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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희의 레전드인터뷰 ④] '탁구황제' 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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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심재희 기자] 대한민국 탁구가 침체기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만리장성' 중국의 벽에 가로 막히면서 수차례 아쉬움을 곱씹었고, 최근에는 유럽세에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 고개를 숙이고 있다. 1980년대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제패했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1년 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대한탁구협회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대한민국 탁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감독 전임제를 선택했다. 이번 스타토크의 초대손님은 한국탁구의 부활 선봉장에 서게 된 인물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의 주인공 유남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1년 반 만에 다시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후배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유남규 감독을 태릉선수촌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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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 감독' 유남규

1년 반 만에 다시 남자대표팀 사령탑에 앉은 유남규 감독은 '악역'을 자처하고 나섰다. 자신의 희생해 한국탁구가 부활할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랐다. 대표팀 감독 복귀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유 감독은 "선수들의 나태함과 태극마크에 대한 책임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직선적인 성격이다. 잘 못 된 것은 무조건 고치고 봐야 한다"며 쓴 소리부터 내뱉었다. 유남규 감독의 눈빛에서 '호랑이 감독'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대한탁구협회는 침체된 한국탁구의 부활을 위해 전임 감독제를 선택했다. 국제 무대에서 번번이 중국의 벽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남기자, 오로지 대표팀 지휘에만 매진할 수 있는 인물을 구했다. 그 적임자로 유남규 감독이 거론됐고, 유남규 감독이 오로지 대표팀만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면서 남자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 "전임에 대한 책임감을 매우 크게 느낍니다. 소속팀과 겸임으로 대표팀을 지휘할 때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말 그대로 대표팀을 전담하는 역할이기에 한국탁구의 발전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더 강해지기 위해서 자신부터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굳은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유 감독에게 "너무 무섭게 변신하려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무조건 무섭게 하려는 건 아니다. 선수들에게 감동을 줘야 하지 않겠나"라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는 유 감독이다. 이어서 그는 "그 동안 여러 선수들을 가르치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도를 해봤다. 현재 대표팀의 상황을 놓고 볼 때, 강하고 부드러운 지도 방식이 모두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한 뒤 "사실, 스스로 돌아보면 그 동안 지도에 창의력이 좀 부족했다고 본다. 감독과 선수가 모두 발전하기 위해서 눈높이 교육이 꼭 필요하다. 선수들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게 강한 조련을 기본으로 하겠찌만,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분명히 가질 것이다. 이제 대표팀 선수들이 어느 정도 나에 대해서 알고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강하지만 동시에 부드러운 카리스마. 진정한 '호랑이 감독'의 카리스마가 유남규 감독에게서 느껴졌다.

# 세계 제패의 숨은 비밀

유남규 감독은 한국탁구가 낳은 최고의 스타 가운데 한 명이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는 1983년 아시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스타 탄생을 알렸다. 1984년 고등학교 1학년 때 태극마크를 달았고, 1986년 아시안게임에서 남자단식과 남자단체전 2관왕에 오르면서 대회 MVP에 등극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꿈에도 그리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세계를 제패했고,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1999년 현역에서 은퇴할 때까지 '세계 최고의 왼손 펜 홀드 드라이브 전형 선수'로 각광을 받았다.

세계 제패의 비결에 대해서 물었다. 유 감독은 당연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모범답안을 내놓았다. "훈련량이 정말 많았다.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100미터를 11초에 주파할 정도로 운동을 열심히 했다. '흘린 땀은 배반하지 않는다'는 평범하지는 중요한 진리를 항상 가슴 속에 새겨두고 탁구채를 잡았다. 남들보다 1시간 먼저 일어나 운동을 시작했고, 불이 꺼진 뒤 다시 체육관에 나와 한두 시간을 더 연습했다." 남다른 재능을 갖추고 있는 그였지만 결코 자만하지 않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냈기에 세계 제패가 가능했던 것이다.

아울러 유 감독은 선수 시절 경험했던 여러 가지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꺼냈다. "여러 가지 좋은 문구들을 적극 활용했다. '하면 된다', '불가능은 없다' 등등을 눈에 띄는 곳에 엄청나게 붙여뒀다. 어느 날 너무 몸이 좋지 않아서 쉬려고 했는데, 벽을 봐도 문을 봐도 온통 승부욕을 자극하는 문구였다. 곧바로 다시 훈련했다"며 최선을 다하기 위해 자기체면을 걸었던 기억을 되새겼다. 또한, 유 감독은 "금메달을 따고 환호하는 꿈을 매일 꿨다"며 항상 올림픽 챔피언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고, "훈련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차고 연습을 했다. 다른 선수들이 따라할까봐 긴 운동복 속에 모래주머니를 감추기도 했다"며 남다른 승부욕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천재는 1%의 재능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라는 이야기가 유남규 감독을 통해 다시 머릿속에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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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탁구의 현주소

1980년대 한국탁구는 전성기를 누렸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통해서 '만리장성' 중국을 넘어섰다. 그 중심에 유남규가 있었다. 한국 탁구의 최고의 전성기에 중심으로 자리잡았던 인물이 바로 유남규다. 하지만 최근 한국탁구는 과거 영광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다. 중국이 세계 최강의 철옹성을 구축한 지 오래인데 반해 뒷걸음질만 치고 있다. 중국에 철저히 밀리고 있고, 유럽세와의 대결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 '침체기'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한국탁구의 현주소를 믿기 위해 조금은 민감한 질문을 던졌다. "한국탁구가 세계적으로 볼 때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나?" 유 감독은 '최강은 중국, 다음이 독일, 그 다음이 한국과 일본과 홍콩'이라는 냉정한 답변을 내놓았다. "에이스급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친다고 가정할 때, 우리와 중국이 붙으면 승률이 2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 만큼 중국은 많은 발전을 했고, 우리는 많이 약해졌다. 최근에는 독일을 필두로 한 유럽세도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는 상대로 성장했다." 유 감독은 한국탁구의 현재 실력이 세계 정상권에서 많이 떨어져 있다고 냉정하게 되짚었다.

그렇다면 중국이 탁구에서 독주 체제를 갖추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유 감독은 인프라 구축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그는 "한국의 정식 선수가 2000명 정도다. 그런데 중국은 3000만 명이다. 우리가 유승민 1명을 배출할 때, 중국은 같은 수준의 선수가 45명 나온다"며 중국의 탄탄한 선수층에 대한 부러움을 나타냈다. 아울러 유 감독은 "탁구는 기본기가 정말 중요한 종목이다. 예전과 비교할 때, 중국 선수들의 기본기가 엄청나게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의 유소년 교육 시스템이 좀 더 체계적으로 구축될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 런던올림픽을 넘어 인천아시안게임까지

유 감독은 올해 초 2년 계약에 남자대표팀 감독 자리에 앉았다. 사실상 내년에 펼쳐지는 런던올림픽이 최대의 목표로 정해져 있는 셈이다. 런던올림픽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에 대해서 유 감독은 "단체전 금메달"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남자단식에서는 현재 중국의 벽이 너무나도 높아 고전이 예상되지만, 단체전에서는 승부를 걸어볼 만 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남은 기간 동안 구슬땀을 흘려 철저히 대비하고 운이 조금 따라 준다면, '만리장성 격파'가 꿈만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런던올림픽 남자단체전에서) 우리가 준결승전까지는 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준결승전에서 독일을 만나는 것이 일단 중요하다고 본다.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중국을 만나 승리하는 것이 구체적인 그림이다. 사실 현재 그 가능성은 1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본다. 올림픽 직전까지 그 가능성을 40%까지 올릴 것이다. 40%의 확률이라면 충분히 금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 유 감독은 대진과 상황까지 구체적으로 그려가면서 단체전 금메달의 목표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었다.

런던올림픽 이야기를 하면서 유 감독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야기를 보탰다. 유 감독의 머릿속에는 런던을 넘어 인천까지 그려져 있었다. "대표팀 감독으로 결정됐을 때, 한국탁구에 씨앗을 뿌리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런던올림픽도 중요하지만,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까지 멀리 보고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멀리 그리고 길게 보고 조금씩 발전을 꾀해야 다시 세계 정상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 감독은 런던올림픽에서 부활을 알린 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을 넘어 세계 최강의 자리를 탈환하는 꿈이 그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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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탁구 전성기를 위해!

유 감독은 인터뷰 말미에 후배들에게 '좋은 생각을 가지고, 항상 꿈을 꿔라!'는 주문을 외쳤다. 자기 자신과 타협하지 않고 스스로 채찍질을 계속하면 꿈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도자인 자신의 목표도 밝혔다. "지금까지 '스타 플레이어가 유능한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다. 여러 가지 부분에서 이해가 가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선수 시절 만큼 열심히 하면 안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죽을 각오로 임할 것이다"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대한민국 탁구의 레전드 스타로서 어떤 목표들을 가지고 있냐고 질문했다. 유 감독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현재 목표는 대표팀 감독으로서 씨앗을 잘 뿌리는 것이다. 한국탁구가 다시 세계 제패를 하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한 뒤 "중국을 꺾고 다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라선다면, 한국 탁구의 프로화에 앞장서고 싶다. 관중들이 꽉 찬 경기장에서 주말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다"며 한국탁구가 다시 인기 스포츠에 오르기를 간절히 바랐다.

유남규는 현역 시절 '꾀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기술과 힘을 겸비했고, 상대의 심리를 잘 꿰뚫는 모습까지 보유하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군림했다. 어느덧 12년차 지도자가 된 그의 모습에서 '꾀돌이'의 노련함이 다시금 느껴졌다.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국탁구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는 모습이 선수 시절과 매우 흡사했다. 선수로서 한국탁구의 전설을 쓴 유남규가 대표팀 감독으로서 또 한 번 한국탁구의 전설을 써내려 나가길 진심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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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천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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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본문에서 유남규 감독이 생각하는 중국탁구의 강점입니다.</p>
<p>&nbsp;</p>
<p><span style="COLOR: #ff0000"><strong>그렇다면 중국이 탁구에서 독주 체제를 갖추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유 감독은 인프라 구축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그는 "한국의 정식 선수가 2000명 정도다. 그런데 중국은 3000만 명이다. 우리가 유승민 1명을 배출할 때, 중국은 같은 수준의 선수가 45명 나온다"며 중국의 탄탄한 선수층에 대한 부러움을 나타냈다.&nbsp;</strong></span></p>
<p><span style="COLOR: #ff0000"><strong></strong></span>&nbsp;</p>
<p><span style="COLOR: #ff0000"><strong><span style="COLOR: #000000">유승민 선수가 중국 프로리그에서 뛰었을때 대충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선수가 200명 정도 보였답니다.</span></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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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님의 댓글

no_profile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p>
<p>&nbsp;</p>
<p>확실히 탁구 감독 하나는 잘 선임했다고 봅니다.</p>
<p>&nbsp;</p>
<p>유남규 감독,</p>
<p>감독의 자질면에서도 그렇거니와&nbsp;그 &nbsp;역할면에서도 잘 해내리라 &nbsp;생각되어집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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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개인적으로 유남규 감독을 좋아합니다.</p>
<p>제가 쓴 글을 보면 유남규감독에 대한 선호가 분명할 겁니다.</p>
<p>이번 대표선발전 이후 신문과의 인터뷰 발언은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입니다.</p>
<p>농심삼다수 파동도 그렇습니다.</p>
<p>&nbsp;</p>
<p>유남규 감독이&nbsp;구설수에 오르면 한국 탁구계에 큰 손해이므로</p>
<p>앞으로 탁구감독으로서 뿐만&nbsp;아니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도 신중한 처사를 기대합니다.&nbsp;</p>
<p>&nbsp;</p>
<p>감독은 탁구만 잘가르치는 것&nbsp;이외에도</p>
<p>공인이다 보니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p>
<p>그리고 사리에 맞고 원칙에 입각한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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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님의 댓글

no_profile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도 완전 ^^동감입니다.</p>
<p>잘한 것은 잘한 것이지만, </p>
<p>못한 것은 어디까지나 &nbsp;못한것이지요.</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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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님의 댓글

no_profile 죠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갑니다.</p>
<p>이왕 고심 끝에 대표팀 감독 전임제로 유남규 감독이 선정되었고 그가 세운 어떤 목표를 향해 계회과 노력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탁구인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그를 믿고 기다려줄 줄 아는 진득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p>
<p>눈앞의 성적에 연연하여 몇번의 대회성적이 좋지 않다고 해서 해임 운운하는 것을 여러 타 스포츠 종목에서 보았습니다.</p>
<p>협회에서도 서로간의 알력은 접어두고 대의를 갖고 일하시는 분께 힘을 실어 줘야 할 것입니다.</p>
<p>과거 자신이 이루었던 업적에 상당하는 우리 탁구의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p>
<p>유남규 감독 팟팅!!!! 대표팀 팟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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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유남규 감독은 농심삼다수 서포터스 연계한 만남과 다음의 유남규 팬카페에서 만난 인연이 있지요.</p>
<p>직접 들은 얘기 중에 기억나는게, 게임이 끝나면 바둑처럼 게임카운트 전 상황을 복기하였다고 합니다.</p>
<p>&nbsp;</p>
<p>한 세트를 복기하기도 힘든데, 해당 게임 카운트 상황에 따른 상대와 나의 플레이를 복기한다는 사실만으로도</p>
<p>대단하였다는 놀람이 있었지요.</p>
<p>특정선수와 듀스상황에, 주로 어떤 서비스를 넣고 어떻게 들어오더라는 dB가 그의 머리에 저장되어 있다는 거죠.^^</p>
<p>&nbsp;</p>
<p>선수시절 자신의 게임복기 노하우를 농심팀 선수들에게 활용시켰다고 직접 말해주더라구요~</p>
<p>&nbsp;</p>
<p>한국탁구가 더욱 강하고 장기적인 플랜에 따라 부흥할 수 있기를 탁구동호인으로서 간절히 바래봅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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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유남규 감독님의 좋은 기사가 실렸네여!</p>
<p>중국과 울 나라의 탁구의 현실이 넘 안타깝네여,,,</p>
<p>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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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님의 댓글

no_profile 수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한국탁구가 유감독님의 열정만큼 발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멀리서 로테르담을 응원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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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메님의 댓글

no_profile 리베라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역시 우리나라 괴돌이 탁구의 지존이져...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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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don님의 댓글

no_profile skyd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세탁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합니다. 화이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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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타님의 댓글

no_profile 잔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내년 런던올림픽이 벌써 기다려지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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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사,공효진♥님의 댓글

no_profile 탁사,공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가슴이 두근두근 심장이 콩닥콩닥 합니다...</p>
<p>유남규 감독님...제가 정말 좋아하는 감독님 이십니다..ㅇ,.ㅇ</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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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렇게 좋은글 과&nbsp;멋진 댓글을 </p>
<p>올려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p>
<p>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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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jin님의 댓글

no_profile skyj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 글 잘 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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