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어제는 한국호도 잘나갔고, 저도 잘나가는 하루였습니다.

요즘 대세남자인 우진이, 승민이, 강현이가 남자단식 본선에 올라서 올림픽 대표들 어깨가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이런 식으로 간다면 한국팀은 2라운드를 넘어서 더 멀리도 갈 수 있는 환경은 조성이 된셈입니다.

오늘은 

마롱 대 장우진, 프레이타스 마르코스 대 조승민, 오이카와 미주키 대 주세혁, 요시무라 마하루 대 박강현, 왕시 대 이상수,

피치포드 리암 대 정영식의 경기가 있습니다.

승민이가 프레이타스 마르코스하고 경기에서 어떻게 플레이할지 매우 궁금합니다.

오이카와 미주키는 게임 요령이 뛰어난 선수이긴 하지만 주세혁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정영식도 2라운드에 올라갈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머지 대전은 해봐야 알겠습니다.

여자부는 

전지희 대 리우유신, 최효주 대 주울링, 양하은 대 웬지아, 하야타 히나 대 서효원의 1라운드 경기가 있는데요.

재가 볼때는 일단 전지희만 2라운드 확정권이지 않을까 싶네요.

서효원의 경우는 저번에 하야타 히나한테 졌지만 이번에는 설욕해서 2라운드 진출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여서 그런지 한국선수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는데요.

U21 남자부에서는 

오이카와 미주키 대 임종훈이 결승전을 하는데,

이 오이카와 미주키 탁구가 늘렁늘렁합니다. 연결이 좋더군요.

임종훈 생애 두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임종훈 아주 잘치는 선수입니다.

이 선수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U21여자부에서는

하마모토 유이가 젠지안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는데요. 저번 오픈에서 패배를 만회했습니다.

그리고 최효주가 하야타 히나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는데요.

하야타 히나 치는 것을 보고 중국선수인지 알았습니다.

정말 잘치더군요.

일본산 딩닝이라고 평해도 될 것 같습니다.

어제 가장 흥미진진했던 경기는 오상은과 최예린 경기였는데요.

특히 오상은 선수 경기는 정말 재미있었던 경기였습니다. 후에 올리겠습니다.

아래는 최예린이 가토 미우를 이기는 순간입니다.

정말 어렵게 이겼는데요.

3 대 3 마지막 세트에서 9 대2로 앞서다고 최예린이 10점을 먼저땄는데요. 이 가토미우 선수가 9점까지 따라와서 모든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었는데 결국 1점을 가토 미우가 실수하면서 최예린이 승리했습니다.

이 동영상 후에 올리겠습니다만, 일본 선수의 정신력과 의지는 높게 살만합니다.

경기 끝나고 나서 점심먹으러 갔는데 마침 최예린도 와서 식사하더군요.

추교성 전농심삼다수 감독이 이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일본 선수들이 점심시간에 경기장 적응을 위해서 와서 연습중인 장면입니다.

세 사람이 연습을 멈추고 시선이 한곳에 몰려있죠.

바로 가토 미우와 최예린이 마지막세트 시합 막판에 가코미우가 5점에서 9점까지 따라가자 

일본팀도 잔뜩 기대를 하고 보고 있는 중인 장면입니다.

예린이가 이번 여자단식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사진 좌측 첫줄에 있는 선수가 최예린입니다.

1라운드에서 같은 전형인 한잉과 만나는데요.

예린이는 롱핌플을 백판에 사용하고 한잉은 숏핌플을 사용합니다.

경기가 흥미진진할 것 같죠.

아이짱입니다. 

패션이 정말 멋지죠. 

저번 크로아티아오픈에서 일본 선수한테 져서 점수 까먹었는데도 여전히 국제대회 다닙니다.

어휴 일년 년중 국제대회 출전에 일본가면 아침 7시부터 저녁9시까지 훈련만 한다는데 그런 삶이 행복할까요?

이제는 여성으로서 누려야 할 삶도 있을텐데요.

일본 대표팀이 아이짱을 너무 오랫동안 혹사시키는 것 같습니다.

아 참 우리하고 일본이 리오올림픽을 앞두고 운영하는 시스템이 다르죠.

우리는 국제대회를 리오올림픽 대표팀만 보내고 있는 반면에 일보은 아카데미 선수들 전원이 함께 국제대회 출전합니다.

그러다가 일본올림픽 대표들이 자국선수한테 져서 점수 까먹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실업팀의 경우 국제대회 출전하지 않겠다라는 서약서까지 제출하게 했다고 합니다.

리오올림픽 결과에 따라서 비판이 오갈 수 있는 내용같습니다.

여러분들 생각에는 어떤 시스템이 더 좋을  것 같습니까?

일본은 오픈적이고 한국은 클로스적인데요.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 실내 풍경입니다. 체육관이 아주 크죠.

좌측이 승민이 아빠고 우측이 우진이 아빠입니다.

제가 만나보면 승민이 아빠는 아주 활동적이고 외향적인데요. 우진이 아빠는 좀 내성적이고 젊잖은 분 같습니다.

그런데 우진이는 외향적이죠. 성격도 사글사글하고요.

그런 성격이 시합에서 나타나는데요.

우진이는 시합 중에 누구를 만나든지 쫄지 않고 거침이 없죠.

안재현입니다. 현재 고등학교 선수중에서 조승민과 함께 기대주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닛타쿠 스폰을 받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이 안경쓴 소년이 이번 대회 히어로인 우형규입니다.

중2인데 정말 잘치더군요. 왕시한테 져셔 본선에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장티에닐을 격침시킨 

조대성과 함께 중등부 최강자 중에 한명입니다.

오랫만에 웬지아가 국제대회에 나왔습니다.

첫라운드에서 양하은과 만나게 되는데 양하은 선수 대진운이 별로입니다.

이시은선수입니다. 

이 선수 시합하는 것 보면 사자가 포효하는 것 같습니다.

스타일 완존 남자입니다.

최효주와 이시은이 피터지게 경기하는 중입니다. 

아주 살벌하게 열심히 경기하더군요.

이 경기 아주 재미있습니다. 후에 올리겠습니다.

드디어 미마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네요.

이 선수 임팩트가 상상불허하는 임팩트입니다. 뛰어난 감각에 탁구인으로서는 이상적인 체형이죠.

하체가 튼튼해서 좌우 밸런스 좋고 저 조그마한 체격에서 어마어마한 세기의 볼이 나옵니다.

삼성생명의 정유미입니다. 어제 린예를 이기더군요. 와우 대단합니다.

최효주와 함께 삼성생명을 이끌어가는 선수입니다.

이 소년이 하리모토 토모카주입니다.

애띠게 보이지만 탁구로는 한국성인 국가대표 실력입니다.

나이는 약관 12살입니다.

이 선수가 세계 50위권 이내 선수를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드디어 딩닝과 뤼시엔이 시합장에 나타났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탁구를 구사하는 선수가 아래 뤼시엔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탁구여제입니다.

ITTF의 CMS 시스템입니다. 우리가 보는 경기 동영상을 관리하는 시스템이죠.

ITTF가 제공하는 동영상이 양날의 검입니다.

이 것 때문에 자국에서는 관중이 많이 오지를 않죠.

안방에서도 편히 볼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계탁구팬들을 위해서 생방송 및 VOD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우리가 사는 용품 인증비로 이런 서비스를 해주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게 터치스크린 시합안내 시스템인데요.

이 것 생활탁구에도 도입하면 엄청 많이 볼겁니다. 자신의 대진표를 볼려고 많이 이용하겠죠.

어제는 이만우 인천광역시 서구 사무국장님을 뵙고 제가 만든 티티매치를 설명드릴려고 했는데,

이미 다운받아서 사용해봤고 인천광역시 서구시합에서 사용하시겠다고 합니다.

인천이 자랑하는 그랜드탁구클럽 리그에 티티매치를 도입해서 사용하시겠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현명국 인천광역시연합회장님도 뵈었는데요,

티티매치를 설명하러 갔다가 옆에서 강용원 사무국장님이 만들어서 운영하는 시합관리 엑셀 프로그램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조심이 그 엑셀 운영프로그램 사용하시는 방법을 듣다가 나왔습니다.

그렇더라도 이제는 생활탁구도 시합결과를 한 곳에 모아야 합니다.

참고로 독일이나 프랑스는 개발업체에게 외주를 줘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데이타가 세월이 흐르면 어머어마합니다.

대형DB를 사용해야되고 이 DB엔진값만 해도 천만원 단위입니다.

이런 소중한 데이타를 일반 여직원 한명써서 관리하겠다는 생각은 우격다짐 꼴입니다.

전탁에서 여직원 한명 써서 관리하면 어떤가라는 안이 나왔다는데 그러다가 정말 큰일 납니다.

대형사고 터집니다. 

이번 인천에 오기로 한 것은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성과가 꽤 많았습니다.

오늘부터 세계적인 별들이 인천에서 뜨게 되는데요.

코리아오픈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우리 탁구 선수들을 응원해주세요.

코리아오픈이 명품대회가 되면 될 수록 우리 한국탁구 미래도 밝아집니다.

저의 이번 인천 방문은 오늘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