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IOC위원의 대탁회장 출마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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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위원이 대한탁구협회장에 출마 한다고 합니다.
유승민 위원이 38살이니까 적은 나이는 아니지요 왜냐하면 김정은이도 30살도 안된 나이에
북한을 이끌고 나가고 있고 지금은 트럼프를 들었다 놨다 하는걸 보면 본인의 머리든 참모의 머리든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승민 위원을 선수때 부터 지켜본 사람으로서 운동할때의 승부근성과 명석함을 보아왔고 그래서
올림픽에서 금메달도 따냈고 은퇴후에는 왕성한 추진력과 끈기로 IOC위원의 자리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이제 대한탁구협회 수장으로서의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유위원이 소신있고 지금 같은 추진력으로 대한탁구협회를 끌고 나간다면 한국탁구가 젊어지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여러가지 염려되는 부분을 말씀 드리자면....
저는 유승민위원이 대한항공 스포츠단 고문 이었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대한항공에서 년15억 이라는 돈을 회장도 아닌 유승민을 또는 고 조양호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지원한다는
것이 이 회사의 도덕성으로 보아서 믿음이 가지를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고고탁님 말씀대로 고 조양호회장시 년10억 12억을 냈다는데 실제로 얼마를 냈는지 근거도 없고요
지금 대한탁구협회 실무 부회장 몇사람이 유승민위원의 스승인데 이사람들이 대탁에서 칼자루를 마음대로
휘두르는 사람들입니다.
이사람들이 바지 사장 앉혀놓고 계속해서 대탁을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겠다는 겁니다.
어느 회사고 장사고 바지사장 않혀놓고 잘되는집 보셨습니까?
현정화 감독도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않혀놓고 허수아비를 만들어 버리니 안한다고 자리를 차고 나왔고
김택수감독도 몇년전 윤XX 선수건으로 반발하니까 탁구판에서 완전히 배제 시키고 요즘에 와서
어떤 딜을 했는지 모르지만 대표팀 감독을 시키는군요
이 사람들이 정상적인 생각이라면 유승민위원은 지금처럼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이
나오던가 본인들이 직접 나오던가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한국탁구는 지금 아주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사심을 버리고 모든 탁구인의 역량을 모아서 한국탁구가 다시 살아 숨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댓글목록
부초님의 댓글
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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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탁구도리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 합니다
대한항공에서 탁구협회장 맡으면서
탁구협회 자유계시판을 없서버린것은
잘못된거지요
대한체육회 오십여개 가맹단제서
자유게시판 없는협회는 탁구협회
아닌가요
많이 잘못된것 같읍니다
부초님의 댓글
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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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니면 탁구협회가
회계부정을 하고 있는것 아닌가요
10억 12억 지원 하는 지원금 내역이
확인이 않된다고 하니
어디가 속이고 있는것이지 가만 있으면
않된다고 봅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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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탁구도리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물은 흘러야 하고 고인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이참에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저는 유승민의원의 소신과 노력과 근성이라면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라이파이1님의 댓글
라이파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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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탁구도리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스포츠계는 다들 왜 그리 파벌들이 심한지...쩝~~ 그래도 최원석 전 회장 때가 탁구 협회가 제일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요즘 탁구 협회가 하는 일 보면 한심할 정도네요.
조하늘님의 댓글
조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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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 감사라는 사람들이 일년 예산 사용내역을 얼마나 정확하고 면밀하게 감사하겠습니까
쉽게 말하면 말잘듣는 사람 감사 앉혀놓고 짜고 치는 고스톱 이라 보면 되겠지요.......
보건님의 댓글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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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또 공감입니다
수렴청정하는 그들도 문제지만 그들의 장단에 맞추어 바지사장으로 나서 주는 그분들도 문제라 봅니다. 하지만 바지사장으로 나서주는 그분들도 자신들에게 더큰 이득이 있으니 NO라고 말하지 못하겠죠. 바보가 아닌 이상 밑진 장사는 하지 않겠죠...
모든 판단은 출마하는 자의 몫이고 감언이설에 흔들리지 않고 냉철한 판단과 현명한 선택이 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