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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핌플 수비수가 롱핌플로 스스로 하회전을 만들 수 있는가? 라는 명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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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수비수 포럼에 올리는게 적당한 글인데 거긴 현재까진 너무 썰렁하고 또 이 글은 꼭 수비수가 아니라도 보시면 충분히 의미가 있는 글이라고 생각을 해서 일단 이 곳에 올리고 시간을 봐서 수비수 포럼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네! 여러 탁구관련 커뮤니티에서 롱핌플 수비수가 롱핌플로 하회전을 스스로 생성할 수 있는가? 라는 명제가 자주 논쟁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제가 그 부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올리면 롱핌플 수비수 분들 중에 약간은 자존심 측면에서 또는 어느 정도 감정적으로 접근하시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저는 그 부분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롱핌플이 스스로 스핀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은 자존심 문제도 아니고 롱핌플의 약점도 아닙니다.

그 것은 롱핌플의 특성이며 강점 입니다.

 

유도라는 무도가 자신의 힘으로 뭘 어떻게 하는 무도가 아니라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하는 무도 입니다.

그렇다고 유도라는 무도가 약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냥 유도라는 무도의 특징이 그렇습니다.

 

거기에다 대고 유도를 하는 사람이 유도도 내힘으로 할 수 있어!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나온다면 그건 유도에 대한 기본에 벗어나는 이야기가 됩니다.

 

물론 힘의 정도에 따라 유도 역시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부분도 많습니다.

그러나 유도의 기본 개념은 그게 아니지요.

 

저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 롱핌플은 기본적으로 스스로 스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러버가 아닙니다.

롱핌플은 오히려 자신이 스핀을 전혀 만들지 못하고 오직 상대의 스핀을 그대로 되돌려 주는 것을 충실하게 잘 이행하는 러버가 가장 훌륭한 롱핌플 입니다.

그래서 과거 금지된 코팅 롱핌플들이 가장 롱핌플로서 성능이 훌륭했었던 것입니다.

 

2. 롱핌플로 스스로 하회전을 만들 수 있는가?

물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누차 이야기 하지만 그 것은 의미 있는 정도의 수준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것은 어디까지나 지금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롱핌플이 비코팅 롱핌플로 마찰력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여 가능해지는 롱핌플의 불완전성에 기인하는 것이지 본인의 기술이 좋아서라거나 롱핌플의 성능이 좋아서라는 개념으로 접근하기는 곤란합니다.

 

3. 스스로 하회전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면 드라이브는 왜 안 되는가?

그게 참 그렇지 않습니까. 하회전은 만들 수 있다고들 하시면서 드라이브가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은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가끔 드라이브가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스윙이나 폼에서 드라이브의 폼으로 공을 리턴할 수 있다는 의미이지 구질 자체도 드라이브 구질로 간다는 것을 말하는 분은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드라이브를 하지만 구질은 하회전으로 간다고들 하시지요.

 

그게 당연한 겁니다.

근데 그 반대편에 있는 상대편의 하회전에 대해 하회전을 만들어서 보내는 것은 어째서 그렇게 쉽게들 된다고 말씀하시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4. 스폰지가 두꺼우면 하회전이 만들어진다?

분명히 스폰지가 두꺼우면 회전을 만들기에 용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것은 탑시트의 마찰력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부분입니다.

같은 마찰력에서 좀 더 묻혀줌으로서 스핀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근데 롱핌플은 기본적으로 마찰력이 없는 것을 가장 최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러버 입니다.

탑시트의 마찰력이 없는데 스폰지가 두꺼우면 스폰지 때문에 스핀이 더 생긴다고 말하는 근거를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5. 스스로 하회전을 생성한다는 의미가 뭔가?

상대의 드라이브 공을 이쪽에서 하회전으로 돌려보내는 것은 스스로 하회전을 만든다고 말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 것은 잘 아실 겁니다.

그 것은 상대의 상회전을 하회전으로 돌려보내는 것이지 스스로 하회전을 생성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 반대의 개념 입니다.

 

상대가 보스커트를 했을 때 이쪽에서 그걸 다시 하회전으로 돌려보낼 수 있을 때 비로소 스스로 하회전을 생산할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롱핌플의 불완전성 때문에 마찰력이 어느 정도는 남아 있기 때문에 미세한 하회전은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것이 의미가 있는 수준인가 하는 것은 적어도 제 개념에서는 아니다라는 겁니다.

 

6. 하회전을 생성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가능한가?

오히려 저는 드라이브를 해서 전진회전을 만들어낸다고 말을 한다면 이해가 조금이라도 되겠습니다.

그게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스윙궤적에서 물리적인 문제는 발생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하회전의 경우 이야기가 전혀 달라집니다.

평면의 경우에조차 하회전을 생산하려면 라켓을 눕혀야 합니다.

하회전의 량을 더 많게 하고 싶으면 싶을 수록 더 많이 라켓을 눕혀야 합니다.

 

그런데 롱핌플의 경우 그렇게 라켓을 눕히면 어떻게 됩니까?

어떤 분은 급박한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공의 아랫부분을 긁는다고 표현하시는 분도 봤는데 그러려면 당연히 라켓을 눕혀야 되지요?

 

롱핌플에서 라켓을 눕히고 보스커트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공이 부우우웅 뜹니다. 안 그렇습니까?

 

왜 뜰까요? 마찰력이 없어서 상대의 하회전을 거꾸로 뒤집어서 하회전을 다시 만들지 못하고 그냥 공이 미끄러져 버리기 때문에 앞으로 나가는 힘이 줄어서 공이 뜨게 되는 겁니다.

 

근데 얼마만큼 임펙트가 좋아야 그렇게 빗자루처럼 쓰러지며 공을 미끄러뜨리는 롱핌플의 돌기에다가 마찰력을 가미해서 공을 역회전을 시켜낼 수 있을까요?

 

못 미더우신분은 각 구장마다 있는 로봇을 하회전에 맞춰놓고 그걸 깎아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가지고 공이 되돌아 오는지 보시면 됩니다.

 

7. 선수들도 상대의 보스커트 싸움에 트위들링으로 해결한다.

라고 말을 하니까 주세혁이나 서효원 같은 고급 선수들은 롱핌플만으로 강력한 하회전을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트위들링을 하지 않는다고들 하시더군요.

 

하긴 저 역시 주세혁이나 서효원이 트위들링을 하는 장면은 본 기억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건 플레이 스타일과 그와 붙는 상대와의 관계와 관련한 문제이지 하회전을 하회전으로 강력하게 되돌려 보낼 수 있어서 트위들링을 하지 않는다는 말은 와닿지 않습니다.

 

뭐 이 부분은 가끔 기회가 있으니까 주세혁이나 서효원을 제가 한 번 만나면 왜 그들은 트위들링을 하지 않는지 정말로 그렇게 롱핌플로 하회전을 강력하게 만들 수 있는지 자세하게 물어보겠습니다.

 

그럼 왜 주세혁은 트위들링을 하지 않을까요?

나중에 물어보면 알겠지만 주세혁의 경기를 보면 대충 짐작할 수 있습니다.

주세혁이 붙는 동영상에서 보이는 선수들은 최고급 공격 선수들 입니다.

마롱, 장지커, 판젠동, 쉬신, 티모볼, 옵차로프 뭐 이런 선수들이요.

 

그런 선수들은 주세혁을 상대로 보스커트 싸움을 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연속으로 드라이브를 걸어오고 주세혁은 상대가 실수할 때까지 끈질기게 막아내거나 그 와중에 역습의 기회를 잡아서 역습을 해서 득점을 하거나 합니다.

 

즉, 상대가 보스커트 싸움을 해오지 않기 때문에 강력한 보스커트를 되돌려줘야할 상황 자체가 생기지도 않고 당연히 트위들링을 해야할 이유도 할 상황도 생기지 않는 것 입니다.

 

서효원도 마찬가지 입니다.

서효원이 붙는 선수들 중에는 아무래도 여자 선수니까 가끔 보스커트싸움으로 버텨오는 공격수도 있습니다만 그럴 때 대부분 서효원은 보스커트 싸움으로 버티는게 아니라 깎아줬다 풀어줬다 하면서 기회를 보다가 상대가 공격해오지 않으면 이쪽에서 먼저 역습 들어갑니다.

 

즉, 보스커트 싸움을 이어가는게 아니라 오히려 깎았다 풀었다 하면서 기회를 보는 스타일이란 것이죠.

 

아무튼 주세혁과 서효원은 그랬습니다만 제가 아는 대부분의 선수출신 수비수들을 보면 대부분 트위들링으로 보스커트싸움을 해결하더군요.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지만 인천에서 상당히 유명한 대학 선수출신인 손승진이나 또 최근 인천에서 꽤 잘 치고 있는 불과 2년전까지 선수생활을 했던 중선 출신 고보영이 같은 친구들의 플레이를 한 번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8. 허접한 선수들이나 트위들링으로 보스커트를 하지 고급 선수들은 트위들링으로 해결하지 않는다?

라고들 하시더군요.

 

주세혁의 롤모델이기도 했고 아직까지도 전설로 남아있는 레전드 마츠시타 코지의 동영상을 한 번 보십시오. 아주 현란하게 트위들링을 구사합니다.

그 수제자라는 시오노 마사토의 동영상도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현란한 트위들링을 구사하는지...

 

네! 어쨌거나 그렇다고 칩시다. 그렇다고 친다구요.

 

그럼 그렇게 허접한 선수출신들보다 더 허접한 우리 아마추어가 어째 그런 것을 해가지고 잘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부분을 질문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수비수 초보 단계에 계시는 분들인데 그런 분들에게 선수출신 조차 허접한 선수출신은 할 수가 없고 고급 선수들이나 할 수 있는 것을 되니까 노력하라고 말해서 뭘 어쩌자는 것인지요.

 

제가 말했었습니다.

된다라는 것과 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르다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이론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도 소용이 없고 동영상의 누군가가 할 수 있는 것도 나한테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정작 내가 그걸 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란 말이죠.

 

@ 아무튼 저의 결론은 그렇습니다.

롱핌플 수비수가 롱핌플을 가지고 스스로 스핀을 생산하는 것이 가능한가?

 

롱핌플이 완전하지 않으므로 이론적으로 가능은 하다. 그러나 그 것은 의미있는 수준이 아니다.

우리 아마추어들은 그냥 아예 안된다고 생각하고 트위들링이나 다른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고 현실적이다.

 

이겁니다.

 

※ 아! 참고로 제가 이런식으로 말을 하다보니 몰라서 그렇다거나 아는만큼 보이는거라거나 그러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근데 저를 아시는 분들이 들으면 고개를 갸우뚱 할걸요?

저는 10여년을 각종 핌플을 써오며 고심과 연구를 해온 사람이고 이 곳 뿐 아니라 여러 커뮤니티에서 핌플쪽에서는 꽤 인지도도 가지고 있는 사람 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제가 사는 인천에서는 저보다 고수인 1,2부들도 핌플에 관해 저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고 심지어 전국에서 저한테 핌플 관련한 이야기와 실제를 보겠다고 멀리서 부러 찾아오시는 분들도 가끔 계십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그런 분들 제가 제대로 대접을 못해드리고 급히 보내드린 부분에 대해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어쨌든 그런 제가 지금 이렇게 하는 말들이 과연 롱핌플을 몰라서 하는 말일까요?

아니면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야 반박의 필요가 없는 진리의 말씀이지만 제가 롱에 대해 아는 범위가 그런게 안 보일 정도로 수준이 떨어지는 것일까요?

 

심지어 저를 만나면 가르쳐 주겠다는 분도 계시더군요.^^

가르쳐주시겠다는 그 마음은 정말 감사하고 배우고 싶습니다만 그 간 수비수로 전향을 하고 2년 이상을 꾸준히 레슨을 받아오면서 저를 가르쳤던 코치들이 다 못 가르치고 트위들링 등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게 해 왔던 그 것을 어떤 아마추어분이 저를 가르쳐서 그게 가능한 것일까요?

 

뭐 가르쳐 주셔서 제가 그렇게 롱핌플로 강력한 회전을 만들 수 있게만 된다면야 바랄 것이 없고 정말 맛있는 것 사드리고 싶습니다만...^^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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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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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거참, 탁구에 이 정도까지 들어갑니까?</p><p>이거 완전 연구원 수준이군요.^^</p><p>고전에 새 소설까지 봐두려면 시간에 쫓기실 듯한데....</p><p>이러다 자칫하면 탁구 연구원으로 갈아타시는 건 아닐지...^^ &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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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minam님의 댓글

no_profile firstmina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대단하십니다.&nbsp; 항상 느끼는 거지마, 글쓰는 요령이 있으십니다. 한눈에 쏙 들어오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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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파파님의 댓글

no_profile 유래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style="font-family: sans-serif;">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p><p style="font-family: sans-serif;">보스커트시에 미세한 하회전이라도 보낼수 있어야되는데</p><p style="font-family: sans-serif;">그게 참 쉽지가 않더라구요.</p><p style="font-family: sans-serif;">너클성으로 가거나 회전이 풀려 상대방이 치기 딱 좋은공으로 가는 경우가 허다하네요..</p><p style="font-family: sans-serif;">칼같은 임팩트가 중요한데말이죠 어렵네요&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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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반구되어오는 볼이 하회전이 명확하다면 가능하면 정점 이전에 떠오르는 볼을 두텁고 힘있게&nbsp;</p><p>찌르듯이 임팩트하시면&nbsp;<span style="line-height: 1.5;">롱핌플의 성질상 좀더 강한 하회전 커트가 됩니다. 물룬 평면 러버보다는 약하지요.&nbsp;</span></p><p>아시겠지만 롱핌플 라켓으로 평면 라켓과 유사한 라켓 각으로 보내면&nbsp;</p><p>커트가 풀린 너클성 정도로<span style="line-height: 1.5;">&nbsp;떠오르게 되니&nbsp;</span><span style="line-height: 1.5;">얻어맞기 쉽상입니다.&nbsp;</span></p><p><span style="line-height: 1.5;">그러니 상대방의 몸으로 힘있게 붙여보내되 다 떠오르기 전,&nbsp;</span></p><p><span style="line-height: 1.5;">가급적 정점 이전에 한박자 빨리 반구해 보내면 커트성 볼이 되므로&nbsp;</span></p><p><span style="line-height: 1.5;">그만큼 상대방은 드라이브로 반격할 여유가 없게 되니 참고 바랍니다.&nbsp;</span></p><p><span style="line-height: 1.5;">이미 알고 계시다면 공연한 조언이 되겠는데... 양해 바랍니다.^^ &nbsp; &nbsp;&nbsp;</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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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트위들링은 아주 유용한 공격수단이죠 ㅋㅋ 김범석 아마추어 2부 치시는 수비수와 리그전때</p><p>게임을 한적이있는데 내가드라이브를 걸었습니다 상대가 롱핌플로 막지요 그럼 커트로 옵니다 다시제가 커트로백쪽으로 &nbsp;보냅니다</p><p>그럼상대방은 보통다시롱으로 &nbsp;커트모션을 취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럼그공이 너클로 올걸예상하고</p><p>공격자세를 취하는데 김범석 2부치시는분이 갑자기 트위들링해서 평면으로 깍아보내버리더군요 ㅋㅋ</p><p>많이 까다롭더라고요 트위들링은 롱쓰시는분들 필수요건아닐가요 상대방이 아주애를 먹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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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파파님의 댓글

no_profile 유래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것저것 해보며 깨우치고있습니다 ㅜㅜ</p><p>임팩트가 약하니 뭘해도 안되는 수비수가 되어가고있네요</p><p>조언 감사합니다 ! 정점이전에 쿡 찔러볼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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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범석이도 마찬가지 입니다.</p><p>트위들링이 능하고 포핸드는 거의 공격적인 모던 디펜더 이지요.</p><p>근데 범석이는 2부가 아니고 지역에서는 1부이고 오픈부수로 2부일 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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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파파님의 댓글

no_profile 유래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트위들링이라는게 여간힘든게 아니더라구요 ..</p><p>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어후 엄두도 안납니다 ㅜ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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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그게 해보면 참 어렵습니다.</p><p>일단 자유자재로 돌리는 것만 해도 잠시 앉아서 수다 떠는 시간에도 라켓을 쥐고 습관적으로 돌리는 연습이 되어야 하구요.</p><p>그런데도 그게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고 내가 그렇게 해야지라고 생각을 할 때는 잘 되지만 급박한 와중에는 그게 무의식적으로 나와야 되는데 잘 안 되지요.</p><p>선수출신들은 그게 잘 되는데요. 잠을 자면서도 돌릴 정도로 훈려이 되어 있기 때문에 무슨 돌려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돌리는게 아니라 구질이 파악되면 자기 자신도 모르게 이미 라켓이 돌아갈 정도로 오랜 훈련의 결과물 입니다.</p><p>&nbsp;</p><p>그걸 우리 아마추어들이 레슨 좀 받고 틈틈이 연습 좀 해서 하려고 하니까 잘 안 되죠.</p><p>사실은 저도 엄청 잘 돌리긴 했습니다만 제가 숏핌플로 바꾼 이유 중에서도 그런 어려움 때문에 숏핌플로 바꾼 것도 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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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1부 치시다가 2부로 내리섰던데요 게임에지면 스스로 화를 잘내시드라고요 ㅋㅋㅋㅋ 전3번만나서 2번 이겄습니다 ㅋㅋ 핸디라는 소스때문에 ㅋㅋ</p><p>서비스가 야리꼬리해서 리시브하기 엄청힘들던기억이 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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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성격이 다혈질이죠.^^</p><p>서브는 정말 까다롭습니다.</p><p>김포는 부수를&nbsp;내릴 수가 있나 보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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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卓而空님의 댓글

no_profile 樂卓而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그렇습니다. 감히 한말씀 드리자면,</p><p>절 차 탁 마 !</p><p>피나는 노력의 연습.</p><p>그 결과, 내 몸 또는 동작이</p><p>조건반사적으로 작동되는 경지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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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하시는 말씀과 닉네임을 보니 즐탁하시다가 &nbsp;득도의 경지에 이르셨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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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卓而空님의 댓글

no_profile 樂卓而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어이구. 별 말씀을...</p><p>그냥 좋아서 칩니다.</p><p>치다가 이기면 기분좋고,</p><p>지면, 상대가 기분이 좋으니 따라서 좋고요.</p><p>아 참, 좋아만 했지 급수는 낮습니다.ㅎㅎ</p><p>그래서 별 볼 일 없다는 뜻으로 "요탁이공"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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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탁구님의 댓글

no_profile 니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요즘 대세가 동영상 강의인데 글로 설명 하시니 잘 모르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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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김포가 아닌데요 서울인데요 ㅎ 서울에서도 유명한 구일탁구클럽 리그전입니다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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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몽해님께서 장문의 글을 올려주셧군요!</p><p>정독을 하자니 시간이 부족하고 설사 정독을 한다해도 </p><p>저같은 무지랭이는 하신 말씀들을 완전히 이해를 못하겠네요!</p><p>암튼&nbsp; 간단한 글 하나 올리는것도 여러가지로 매우 어려운 일인데</p><p>이렇게 장문의 글을 올려주셔서 넘 감사를 드립니다,</p><p>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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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탁구님의 댓글

no_profile 못된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제가 보기엔 롱핌플도 나름 의미있는 수준의 하회전을 만들어 냅니다. </p>
<p>평면에 비해 회전량이 적다 해도&nbsp; 보스커트시 하회전이 좀 걸려서&nbsp;오면 공격하기 쉽지 않습니다.</p>
<p>&nbsp;</p>
<p>하회전 볼을&nbsp;보낸다음 상대방의 롱핌플 리턴시 하회전이 풀려서 약간의 상회전이나 너클성이 넘어오길 기대하고 공격하려는데 어느정도의 하회전을 주는 롱 사용자를 만나면 상당히 까다롭더군요. 롱으로도 어느정도의 하회전을 만들어 내는 보스커트를 할 줄 아는게 좋고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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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하회전에 몸쪽이나 겨드랑이 아래로 파고 들거나, 하회전이나 전진회전이 먹은 볼이 갑자기 떠오르는 경우도 있는데 </p><p>빠르게 몸으로 붙여오는 볼 처리가 평면 유저에게는 좀 까다롭고 짜증스럽긴 합니다.&nbsp;</p><p>빠른 볼이나 흔들리는 볼이라면 서두르지 말고 한박자 기다렸다가 대응하면 되는데,&nbsp;<span style="line-height: 1.5;">평면 러버의 하회전 볼을 드라이브로 공략하는 것처럼 너무 쳐올리면 오버미스가 나고 스매시를 하면 네트 행이 되기가 쉽지요.^^&nbsp;</span></p><p><span style="line-height: 1.5;"><br /></span></p><p>러버의 묻힘이 괜찮고 자신의 스윙스피드가 좋다면 거의 수평 스윙 궤적의 힘있는 드라이브로 응수할 때가 많은데,</p><p><span style="line-height: 1.5;">하회전이 풀린 가볍게 떠오른 너클볼은 네트보다 조금 높으면 거의 수평 궤적의 강한 스윙으로 대응해서 끝내고, 네트보다 낮거나 비슷하면 라켓의 스윙 궤적이 10~30도 정도의 가벼운 스윙과 스냅(탑스핀)으로 공을 감아 보냅니다. 테이블 위에서 간결한 스윙의 드라이브라도 공의 스피드는 떨어져도 스냅이 가미되는 만큼 상대방이 고수가 아닌 한, 역공당할 염려는 별로 없습니다. 고수라면 상대의 몸쪽이나 취약한 곳으로 보낸 뒤 다음 공을 기다리면 되겠죠.^^ &nbsp; &nbsp; &nbsp;&nbsp;</span></p><p><span style="line-height: 1.5;"><br /></span></p><p><span style="line-height: 1.5;">그러나 사실 핌플 유저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볼은 회전이 많이 먹은 볼이 아닌, 너클성 볼이라도 화(포핸드롱)처럼 무회전 볼로 가볍게 쳐서 보내는 볼이 더 까다롭습니다.&nbsp;</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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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팜님의 댓글

no_profile 뉴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롱핌플을 조금이나마&nbsp; 이해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nbsp;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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