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줍기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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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칠 때 공줍기 매너 이거 웃긴 거 같아요~~
어정 쩡한 곳으로 공이 떨어지면 빨리 가서 줍는 편이고
혹 나이 아주 지긋한 분이랑 칠 때는 가까운 건너편 공까지 제가 줍는 편인데
완전 반대편으로 공이 갔을 때는 그냥 기다리거든요 제가 공을 줍기에는 머니까
공이 멀리가면 내가 주울 거 아니면 굳이 따라갈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
어느 정도 따라가주는게 예의 라고 하는데 맞나요?
맞다면 정말 불필요한 형식 적인 것이 아닌가요?....
댓글목록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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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라는 개념으로 보면 반 정도까지는 따라가 주는 것이 미덕이라고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으로서 그런 것도 예의라고 생각하는 편인데요.</p><p>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것을 굳이 예의 따지지 말고 한 명만 줏으러 갔으면 좋겠어요.</p><p><br /></p><p>왜냐하면 공을 줍지도 않을 사람이 건너편 공 줍는 사람을 바라보면서 옆테이블쪽으로 슬금 슬금 오는 경우가 많아서 되게 위험하더라구요.^^</p><p><br /></p><p>또 같이 간다고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p><p>혼자 가서 얼른 줏어오는게 안전한데 두사람이 왔다리 갔다리 하니까 굉장히 위험하더라구요.</p><p><br /></p><p>선수들은 거의 그런 것 안 하던데요.</p><p>일본 선수들 보면 다른 선수가 공 주우러 갈 때 자기는 그냥 자기 테이블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그러던데 굳이 그런 것은 예의로 얽메지 않고 안전하게 하는게 좋겠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br /></p>
용건아빠님의 댓글
용건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상대방 경기중에 그 근처를 어슬렁 거리는것은 예의가 아니지요.....</p>
<p>다만, 짧은 거리의 공은 그렇다 쳐도, 멀리 보내버린건 바로 나 자신이므로 </p>
<p>테이블을 따라 어느정도 가는 척이라고 해야 할까요? 뭐 그정도는 같이 움직여 주는것이</p>
<p>그것이 보기 더 좋던데요...^^</p>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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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주우러 갈때 굳이 같이 가지는 않더라도 </p><p>조금은 따라가주면서 같이 주우러간다는 느낌을 주는것은 어떨까요!</p><p>이것이 진정 탁구 예절이겠지요!<br /></p>
bula님의 댓글
bul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선수들 게임할 때는 한 공간에 한 테이블이라 굴러가는 공이 다른 곳(내쪽 사이드)으로 방향이 바뀔일이 없지만 생체탁구장에서는 다른 테이블이나 운동하는 이들에게 맞고 예측불허의 방향으로 굴러가곤 해서 어떨 때는 상대쪽 사이드에서 공을 주우러 헤매기도 하게 됩니다.</p><p>몇 걸음 따라가주면 서로 보기도 좋던데요...^^</p>
장지커와얼굴들님의 댓글
장지커와얼굴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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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에 방해가 안된다는 가정하에 </p><p>일정 부분까지 따라가주는걸 사람들이 많이 합니다. </p><p>보기 좋잖아요 ~ 공이 어디로 갔는지 같이 찾는것도 빠르구요 ^^</p><p><br /></p><p>하지만 필수가 아닌 선택입니다. </p><p>굳이 따라가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버릇 없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br /></p>
백판젠동 화마롱님의 댓글
백판젠동 화마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도 탁구를 배우고 1년이상이 지나서야 알았습니다..</p>
<p>같이 공줍는 방향으로 이동해주는게 예의란것을...</p>
<p>공하나를 줍기위해 2명이 움직여야하는 이런 비합리적인것이 왜 생겼을까?</p>
<p>생각을 해보니 답이 나오더군요..</p>
<p>내가 상대방을 골탕먹일려고 일부로 바깥쪽으로 공을 멀리 보낸게 아니란 의미로 같이 따라가 주는것이더군요....</p>
<p> </p>
<p>선수들 경기할땐 그런거 없습니다....실전경기에서 쓸데없이 체력을 낭비할필요는 없어니..</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