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잘 지내시죠?</p><p>적던 댓글이 어찌하다가 다 날아갔습니다.ㅠㅠ</p><p>선배님과 달리 전 여유없는 시간을 어느덧 2년 가까이 보내네요.</p><p>지난달에는 라켓을 겨우 두 번 잡아보고..^^
</p><p><br /></p><p>작금의 고고탁 분위기는 안타깝지만,&nbsp; 30년 가까운 온라인 커뮤니티 기억을 돌아보면</p><p>'이것도 지나간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p><p>어쩔수 없이 요즘은 눈팅족으로 보내는 입장이라 개인적으로 적던 시리즈의 글을</p><p>개인블로그에조차 올리지 못하는 것도 괜히 미안하고 답답하네요.</p><p><br /></p><p>문득,&nbsp;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며 혼잣말을 되내이며 심판정을 물러났다는</p><p>중세의 한 과학자가 생각나네요.</p><p>5월 전에 탁구만남 한번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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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좀 준비하느라고 일을 쉬고 있는데 맘이 편하지는 않네요...</p><p>이것저것 밀린일들 하다보니 시간은 정말 잘갑니다..ㅋ</p><p>다 부질없는 일이라고&nbsp;생각하면서도 손구락이 말을 안듣네요..ㅠㅠ</p><p><br /></p><p>꼭 탁구모임이 아니더라도 괜찮으니 만남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할 이야기가 무척 많을 것 같네요...</p><p>연락 주세요...</p><p>혹 인천 내려오면 무의도 쪽에 조개구이&nbsp;사드릴께요 ㅋㅋ<br /></p>

<p>인터넷도 적당히 해야합니다.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부분이 장점도 있지만 더욱더 상대방에 대한 예의나 이런 부분이 무시되는게 현실입니</p><p><br /></p><p>다. 과유불급입니다. 좋은 정보나 충고도 지나치면 문제가 됩니다. 중용의 덕이 생각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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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p><p>그래서 다시한번 제 자신을 돌아보게됩니다...</p><p>우리 모두가 중용의 덕을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p>

<p>뽕이 트러블메이커입니다. ㅎ 물론 하신 말씀이 꼭 뽕에 국한된 얘기는 아니지만요.</p>
<p>뽕이 우리 생체에 본격 유입되기 전까진 적어도 러버때문에 싸울일은 없었는데 말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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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뽕이 단지 어렵다는게 문제는 아닙니다. 구질 자체가 까다롭고 사람 짜증나게 만든다는 겁니다. </p>
<p>그리고 단지 용구에 의해 유발되는 그런 짜증은 받아들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지요.</p>
<p>&nbsp;</p>
<p>뽕 싫어한다고 해서 <strong>그저 어렵다고 </strong>쓰지 말라하는 이기적이고 틀려먹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p>
<p>또는 그거에 적응 못해서 내가 지기때문이 아닙니다. (물론&nbsp;그런 사람도 있지요.)</p>
<p>뽕 논쟁 이전에 어려운 서브 금지하자느니, 스매싱이나 드라이브나 훼이크 모션 금지하자는 논쟁을 본 사람은 없을겁니다.</p>
<p>나보다 고수랑 치면서 어렵다고 짜증난다고 투덜대는 사람 없습니다.</p>
<p>평면 사용자라도 까다롭기만 하고 같이 치기 싫은 스타일이 있지만 그건 그냥 그 사람의 어쩔수 없는 스타일이기때문에 그걸 갖고 그렇게 치지 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nbsp;하지만 굳이 뽕은 안써도 되는거 아닙니까. </p>
<p>&nbsp;</p>
<p>암튼 뽕은 사라져야 할 물건이라 생각합니다. 그게 안되면 생체 하위부수에서는 사용 금지라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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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 햄을 먹으서는 안되지만 어쩔 수 없이 먹어야한다면 맛있게 먹으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p><p>어차피 하위부수에 핌플이 더 많은 현실 없어질 것 같지는 않으니</p><p>그냥 즐기면 어떻습니까...</p><p>햄은 맛이라도 있다구요? </p><p>핌플도 승패를 떠나 즐기면 디게 잼있습니다...연습도 잘되구요.. </p><p>랠리 좀 할 줄 아는 사람 만나면 랠리도 엄청 길어요...</p><p>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p><p>탁구님도 그런날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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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리님 안녕하세요!</p><p>이렇게 좋은글을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p><p>하신 말슴 모두 옳으시고 동감하며 더욱 공감합니다,,,</p><p>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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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늘 정다운님처럼 모두가 정답고 따듯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p><p>그럼면 좀 심심한가요? ㅋ </p><p>이래저래 각기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한 사회를 이루는게 우리네 인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p><p>탁구도 이렇게 치는 사람 저렇게 치는 사람이 모여있듯이요...</p><p>서로 약간씩만 양보하고 인정하면 될텐데 왜 그렇게들 자기 생각에만 집착하는지.....<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