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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침이 목에 걸려있는데 안 나오는 듯, 이름이 입에 뱅뱅 돌면서 탁 나오지 않는 듯.... 지금 제 탁구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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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탁구가 그런 느낌 입니다.

마치 기침이 목에 걸려있는데 나올 듯 나올 듯 안 나오는...

얼굴을 보고 분명히 이름을 아는데 입에서 뱅뱅 돌면서 탁 튀어나오지 않는~


요즘 어디를 가도 갑자기 왜 이렇게 좋아졌냐고, 깎아서 오는 공이 왜 이렇게 넘기기 힘들고 까다롭게 넘어오냐고, 또 공격은 왜 그렇게 안정되고 좋아졌냐고...

네! 어디를 가도 이런 소리들을 합니다.

매일 그소리를 들으니까 인제 그런가부다 할 정도로 매일 그런 소리를 듣습니다.


근데 게임을 해보면 승이 잘 안 나옵니다.

정말 기침이 목에 걸려 안 튀어나오는 것처럼 간질 간질 답답합니다.


지난주는 가는 곳마다 그래도 승률이 50% 정도는 나오더군요.

근데 이번주는 다시 승률이 한 30% 정도로 줄었습니다.


정말 답답한게 꼭 2:3으로 집니다.

그것도 그냥 지는게 아니라 꼭 듀스까지 가서 집니다.


저보다 하수하고 붙으면서도 듀스까지 가서는 져버립니다.

9:9, 듀스 이런 점수가 되면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가 하얘집니다.


전에 공격수 시절에는 인천에서 내로라 하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 방이란 카드가 저한테는 있었기 때문에 카드의 부족을 걱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찬스만 나오면 듀스고 뭐고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수비수 아닙니까.

카드가 없습니다. 상대가 실수를 해주거나 내가 역습기회를 잡거나 둘 중에 하나인데...

불안합니다. 일단은 수비로 버텨야 하는데 그러자니 한 방에 확 끝낼 카드가 없다는 것이 너무나 답답하고 불안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거기서 모험을 해버립니다.

그리고는 집니다.

희한하게 그런 점수가 되면 모험을 하고 싶어지구요. 그래서 강공을 펼치면 꼭 그게 막혀서 제가 못 받는 곳으로 꺾여서 되돌아 오거나...


심지어 꼭 그런 점수에서 때 네트나 에찌가 나옵니다.

참 답답하기 짝이 없는 노릇입니다.


이게 뭔가 확 올라오기 전에 전조증상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지금 당장은 답답합니다.


제가 스스로 생각해도 분명히 좋아졌는데 불과 두어달 전과 비교해봐도 작년 연말하고만 비교해봐도 제 스스로도 경기력이 엄청 좋아졌는데...


전에는 러버나 라켓에 따라 느낌도 달랐지만 지금은 뭘 달아도 아무렇지 않게 써지는데요.


한동안 샤핑을 썼었는데 아무래도 무게감에 팔이 힘들어서 지금은 그냥 스펙톨 1.5 쓰고 있습니다.

물론 아무 차이도 못 느끼고 러버에서 오는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일전에 제가 문제는 사람이다라고 했었잖아요.

문제는 사람이 맞습니다. 그 글을 쓰고 며칠 후 "그래 문제는 사람이야! 가장 내가 팔 아푸지 않게 편하게 휘두를 수 있는 조합으로 가자!" 그러고는 스펙톨로 바꾸어서 아무런 불만도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근데 도무지 승률이 안 오릅니다.

스펙톨로 바꿔서가 아닙니다. 그 전부터 그랬어요.


지난 수요일 수요고수리그 갔던 후기 썼었잖아요.

맞아요. 분명히 그런 부수 제한 있는 리그에 가서 저보다 하위부수한테 핸디 한 점이라도 덜 주면 아주 쉽게 이깁니다.

분명히 3부 수준까지는 올라와 있는 것 틀림 없습니다.


근데 정핸디로 하면 늘 어렵게 경기를 합니다.

물론 전에는 아주 허망하게 지기도 했었기 때문에 최소한 지금은 그런식으로 지는 경기는 하나도 없기 때문에 분명히 좋아져 있는 것 느낍니다.


근데 답답합니다. 우짜면 좋을까요.^^


오늘도 입상 욕심이 없는 사람을 골라 미모를 중심으로 여성 파트너 하나 구해서 토요이벤트 2단1복 리그에 나갔습니다.^^


그 토요리그는 부수 제한이 없는 전체 통합리그이므로 제가 굉장히 높은 부수에 속합니다.

저는 그 리그 가면 핸디에 치어 죽을 지경 입니다.^^


6팀1조로 경기했는데요.


예선에서 5위 했어요.

제 파트너분이 인천 여자1부로 단식은 꽤 잘해요.


근데 복식은 처음 맞춰보는 이유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잘 치는데 상대 남자가 고수이면 서비스에 대한 리시브가 조금 불안하더군요.

살짝 살짝 리시브가 떠요.

물론 제가 수비수라 공격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리시브가 살짝 떠서 한 방 스매싱을 맞아버리면 아무리 제가 수비수라도 이건 막아내기 어렵습니다.


신기에 가까운(?) 현란한 동작을 보이며 보는 관중들이 와와 하도록 어려운 공을 몇 개씩이나 막아내곤 했습니다만 복식은 제가 수비를 아예 포기하고 공이 어떻게 오던 미친 듯이 걸고 패고 한 딱 한 게임만 이겼어요.^^


뭐 물론 저 개인적으로는 이긴 경기도 있고 있고 진 경기도 있지만 6팀 중에 오더로 걸리기만 하면 꼭 이겨야 할 사람이라고 제가 계산한 사람 3부 하나, 4부 하나 두명한테 모두 졌어요.

물론 굉장히 잘 치는 소문난 친구들입니다만...

그래도 제가 잡아내는 빈도가 꽤 높은 친구들인데 둘 다 놓쳤어요.

어쨌든 그렇게 본선을 갔는데 본선에서 아직은 많이 젊은 부부팀을 만났네요.

오늘 참가한 부부팀 중에 가장 강팀 입니다. 예선 성적이 좋지 않아서 빡센팀을 만났어요.


남편되는 친구는 인천2부로 2부 중에서도 강자로 소문난 친구이고... 그 안사람은 인천 여자부를 넘어서 통합5부를 치는 친구 입니다.


그래도 저는 핸디의 부담이 싫고 그 2부 치는 친구랑은 한 번 해보고 싶어서 오더 짜지 말고 그냥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치자고 했더니 그쪽 안 사람이 반대를 하네요.


그 신랑되는 친구가 서브가 아주 현란하고 드라이브가 부드럽고 연결이 좋아서 여자들도 핸디를 주고도 워낙 잘 다루니까 여자랑 핸디를 주고 붙어도 괜찮고 자기는 저한테 핸디를 3알을 받으면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나봐요.


어쨌든 오더를 짰는데 제가 원하는대로가 아니라 그쪽이 원하는대로 남녀 성대결이 벌어졌어요.


제 파트너도 꽤 잘 칩니다만 같은 여자끼리 만나거나 비슷한 부수 만나면 승률도 높고 상당히 잘 치는데요. 지나치게 차이나는 고수를 만나니까 도저히 안 되더군요.


파트너가 3빵이 나버립니다.


그냥 제가 져버리면 끝나버리는데요.

그쪽 여성이 오더를 짜자고 한 것은 저랑 붙고 싶다는 의사표시 같아서 그게 저를 조금 쉽게 본 것 같아서 저도 살짝 자존심이 상했거든요.


진짜 열심히 쳤어요.

근데 핸디 3개는 굉장히 큰 부담입니다.


어쨌든 초반에 침착하게 수비 위주로 했더니 이 친구가 살짝 당황하면서 또 자기 뜻대로 잘 안 되고 자꾸 미스나고 그러니까 평정심을 좀 잃은 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2:0까지 잡았어요.


이제 한 세트만 따면 되는데요.


이게 핸디가 부담스럽다는 것이 바로 그런 겁니다.

그렇게 이기고 나도 다음 세트가 되면 또 핸디를 주고 시작을 하니까 아무리 이기고 있어도 매 세트가 계속 부담스럽다는 겁니다.


결국 3세트는 그 부담스러움에 계속적인 평점심을 제가 유지를 못하고 공격 빈도를 좀 높였더니 결국 10:9로 따라가다가 그만 마지막에 에찌가 나는 바람에 그 세트를 뺐겨 버렸어요.


그걸 무조건 잡았어야 되는데 그렇게 세트를 빼앗겨 버리면 허탈감이 좀 몰려오면서 다음세트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그 다음세트는 괜히 제가 불안해 지면서 공격 빈도를 더욱 높였다가 어어 하는새 그냥 2:2 까지 가버렸어요.


이럼 제가 더 불리해져 버립니다.


마지막 세트 또 3점에서 시작하니까 저는 계속 핸디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구요.

이게 또 꼭 첫 점수를 얻지 못하고 미스가 나면서 4점으로 시작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힘들게 따라가게 되는데...


그렇게 어어 하는새 10:6까지 몰려버렸어요.


먼저 저의 서브 였는데 모험을 걸었어요. 10:6까지 몰렸는데 원래 같으면 더욱 평범하게 안전하게 가는게 정석이긴 한데요.


제가 수비수라는 것 때문에 그러다가는 그냥 또 네트나 에찌가 나오면서 져버릴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 서브에서 모험을 걸었는데요.

상대방 포핸드에 가깝게 상대방 오른쪽 겨드랑이를 겨냥하고 빠른 회전 서비스를 줬어요.

공이 살짝 떠오죠.

그걸 한 방으로 걸어버렸어요.

10:7이 되었죠.


여기서 머리 싸움을 했는데 상대는 아마 제가 똑 같은 짓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안 할 것이다.

뭐 그렇게 알고 한다고 해도 내 그 서브는 지가 안 띄워주고 못 배길거다.라는 자신감까지 포함해서 내가 3구 공격에서 실수를 하지만 않으면 된다.

그런 생각으로 똑 같은 서브를 넣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똑같은 패턴의 공이 왔어요.

역시 다시 한 방으로 제꼈고 상대가 억지로 막은 것을 반대편으로 이번에는 걸지 않고 때려버렸어요.


그렇게 10:8을 만들었는데요.


이제 제가 리시브를 잘 해야 됩니다.

근데 남자들은 이 상황에서 좀 어려운게 지가 서브를 넣고 제가 깎아주면 걸어옵니다.

그럼 얼마나 잘 막느냐가 관건이죠.


그래서 리시브를 깎아주고는 한 발 뒤로 물러나야 됩니다.


근데 여성들은 좀 달라요. 저를 만나면 3구를 거는게 아니라 다시 보스커트를 해옵니다.

보스커트 싸움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거죠.

그러다보면 언제 네트가 나올지 에찌가 나올지 알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서브 들어오는 것을 깎아서 보내주고는 남자들 패턴과는 다르게 바로 한 발 들어갔어요.

아니나 다를까 보스커트를 해오더군요.

그냥 스핀을 잔뜩 줘서 루프 드라이브로 걸었습니다.


근데 여자들하고 붙을 때 정말 조심해야 되는게 이 부분 입니다.

남자들이 그렇게 루프성으로 드라이브를 걸면 감각 좋은 여자들은 그걸 힘도 안 들이고 톡 때려서 제가 뛰어가기 힘든 포핸드 깊은 곳으로 공이 튀어오게 만들어 버리거나 미처 옆으로 꺾기 힘든데 제 백쪽으로 톡 쳐서 날아오게 만들거나 해요.


그렇게 되면 제가 중심이 흔들려서 무조건 집니다.


지금 10:6에서 벼랑끝에 서서 따라가고 있는데 지금 계속 모험하고 있는데 그냥 대충 하면 안 되죠.

각을 좀 더 열고 거의 스윙을 뒤통수로 올리는 느낌으로 걸었어요.


스핀 완전 만땅으로 들어가 있지요.

그리고 공이 박자가 독특하게 튀게 됩니다.

이런 드라이브는 그냥 평소대로 치면 안 들어가요. 마음 먹고 그렇게 걸어야 그런 드라이브가 걸립니다.


상대는 그걸 톡 치다가 날려먹네요.


이제 10:9 미칩니다. 아직 듀스까지 한 점이 남았습니다.

제 리시브니까 역시 똑 같은 패턴으로 할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같은 패턴이니까 이번에는 상대로 제 드라이브를 잡을 때 각을 조절하겠죠.


여자들이 각을 조절해도 못 잡을 정도로 임펙트에 신경을 썼습니다.

그냥 치는 것과 신경 바짝써서 임펙트 최대한 줘버리면 구질이 아주 많이 달라집니다.

그러면서 방향을 살짝 조금 더 가운데 쪽으로 걸었죠.


순간 상대가 당황하면서 라켓 위치를 못 잡아서 제 공이 상대방 라켓에 맞지 않고 그냥 지나갑니다.


듀스 만들었습니다. 미치겠습니다.^^


근데.... 그런데....


제가 미쳤지요.


듀스를 만들었으면 이제 바꿔야죠. 뭘? 이제 안전 플레이로 갔어야죠.

왜 거기서 계속 모험을 한단 말입니까.


듀스 만들고 잠시 땀이라도 닦으며 마음을 가다듬어야 했어요.

근데 10:6에서 모험을 걸어서 4점을 따라잡았잖아요.

저도 모르게 같은 패턴으로 계속 쳐버린거에요.


근데 그게 제대로 들어가 줬으면 될텐데...


11:11, 12:12, 13:13 왜 이러고 있냔 말입니다. 상대는 저보다 3알 하수 인데요. 미치겠습니다.


그래도 참았어야 했어요. 그 때라도 마음을 가다듬고 안전 플레이로 갔어야 되었어요.

그랬으면 이겼을 겁니다.


그런데... ㅜ.ㅜ


계속 모험 플레이를 지속해버렸어요.

결국 네트가 하나 나오면서 14:13으로 제가 밀려버렸는데...

거기서라도 안전 플레이를 했어야죠.


아니 최소한 같은 플레이를 했어야죠.

거기서 갑자기 왜 다른 짓을 했을까요?

제가 미쳤지요. 거기서 늘 돌려서 평면러버로 회전+전진 서브를 넣다가 갑자기 왜 백핸드 돌출로 서브를 넣었을까요?


돌출로 서브를 넣었으면 백쪽으로 오면 백스트록으로 한 번 치고 돌아서야 했어요.

포핸드로 오면 각을 더 닫고 제껴야 했구요.

그런데...


돌출로 서브를 넣으면 가끔 생기는 안 좋은 상황이 생겼어요.

상대가 엉겁결에 받았는데 그 리시브된 공이 깔려오는 겁니다.

갑자기 제 폼이 엉켜버렸어요.

위치도 어중간하고 드라이브를 걸었는데 네트에 맞고 아웃이 되어버립니다. 엉엉~


이겼어야 되는데...

복식이라도 갔어야 되는데...

왜 거기서 그런 쓸데없는 짓을 했을까요?


집에 돌아오면서 계속 생각이 납니다. "내가 미쳤나부다! 거기서 왜 그런 짓을 했냐!"

네! 정말 답답합니다.

기침이 목에 걸려서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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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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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님의 댓글

no_profile 폴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그러다 보면 방법이 보이겠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입니다. 반복된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성공할 수 없죠. 화이팅 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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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훌라님의 댓글

no_profile 훌라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승률30프로건 20프로건 </p><p>근거를 가져오세요</p><p>허경영인가 말하는게 왜이러지..</p><p><br /></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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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몽해님 안녕하세요!</p><p>오늘도 장문의 좋은글을 올려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잘 보고 갑니다,,,</p><p>어쩌면 그렇게 저희들이 현장에서 &nbsp;게임을 직접&nbsp;보는것 같이 리얼하고 잼있게 잘쓰시는지요!</p><p>마치 몽해님께서 게임하는 것을 옆에서 직접보는것 같이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p><p>저도 수비수인지라 몽해님같은 현상을 수없이 겪는 답니다,,,</p><p>특히 게임 막바지나 듀스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p><p>실수 안할려고 안전하게 넘기면 여지없이 한방을 맞고 </p><p>모험(공격)을 하면 잘 안하던것을 해서 그런지 어김없이 실수를 하거든요!</p><p>그래서 게임을 지고 나면&nbsp; 반대로 해볼걸하고 후회를 하곤 하지요!</p><p>그래서 탁구는 하면 할수록 더욱 어려운것 같습니다,,,</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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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폴리님 말씀이 맞습니다,,,</p><p>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수없이 실수를 하고 보완하면서</p><p>즉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서서히 완성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p><p>탁구도 인생처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p><p>수 많은 게임을 하면서 수없이 실수를 거듭하고 시행착오를 거쳐</p><p>서서히 고수가 되어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p><p><br /></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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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슈뿌슈님의 댓글

no_profile 뿌슈뿌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아직 그에 따른 실력문제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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