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헐뜻거나 비난하는 것은 자제하는게 맞지 않나요?
팬심이 엇나가지 않고 응원이나 대안을 제시하는 비판을 하면 좋겠습니다.

비판도 애정이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저는 비판에 순기능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꼭 비판을 해야 할때는 해야겠지만,  비판보다 좀 분발하자고 응원을 해주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계속 잘못된 행동과 말을 반복해서 계속 고집하고 있다면 비판을 받을수 있습니다.
선수들 본인 스스로도 노력하고 있을 겁니다. 고치려 해도 잘 안돼서 그렇지요.

우리 애들도 다들 같은 비슷한 또래더라구요... 사실 우리 어른들도 알고도 잘못하고 못 고칠때가
많잖습니까?  사실 제가 그렇습니다.
잘했다는 소리보다 못했다는 소리를 많이 듣다보니 많이 힘들더라구요.
우리 애들도 20대인데 비판소리를 듣고 더 좋아지면 다행인데
더 나빠질수도 있을수 있습니다. 이건 저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혹여라도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사실 비판이란 말 자체는 좋은 뜻은 아닐것 같습니다.
비판이라는 말을 쪼금만 돌려서 우리는 걱정하는 사람으로서  좀더 잘해줬으면
하는 바램이잖아요. 
우리가 비판이란 말을 하는것도 다, 우리 한국을 사랑하고, 탁구를 사랑하는 탁구팬, 선수들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탁구 미래를 보고 더 응원합시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파이팅

저도 비슷한 생각 입니다. 고고탁 뿐만 아니라 다른 카페에서도 탁구선수들에 대한 지적은 용납이 안되는 것 같더군요...
탁구 선수들이 엉뚱한 설명을 해도 문무를 겸비했다고 무조건 칭찬을 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그리고 대체적으로 연령층이 높은 분들이 탁구를 즐기셔서 그런지 조용한 걸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야구의 경우 5만명 회원의 카페에서 하루 1000 개 넘는 글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70만명을 자랑하는 자전거 카페도 있고 40만명이 넘는 야구 카페에서 많은 얘기들이 나오기도 하지요.
냉정히 보면, 탁구를 즐기는 주위 외국 친구들은 김택수, 주세혁 빼곤 한국선수들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중국 친구들도 유승민, 주세혁 다음 부턴 잘 모르더군요 그 만큼 임팩트 있는 한국선수들이 없다는 뜻이겠죠.
10년전과 비교해서 엘리트 탁구 수준은 점점 떨어지고 있고...생활체육은 여전히 핸디를 주고 받고 반칙서브가 난무하고... 뭔가 바뀌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띵구님 안녕하세요?!
어쩌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잘 해주셨네요!
제가 바로 주장하는 것이 곧 띵구님의 말씀입니다요!
일전에 제가 선수들에 대해 쓴소리를 한번  했더니만
일부 회원들로 부터 호된 욕을 먹었답니다.

건설적인 비판이라면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그러나 비판과 비난 내지 조롱은 다른것 같습니다.  그 경개가 좀 모호해서 문제인데..아무리  옳은  소리를 해도 하는사람의 말투나 상황에 따라서는 기분나쁠수 있잖아요..그렇게되면 개선과  발전이 되겠습니까? 비판은 누구나 납득가는한 애정이 담긴 건설적인 비판이어야지 설득력도 있고 당사자도 마음깊이 받아들일것 같습니다

무슨말인지는 알겠는데요, 이 카페에서 비난이 많습니까? 비판이 많습니까? 그것 부터 잘 생각해보세요.
여기서 누가 비판하지말란사람 있었나요? 비난하지 말라는 사람은 있어도요.

좋은 비판과 대안제시는 참 좋은 약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옳소!

비판하는걸 뭐라 하진 않는데 동네에서 탁구치는 사람이 국가대표한테 이래라저래라 훈수두는게 문제죠

이런 말이 웃기다는 거에요..
그 어떤 스포츠에서 국가대표라고 팬들이 이렇다, 저렇다 말을 못하게 합니까?
황당한 겁니다...

탁구만 왜 그래야 하죠?
팬들은 메시한테도 이번 플레이는 븅신같았다..
호날두한테도 호날두 똥볼 그거 디딤발이 잘못된 거네...

이런 말 다 하는 겁니다. 정말 황당한 꼰대질은 하지 맙시다...

독재국가도 아니고 비판은 얼마든지 가능한 것입니다. 얼마든지지요. 다만
그것이 건전한 비판의 정도를 넘어서는 경우는 당연히 문제가 있는 것이고, 또 본인은 비판이라고 올리는 글에서 비판이라기 보다는 실제로 아마추어로서 잘 몰라서 하는 이야기 즉, 자기 수준에서 보는 이야기로 기술적인 이야기를 하고는 그걸 비판이라는 식으로 합리화하려 할 때 문제가 생깁니다. 그럴 때 당연히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그런식으로 매도하느냐는 반박 댓글이 달리게 마련이지요.

예를 들면, 실제로 이곳에서 있었던 일들 입니다.
모 선수출신이 있었지요. 여자 선수로서의 거의 정점을 찍은 사람이었고, 현재까지도 생체에서 최정상급의 실력을 보여주는 분인데도 불구하고 그 분을 향해 대부분의 공격이 스매싱이다. 드라이브만 배우면 두 부수는 실력이 늘거다. 이런 식의 글을 올린 경우가 있었지요. 그 때 많은 분이 그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그 선수출신 동호인은 선수시절도 거의 최강급의 실력자였고 현재까지도 늘 우승권에 있는 최강급의 실력자이며, 심지어 그 분은 원래 강력한 스매싱으로 정점을 찍었으며 지금도 그게 가장 무서운 무기인 분이었지요.
심지어 그 분은 더 이상의 부수 승급이 불가능한 최정상의 부수인데 그런 분에게 드라이브를 배우면 두 부수는 올라갈거다 이런 식의 황당한 이야기는 비판이 아닌 것이죠.
그런데도 그런 식으로 매도를 하고는 정작 본인은 왜 건전한 비판도 못하게 하느냐고 끝까지 항변을 했었지요.
그런 경우가 문제가 되는 겁니다. 자신이 도저히 따라가기조차 어려운 사람을 상대로 본인 수준에서 잘 알지도 못하는 내용으로 어처구니 없는 비난을 하는거지요. 그런 건 비판의 영역일 수 없습니다.

그런 경우는 매우 허다합니다.
제가 수비수 인데요. 수비수들 동영상에 보면 굉장히 황당한 비난들을 합니다.
왜 공격은 안 하고 주구장창 수비만 하느냐 공격을 연마하면 훨씬 잘 칠거다 라는 둥 그 사람은 수비수인데 말입니다.
심지어 수비탁구는 재미가 없다 공격을 해라 라는 둥 별 희한한 이야기들을 합니다. 그러고서 본인은 그걸 비판이라고 합니다.

탁구 사이트에서는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어떤 비판이 왔을 때 그 비판이 적절치 못하면 많은 분들이 그런 비판 자체를 다시 비판을 하게 되지요.

단순히 자기보다 잘 치는 사람은 비판할 수 없다라든가 그런 것은 결코 아닌 내용입니다.
건전한 비판이라고 판단될만한 영역에 있어야 그 비판 자체가 문제가 없는 것이죠. 남을 칭찬하는 것도 아니고 비판을 하는 일에서 당연히 본인 역시도 그 비판에 대한 비판을 들을 각오를 하고 글을 쓰는 게 정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종목종목 옳은말씀 해주셨고 배울점이 많습니다.
누가봐도 눈살 찌푸리는 글을 올려놓고 , 선수들을  수준이하의 비판을 해놓고 자기글이 잘못댔다고
하면 끝까지 물고 늘어져 합리화 하는 사람이, 그후에는 않그러기를 바라도 여전히 그런 사람이 있지요. 님의 글을 보고  반성할점이 많다고 생각 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근데 지금 한국 탁구는 선수들만 탓할 사정이 아니지 않나요?
일단 유망주 투자부터 경쟁국들에 비해 소극적이여서 유승민만한 유망주 나오는 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U20 이하 경기 보면 한국 엄청 잘합니다.
문제는 성인이 될 쯤 소속팀에 들어가 성장이 멈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