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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궈량에게 고민을 안겨 준 쑨잉샤 _ 누굴 선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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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 소마왕 (小魔王)2000년생 쑨잉샤에게 일본은 축복의 땅이다. 2017년 일본오픈 우승에 이어 지난 주 끝난 2019년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올해 세계선수권 우승자 류시원을 꺽고 당당히 우승하였으니 그럴만도 하다.  유독 일본오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준 그녀는 우승후 인터뷰에서 일본에 오면 모든게 편하고 즐겁다면서 내심 내년 동경올림픽에 참가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쳤다.

내년에 열릴 동경올림픽에서 남녀 단식제패는 중국탁구의 절대적 목표이다. 쑨잉샤의 이번 우승으로 류궈량의 고민은 한층 깊어 지게 되었다.  단 두자리를 놓고 현재 천 멍, 딩 닝, 류시원, 왕만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쑨잉샤가 강력한 대항마로 가세하였기 때문이다. 쑨잉샤를 선택하려면 최근 국제대회에서 종종 일본선수들에게 패하는 모습을 보여 준 딩 닝 카드를 버려야 한다. 

딩 닝은 나이도 점점 많아져 체력적인 열세가 예상되는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그녀의 화려한 경력과 풍부한 경기경험을 고려하면 올림픽이라는 대사를 놓고 쉽게 포기하기도 어렵다. 중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시나리오는 동경올림픽에서 혹시나 이토미마 나 히라노 등에게 금메달을 빼앗기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일본 선수들의 강력한 도전을 확실하게 뿌리 칠 대항마로

과연 쑨잉샤는 류궈량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최종적인 선택은 엔트리를 제출할 때까지 남은 여러 국제대회에서 누가 어떠한 성적을 보여주며 코치진으로부터 강력한 신뢰를 얻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다. 한국이나 일본의 입장에서 보면 류궈량의 고민은 그져 행복한 고민이라 마냥 부러울 뿐이다.  

[이 게시물은 고고탁님에 의해 2020-04-13 20:56:44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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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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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천재...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천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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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만일 중국 감독이라면 뭐 이런 고민이라면 얼마던지 하고 싶네요!
그저 말 그대로 행복한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중국은 딩닝이던, 류쉬웬이던, 첸멍이던, 왕만위던, 순잉사던
위에 열거한 선수 중에 누구를 내세워도 곧바로 강력한 우승후보입니다.
울 나라도 이런 행복한 고민을 한번이라도 해 보았으면 참으로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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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와 반대로 우리나라는 선수풍년이 아니고 선수 흉년에 즉 선수 기근란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일례로 서효원이던, 전지희던, 양하은이던 또 다른 선수등 누구를 내세우더라도 우승후보라고 할수 있을까요?!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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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소 정다운님이 올리시는 댓글을 통해 탁구에 대한 열정과 한국탁구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읽습니다 대문사진에 선명한 태극기에서 애국의 향기를 느낍니다 탁구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 저도 울나라 탁구가 좀 빨리 성장해서 세계제패를 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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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이렇게 감사하고 황송할데가,,,,
이렇게 좋은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겟습니다.
화음사랑님의 좋은 댓글 덕분에 용기를 얻습니다.
어떤 회원님은 같은 대한민국 사람끼리 칭찬은 못할망정
늘 흉이나 본다고 그럴것 같은데,,,,
제가 위에 한 이야기가 진심으로 보는 사람도 있을테고
또는 비아냥거린다고 보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모두다 생각이 다르고 관점도 다르기 때문이라 이를 뭐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제 표현이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저처럼
울 나라 탁구에 관심많고 걱정하는 사람도 드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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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이님의 댓글

no_profile 바람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대회에서 왕만위와의 게임때 어마무시했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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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man님의 댓글

no_profile vaga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림픽에서 실수를 안할 선수를 뽑는게 오히려 더 힘들듯..
쑨잉샤 뽑았는데,,막상 올림픽에서 실수를 하면,,
더 안정적인 선수를 뽑지 그랬냐는,,엄청난 질책을 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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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광이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감독이라면 첸멍과 왕만위를 뽑겠습니다. 딩닝은 요즘 많이 하락했고, 류스원은 큰대회에 불안하죠. 쑨잉샤는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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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릿님의 댓글

no_profile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딩닝은 노쇠화로 인해 볼 회전이든 풋워크든 전성기에 비해 많이 하락 했습니다.
본선 8강 4강까지는 무난하게 오르지만 그 위가 문제죠
쑨잉샤는 한 동안 성적을 많이 못내다 이번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 했으니 이후 몇개의 대회는 지켜봐야 할 거 같고
이번 세탁 우승한 류스원이나 꾸준한 첸멍, 왕만위중에 뽑는 게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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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n0909님의 댓글

no_profile ronin09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쑨잉샤가 작년 일본 오픈에서 우승할때 프리핸드를 서브임팩트와 동시에 빼주는
반칙성 서브로 우승했었지요
그리고 몇달후부터 어떤 심경의 변화를 느꼈는지 서브 토스 후에 바로 프리핸드를
빼주는 오픈서브로 서브를 바꾸었습니다
그 영향 일까요 이후에 패배하는 경기가 아주 많았습니다
너무 자주 패배하다보니 본인도 힘들었던지
몇달전부터 프리핸드를 늦게 빼주는 반칙성 서브로
다시 바꾸었더군요
당연히 이기는 횟수가 훨 많아졌습니다
아쉬운 부분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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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탁님의 댓글

no_profile 성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쑨잉샤의 경기모습을 보면 나이가 어리고 체구가 딩닝이나 첸멍처럼 크진 않지만 겸손하고 차분해 보입니다..류스원처럼 승부욕이 대단하기도 하구요...올해의 성적과 그동안의 추세를 보자면 류스원과 첸멍 왕멍위 순잉샤 셋중의 한명이 여자 단식에 유력해 보입니다...연말까지 선수 개개인의 성적과 컨디션이 관건이 될것 같네요..요즘에 쥬울링 선수가 부쩍 침체된것 같아 아쉽네요..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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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줒욱 여자선수들 중에는 누가 나가도 곧 우승후보인데
그래도 더 유력한 후보를 거론하지면 아무래도 첸멍이나 왕만위정도로 좁혀지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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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탁구계에는 세계선수권 우승자는 올림픽 단식 출전자격을 주는 관행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올해 세탁우승자
류시원이 상당한 우선권이 있다고 하네요 또 그녀는 올림픽 금메달이 없어 개인적으로도 절치부심하고 있구요
그렇다면 한자리를 놓고 천,왕,딩,쑨 등이 치열하게 경쟁할것이라는 현지여론입니다 그러나 향후 각종 대회성적과 몸 상태에 따라 결정될것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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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수님의 댓글

no_profile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행복한 고민이네요
우리나라도 이렇게 됐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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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vocal님의 댓글

no_profile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딩닝과 류시웬이라고 봅니다. 중국 여자는 세계선수권 단식 우승 경험이 없으면 올림픽 단식 출전권을 거의 안 준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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