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영자씨를 사랑합니다</p><p>결혼후에도 그럴것이고</p><p>제가 바람필 확률은 1퍼센트도 없습니다</p><p><br /></p><p>이거하고 확률이 비슷할거 같습니다</p><p><br /></p>

<p>당장 내일 &nbsp;야라시를 하다가 &nbsp;무릎 부상이 오면</p><p>펜홀더 포기해야하잖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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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이런식에 말도 안되는 댓글은 없었으면 합니다</p><p>중국이 중펜을 선수를 키우는 이유와 펜혿더 그립에 한계가 있는게 분명한데도 </p><p>그 한계를 뛰어넘는 또다른 펜홀더에 기술이 나올수 있겠는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싶어서 글을 올린것이지 </p><p>무슨 영자가 나오고 합니까 말도 안되는 댓글입니다 ^~<br /></p>

<p>쉬신이 중펜입니다..</p><p>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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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국 선수들이 가장 까다로워 하는 선수가 예전에는 왕하오, 지금은 쉬신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중펜의 존재 이유는 충분하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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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애인에게 변심이란 없다는 즉 처음 시작한 전형을 머터리님처럼 바꾸지 않고 한길로 가겠다는 이야기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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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펜의 가장 큰 한계는 탁구를 처음 배울때 너무 어렵기에, 요즘에는 처음 탁구에 입문한 사람들이&nbsp;대부분 쉐이크를 </p><p><br /></p><p>선택한다는 것 일 겁니다.&nbsp;&nbsp;&nbsp;가령 1000명 정도가 처음으로 탁구에 입문을 하게 된다면</p><p><br /></p><p>대부분이&nbsp;쉐이크이고 단 몇명 정도만&nbsp;펜홀더(일본식 펜홀더를 말함)를 선택 할 겁니다.&nbsp; </p><p><br /></p><p>중국을 제외하곤 중펜은&nbsp;거의 없지요.&nbsp; </p><p><br /></p><p>펜홀더 유저가 탁구를 치다가 백쪽의 약함을 만회하기 위해서 중펜으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입니다.&nbsp; </p><p><br /></p><p>하지만, 결코 중펜이 약하지는 &nbsp;않습니다.&nbsp; 단지 일정기간(최소 2년정도)&nbsp; 쉐이크나 펜홀더에 비해 </p><p><br /></p><p>현저히 탁구실력이 늘지 않고,&nbsp;쉐이크에 비해 정형화된 그립이 없기에 그립에 고민을 하다가 포기하는 것일뿐... </p><p><br /></p><p>그립에 익숙해 지면 어떤 공이든지 자유롭게 칠수도 있고 다방면에서 잔 기술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쉽습니다.&nbsp; </p><p><br /></p><p>전체적인 퍼센트로 따진다면 중펜은 쉐이크나 펜홀더에 비해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를 배출해 내는 그립 이었습니다.&nbsp; </p><p><br /></p><p>과거부터 지금까지 최고의 성적을 만들어 내었던 것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p><p><br /></p><p>류궈량 감독(올림픽금메달)&nbsp;&nbsp; 마린(올림픽 금메달)&nbsp;왕하오(올림픽 3개의 은메달)&nbsp;</p><p><br /></p><p>쉬신(현재 세계 3위- 한때는 세계 1위에 등극)등은 모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었습니다.&nbsp; </p><p><br /></p><p>그리고 그 선수의생명력도 길었으며 세계 10위권 안에는 들었으며, </p><p><br /></p><p>한때는 세계 1위 2위 3위를 나란히??&nbsp; 중펜 선수들이 한적도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nbsp;&nbsp; </p><p><br /></p><p>중펜이 백핸드가 약한것이 아니라, 포핸드가 쉐이크에 비해 구사하는 범위가 넓고, 쉽고 - 강력하기 때문에 </p><p><br /></p><p>공격을 포핸드로 많이 하는 것 같고요.&nbsp;&nbsp;</p><p><br /></p><p>그리고 중펜의 백핸드는 그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쉐이크 백핸드 보다 훨씬 막기가 힘듭니다.&nbsp; </p><p><br /></p><p><br /></p><p>중펜을 중국에서 밀어주는 것은 어느 정도 사실인 것 같은데, 그것은&nbsp;감독을 선임할때 특히 그러한 것 같습니다.&nbsp; </p><p><br /></p><p>하나의 중국&nbsp;탁구의 상징이랄까?&nbsp; 감독인 류궈량 감독을 보면 알수 있지요.&nbsp; 하지만, 실력도 안되는 </p><p><br /></p><p>중펜 선수들을 밀어 준다는 것은 상당한 모순이라고 봅니다.&nbsp; 선수들은 오직 실력에 의해서만 평가를 받기 때문 입니다.&nbsp; </p><p><br /></p><p>단지 중펜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노출이 많이 되고 오랜기간동안 중펜을 쳤던 수많은 유저들로 인해서 다른나라에 </p><p><br /></p><p>비해서 어려서 부터 효과적으로 레슨을 받을수 있다는 점에서 나중에 자라서 선수로서 중펜그립을 가진 선수로서 </p><p><br /></p><p>두각을 나타낼 확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것이겠지요.&nbsp; </p><p><br /></p><p>열정만 있다면, 중펜이 저는 가장 막강한 무기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nbsp; </p><p><br /></p><p><br /></p><p>결론 짓자면, &nbsp;중펜의 한계는 처음 배울때<strong> 너무 어려워 선택하는 유저가&nbsp;거의 없다는 </strong>것과</p><p><br /></p><p>배울때 기술이&nbsp;많이 어려워 다른 유저들과 비교할때 한동안 좌절감을 느껴 전향에 대한 욕구가 절실하고</p><p><br /></p><p>그리고&nbsp;가르치는 코치 역시 중펜을 체계적으로&nbsp;배운 사람이 없어서 효과적인 &nbsp;레슨이 어렵다는 것일 겁니다.&nbsp;</p><p><br /></p><p><br /></p>

<p>머터리님이 중펜이나 쉐이크로 가던지 말던지 남들은 1%도 관심이 없을것 같습니다.</p><p>결론은 미리 내리지 말고 즐탁하세요<span style="line-height: 1.5;">.</span></p><p><span style="line-height: 1.5;">생활체육인데요...</span></p><p>저도 일펜인데 한번 시합나가면 가운데 손가락 옆이 아파서&nbsp;</p><p>시합후 &nbsp;며칠은 쉐이크로 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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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좋은 댓글로 설명을 잘 해 주셨네요!</p><p>잘보고 갑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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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베가스님처럼 그렇게 해석햇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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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펜의 연결고리가</p><p>마린, 왕하오, 쉬신으로 이어지는군요!</p><p>모두 다&nbsp; 잘하는 선수들입니다,,,<br /></p>

<p>저도 그놈에 가운데 손가락의 군살고통 때문에</p><p>할 수 없이 쉐이크로 전향하여 레슨도 없이</p><p>친 지가 10년이 흘렀으나, 펜홀더시절보다</p><p>기량은 오히려 줄었지만 미련없고 후회 없습니다.</p><p>인간차 연식이 오래되어 좌 우 움직임에</p><p>힘이 부치다 보니, 좀 들 움직이고 편하게</p><p>탁구칠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그냥 즐기니까요...</p><p><br /></p>

<p>쉬신이 이번 세계선수권 국내선발전에서 장지커(전성기때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마롱, 판젠동을 다 이기고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p><p>중펜이 셰이크에 비해 불편하다 말할순 있지만 실력이 있으니까 중국국대를 하는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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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p><p>쉐이크냐 일펜이냐 중펜이냐가 아니라 실력이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고 봅니다.</p><p>자세 임팩트를 떠나 발(스텝)이 빨라야 하겠지요</p><p><br /></p><p>요즘 추세와 관장님들이 쉐이크를 많이 추천하는 이유는 연령이 높아질 수록 펜홀더 보다는 </p><p>쉐이크가 다루기 편하기 때문이 가장 큰&nbsp;이유가 아닌가 싶네요 </p><p>중펜 추천을 꺼리는&nbsp;이유는 손목 힘이 약하면 부상으로 연결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p><p><br /></p><p>지금 세계 탑 랭킹 선수 중 펜홀더는 쉬신이 유일합니다. </p><p>기존 공에서 폴리볼로 바뀌고 나서 랭킹도 떨어지고 잠깐 헤매더니 백을 보완하고 경기를 풀어 가더군요 </p><p>이번 선발 리그전에서도 1위를 했습니다. </p><p><br /></p><p>그리고 펜홀더의 단점이라고 말씀하신 그립이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p><p>쉐이크에 비해 드라이브 휘는 각이&nbsp;크니깐 타점을 잡기&nbsp;까다롭고 </p><p>백 역시 연습하고 익숙해지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p><p><br /></p><p>매력은 분명히 있지만 펜홀더 특성상 단기간에 성과를 이루기 힘드니 사용하는 사람들이 줄어 드는게 아닌가 싶네요<br /></p>

<p>비유 아닌가요? </p><p>ㅋㅋㅋㅋㅋ</p>

<p>정말 잘 설명하신것 같습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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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가 여러모로 다루기 편하고 풋웍에서 무리가 덜 가기 때문에 많이들(특히나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 사용하는거지</p><p>딱히 쉐이크가 일펜이나 중펜보다 더 강력하기 때문에 사용하는건&nbsp;아닌거 같습니다</p><p>생활체육에서 고부수들 비율을 따져보면&nbsp;결코 일펜이 쉐이크보다 더 적은 숫자가 아닐걸요</p><p>실제 게임을 해보면 일펜이나 중펜을 든 분들이 상대하기 까다롭고 더 어려운&nbsp;구력 탁구를 치십니다</p><p>상대적으로 쉐이크 사용하는 분들은 구질 파악이 좀더 수월하더군요</p><p>쉐이크 백핸드 기가 막히게 사용하시는 분들과 일펜 쇼트 기가 막히게 치는 분들 누가 더 많을까~</p><p>저는 일펜쪽이 더 많다에 폴리볼 하나 걸겠습니다(참고로 저는 쉐이크 사용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