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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p><p>제가봐도 중펜은 없는것 같네요!</p><p>아마도 추측컨데 중펜은 백을 할때는 손목을 많이 틀어야 하기 때문에 여자한테는 무리일것 같습니다,,,<br /></p>

<p>중펜 사용자입니다.</p><p>큰틀에서 중펜의 백이 셰이크의 연장선에 있긴 합니다만 세부적으로 사용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nbsp;</p><p>손목의 사용여부는 그다지 큰 문제가 되는 것 같진 않구요 백을 사용하기 위해 자세를 취했을때 라켓이 이루는 각도가 셰이크에 비해 직관적으로 와닿지가 않고 커버범위도 매우 좁습니다.</p><p>전진에서 빠른 박자로 백랠리를 하기엔 셰이크에 비해 엄청나게 불리한 기본 구조를 갖고 있는셈입니다.</p><p>우리가 익히아는 왕하오나 슈신 모두 백을 전진에서 랠리를 이어가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스케일이 큰 탁구를 하는데 이런 부분이 여자선수가 중펜을 사용하기가 힘든점이 아닐까 싶습니다.</p><p>그렇지만 미국리그에 중국출신의 중펜을 쓰는 여자선수가 있긴 합니다.</p>

<p>국대는 아니더라도 중펜이면을 꽤 잘쓰는 여자선수들은 몇명봤는데</p><p>펜홀더 그립이라는 한계때문에 여자 국대는 없는게 아닐가싶어요</p><p>예전 북한에 김윤미라는 유명한 중펜선수가있었는데 중국선수들도 간혹이기는 실력이었습니다</p><p>특이하게도 뒷면이 핌플러버였는데 꽤잘다루었던걸로압니다</p><p>세계랭킹도20위권이었죠 여자선솨들이 중펜이나 펜홀더 라켓으로 치면 되게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ㅇ</p><p><br /></p>

<p>중국 슈퍼리그 보면 제법 있습니다.&nbsp;&nbsp; 그립의 한계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사용자 자체가 적으니까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p>

<p>중펜이더라도 주무기는 포어핸드 드라이브죠 강한 한방이 겸비를 해야하는데 여자는 파워가 부족하다보니 중펜을 한다해도 결정을 낼수없어 비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p>

<p>탁구장 관장님 曰 중펜은 손목이 약하면 안된다.</p><p><br /></p><p>여성이 남성 대비 손목이 약하니 추천 자체를 안하는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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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중국도 왕하오를 제외하면 제대로 이면타법을 구사하는 선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쉬신이 어느샌가 자주 활용하기는 하지만 왕하오와 비교하기는 아직도 무리가 있다고 보고요... 마린은 사실 거의 단면에 더 가깝다 보여지고... 류궈량 역시 그다지... 중펜의 이면은 랠리 시 백쪽으로 오는 공에 대해 수비적으로 돌아서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랠리를 이어가도록 하는 용도이지 크레앙가나 쉴라거, 티모볼, 옵차로프 등 셰이크 선수들의 한방에 득점이 가능한 강력한 백핸드 수준으로 구사하기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왼손 포핸드 드라이브 수준의 이면 드라이브를 구사한 왕하오가 중펜으로서 특출나고 또 대단한거겠죠...</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