해줍니다.


한마디로 스펙톨보다 샤핑이 기본적으로 러버가 가지고 있는 깔림이 좀 더 심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얻는 잇점이 있습니다.


그런 샤핑의 스펙톨보다 조금 더 깔리는 성질을 최대한 활용해서 이리 저리 흔들어주며 열심히 한 결과 아슬아슬했지만 이기긴 했어요. 하지만 힘들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여성들과 싸우는게 남성보다 어렵습니다.


다만 샤핑은 공격 컨트롤이 스펙톨보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샤핑은 쵸핑에 좀 더 주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스펙톨과 비교해서 공격 빈도를 조금 줄이고 쵸핑을 중심으로 한 수비에 좀 더 주안점을 두는 것이 좋은 러버 입니다.

공격은 확실할 때만 하구요.^^


어쨌든 그렇게 1승 1패를 하고 다시 그 형님과 친선 경기를 한 게임 하고 있는데 또 다른 여성분이 한 분분이 우리 테이블로 오시더군요. 오늘 여복이 터진건지 여난이 심한건지 계속 여성들이 저를 눈독(?) 들이더군요.^^


그래서 그 형님과의 일진일퇴는 대충 마무리하고 그 여성분과 다시 붙었습니다.

그 분은 핸디를 4알을 달라시더군요. 인천 여자1부 정도 실력을 가지신 것 같았습니다.


그 분도 역시 스매싱은 장난이 아니었어요.

요즘 여성분들 레슨들을 착실하게 받아서 공격력이 장난들이 아닙니다. 대충 상대했다가는 완전히 박살납니다.^^


하지만 다행히 그 분이 저의 서비스를 좀 타주시더군요.


제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오픈서비스를 구사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맙게도 저의 같은 폼에서 나오는 다른 종류의 구질들을 파악하는 부분에서 헷갈려하면서 조금 타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닥 어렵지는 않게 이겨냈습니다.


와우! 여자분들을 상대로 2승1패를 했으니 오늘 무지 잘한 겁니다.^^


그러다가 오른쪽으로 건너와서(부천체육관은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한쪽은 오전에는 배드민턴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곳이죠.) 치게 되었는데 오른쪽이 왼쪽 보다는 조금 더 밝았어요.

이제 노안이 조금 더 심해져서 가급적 밝은 곳이 좋습니다.


그렇게 건너와서 그 형님과 또 일진일퇴를 하고, 그 구장 최고 강력한 강자인 왼손 2부 친구와 한 경기를 했지요.

저랑 워낙 잘아는 친구지만 제가 거의 이겨본적이 없는 친구 입니다.

왼손에 서비스가 워낙에 까다롭고 손목힘이 좋아서 제껴오는 드라이브의 깊이가 도저히 제 풋웍으로 따라가기 힘든 수준 입니다.


그래도 최근 왼손하고도 제법 익숙해져서 전처럼 아주 왼손을 만나면 허무하게 깨지고 나오는 수준은 아니었는데요. 그래도 결국 졌어요. 소문난 강자한테 지는 것은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는 중에 또 저랑 같은 부수인 분이 한 분 오셔서 저랑 한 번 치자고 청해오십니다.

저보다는 한참이나 젊은 사람 입니다.


제가 인천3부로서는 수비수로 전향을 한 이후로는 결코 쎄다고 할 수 없는 약3부에 해당합니다만 그래도 부천과 인천은 같은 부수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부천에서는 2부들과 맞쳐보면 좀 비슷하구요. 3부들하고는 맞치면 조금 편해지는 편입니다.

물론 부천도 쎈 3부들은 빡세고 2부 중에도 쎈 2부들은 제가 맞칠 없을 만큼 아주 쎕니다.^^


어쨌든 그렇게 붙어봤는데 첫게임은 제 기량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비교적 쉽게 한세트만 내주고 잡아냈어요.


그 와중에 저는 계속되는 경기에 완전히 지쳤는데 그 분이 아쉬운지 한 게임 더 하자고 하시더군요.

어쩔 수 없이 응했는데 뒤늦은 이야기지만 그런 경기는 안 하는게 맞습니다.


저는 너무나 지쳐서 발이 안 떨어지고 그런 상황인데 상대분은 첫 게임을 저랑 해보니 그냥 들이대서는 도저히 안 되겠다고 판단하셨는지 공격을 안해오고 보스커트로만 응수를 해옵니다.

사실 저랑 붙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한 2세트 정도 지나고 3세트만 가면 공격을 안하고 보스커트만 하고 있는게 대부분 입니다.

공격하면 미스 속출로 진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대부분의 수비수들이 짜증스러워 하는 부분이죠.

공격수가 공격을 해줘야 수비수가 재미가 있는건데 공격수가 공격을 안하고 커트질만 하고 있으면 이건 뭐 경기도 아니고 정말 재미 없어지는 것이죠.


안 그래도 지쳐서 발도 안 떨어지는데 그렇게 커트질만 하고 있으니 시간은 한없이 흐르고 점점 몸은 더 지쳐가고 짜증을 계속 올라오고 결국 2세트 까지도 못참고 결국 제가 경기를 포기하게 되더군요.


이게 중요한 경기라면 그렇든 말든 집중해서 이기고 봐야겠지만 평소 이런 게임은 연습의 연장이라고 보는게 제 관점인데 그러고만 있으면 연습도 안되고 재미도 없고 정말 경기하고픈 마음이 확 달아나 버리죠. 결국 경기를 포기하고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밖에 남지를 않아서 성의없는 커트질만 하다가 경기를 끝내고 말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지쳐서 의자에 나동그라져서 땀을 닦으며 시계를 보니 다른 구장에서 치고 있는 중전을 데리러 가야하는 시간도 되었고 그래서 주섬주섬 짐을 싸서 돌아왔지요.


근데 부천체육관도 이제 1월에만 잠깐 가고 더 이상 자주 가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집에서 멀리까지 가면서도 가면 칠 사람도 많고 사용료도 싸고 그래서 가끔 갔었는데 2월부터 주차비를 인상한다고 공지가 붙었더군요.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렇게 되었는지 주차료가 400% 인상이 된다는 겁니다.


지금 현재 부천체육관이 주차비가 1,500원에 체육관 입장료 2,200원 인데 저는 탁구치러 다닐 때는 차 두 대 중에 경차를 몰고가기 때문에 주차료는 750원이거든요.


근데 2월부터는 주차료를 6천원으로 올린다는 겁니다. 세상에 천오백원에서 갑자기 6천원으로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까? 경차를 가지고 가도 3천원을 내야하니 결국 입장료까지 5천2백원이 되는 겁니다.


뭐 그래봤자 다른 구장 일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만 어쨌든 부천체육관이 저렴하다는 매리트는 없어진 겁니다.


어쨌거나 그렇게 가서 땀을 흠뻑 흘리고 왔네요.

부천체육관에 가면 꼭 이렇게 잠시도 쉬지 못하고 계속 연달아 게임을 해서 완전 지치게 되는군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요즘 타구장 방문기가 유행인 듯 해서 저도 별 것도 아닌 이야기를 장황하게 길게 한 번 써봤어요.^^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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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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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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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끝까지 잘 읽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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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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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길고 횡설수설 장황해서 죄송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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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러버님의 댓글

no_profile 검정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고수는 어딜가나 환영받는군요 ^^</p><p>다시 오신 걸 환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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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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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님 안녕하세요?!</p><p>이렇게 좋은 탁구장 방문기를 올려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잘 보고 갑니다,,</p><p>글 내용중에 코치를 이긴다니 그 실력에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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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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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통상 알고 있는 코치라함은 레슨도 잘 가르쳐주시지만 그 탁구실력이야 말로 대단한것으로 알고 있답니다,,</p><p>더군다나 그냥 일반 코치도 아니고 선수출신의 명성이 있는 코치라면 탁구실력이야 두말하면 잔소리이겠지요!,,,</p><p>오죽하면 레슨 받는 제자들이 한게임하자고 하면 만일 코치가 오른손잡이이면 왼손으로 해도 가볍게 승리하곤 하던데요!</p><p>잘치는 고수들도 코치들 한데는 6점이나 8점이상을 잡히기 일수인데 그래도 지던데요!</p><p>몽해님의 그 놀라운 탁구실력에 무한 존경을 표함과 동시에 &nbsp;힘찬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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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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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그렇지 않습니다.</p><p>일반적인 본인 자신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코치가 아니구요.</p><p>제가 그 동안 다니던 구장의 코치는 오랜 기간의 초등학교 선수들을 지도한 경력으로 동호인들을 지도하고 있는 것이지 본인 자신의 탁구 실력까지 그렇게 강하신 분은 아닙니다.^^</p><p>물론 제 말씀은 코치님의 능력을 폄하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p><p>본인 자신의 탁구 능력과 가르치는 능력은 또 다른 영역이니까요.<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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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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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코치였군요!</p><p>그렇다면 이해가 갑니다,,,</p><p>코치도 코치 나름이니까요!</p><p>저는 절대 몽해님을 놀리거나 &nbsp;폄하할려고 하는 말이 아니고 </p><p>제가 보아왔던 유명 코치들에 대해 객관적으로 말씀드렷던 것입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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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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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잘 알고 있습니다.</p><p>저는 잘 아시다시피 아주 평범한 공식적으로 인천3부의 부수를 가지고 있습니다.</p><p>일반적으로 인천에 대부분의 코치들은 본인 자신이 선수출신이거나 최소한 1부 이상인 사람들이 대부분이죠.</p><p>하지만&nbsp;이 구장의 코치님처럼 오랜 지도 경력으로 레슨을 할 뿐 자신의 경기력은 그렇게 쎄지 않은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p><p>이 코치님은 본인 자신 역시 인천3부로 등록되어 계신 분입니다.</p><p>다만 오랜 기간 초등학교에서 선수들을 지도한 경력을 가지고 계시지요.</p><p>문제는 그 분은 아무래도 자신의 경기보다는 레슨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고 저는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제 경기를 하다보니 막상 붙어보면 부수로는 맞수이지만 당연히 경기력은 제가 앞설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p><p><br /></p><p>실제로 자신의 경기보다 레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일부 코치들의 경우 원래 자신이 가진 부수보다 경기력이 좀 딸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p><p>선수출신의 경우도 원래 저와 핸디가 5개인데 제가 5개 핸디를 받으면 어렵지 않게 이겨지는 코치도 있습니다.</p><p>또 1부인 코치의 경우도 원래 핸디가 저랑 3개인데 제가 핸디를 3알 받으면 쉽게 이겨지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p><p>그건 그 분이 능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평소 레슨에 주력하고 자신의 경기력을 키울 시간이 없으므로 저처럼 자신의 경기력에만 집중하는 사람에게 같은 조건하에서 딸릴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p><p><br /></p><p>그래서 원래 구장에서 코치랑 한 게임 할 수 있는 즉, 코치가 한 게임 합시다라고 할 수 있는 정도로 구장에서 좀 상위 부수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코치랑 한 게임 하게 될 경우 주위에서 그 분에게 배우는 레슨자가 얼마나 있는가에 따라 좀 신경을 써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레슨자에게는 그 코치가 절대적일 필요가 있는데 본인 자신이 경기를 지는 경우 모양이 좀 안 좋아 지는 경우도 있거든요.</p><p><br /></p><p>그래서 저같은 경우도 제가 그 동안 있던 구장들에&nbsp;제가 코치를 영입해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사람들이 아무도 없을 때는 가끔 경기를 하고 하지만 코치에게 미리 왠만하면 레슨자들이 볼 때 다른 사람과 경기를 하는 것은 좀 자제하는게 좋다는 이야기를 해주곤 하지요.</p><p><br /></p><p>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부분이 그 코치의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절대로 아닙니다.</p><p>코치의 상황상 자신의 경기력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이 안 되어서 막상 경기를 했을 때 제대로 자기 기량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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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펜세님의 댓글

no_profile 단펜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무슨일을 하시는데 일주일에 7번 모두 탁구를 치시는지요? ㅎㅎ</p><p>방학 중이란 말씀을 들으니 선생님이시란 생각도 들고요..</p><p><br /></p><p>인천 3부 치실려면 일주일에 4번은 리그나 대회, 3번은 구장 탁구장에서 연습 또는 연습게임을 해야지&nbsp;</p><p>오를 수 있는 경지인 것 같네요..^^;</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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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파파님의 댓글

no_profile 유래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글쓴이를 안보고 글을 읽다가 </p><p>문득 생각이.. ' 몽해님이 필요한 글이군'</p><p>싶었는데 글을 다 읽고 글쓴이를 보니 이거 왠걸...~</p><p>재밌는글 잘 읽었습니다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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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님의 댓글

no_profile C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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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님의 댓글

no_profile 코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잘 읽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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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벨님의 댓글

no_profile 애너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몽해님을 닮고싶은데 시간은 어느덧 흘러 후회만이 가득한&nbsp;나이가 되었습니다.</p>
<p>많은 깨달음을 주는 몽해님께 늘 감사드립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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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님의 댓글

no_profile 임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열정이 담긴 글 잘 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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