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때는  드라이브 없었습니다.
누군가 목판으로 드라이브 쳤으면 몰라도.ㅋㅋ

존심님께서 올려 주신 탑스핀과 드라이브에 관한글 잘 보앗습니다.
저는 솔직히 제목만  보고는 제가 그로톡 부탁드렸는데 이런 글이 또 올라왔나 하고
못마땅하게 글 내용을 보니까 이런 글은 얼마던지 환영하고 잘 하셧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비교적 개관적이고 중립적으로 글이 올라 온것 같은데 설마 이런 글에도 안티(논란)가 있을라나요?!
존심님께서 올려 주신 좋은 글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일제강점기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고, 탑스핀이 굳이 드라이브보다 멋져 보인다는 말씀도 그닥 공감이 안가네요.

틀린 정보를 우기거나 나중에 틀렸다는걸 알았을땐 그런적없다고 말바꾸지 말고 깨끗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럼 올바른 용어로 정립하자는데 누가 딴지를 걸겠습니까.
화자가 신뢰가 안가면 뭔 소리를 해도 믿음이 안가니까요.

탑스핀
듣기도 좋네요...^^

황당한 정도를 지나서 당혹스럽기까지 합니다.
논쟁이나 토론은 서로 자기 주장이 옳다고 하는 것이고
상대를 설득시켜나가는 것입니다.
상대주장이 아무리 터무니 없어도 말이지요 상대방에게 최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논쟁 끝에 자기주장이 받아 들여졌으면 그것으로 충분한 보상을 받는 것입니다.
논쟁에서 진 사람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치욕을 당한 것입니다.
그런데 논쟁에서 졌으니 사과하라는 것이 말이됩니다.
아무리 토론문화가 없다고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은 정말 졸렬한 행위입니다.
그리고 여기 악풀 다시는 분들은 저의 신념을 바꾸는데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 분들입니다.
그런데 왜 이러시는지 저의 머리로는 이해가 불가입니다.
더 이상 대응은 하지 않겠으나 토론이나 논쟁은 이런 것입니다.
이긴 쪽은 승리 자체로 모든 보상을 받은 것입니다.

매사에 아는척하지 말고 논리, 배경지식과 이해력부터 갖추시는 것이 앞으로 치욕을 안당하시는데 좋을듯.
치욕은 논쟁에 지는게 치욕이 아니고 본인의 무지함, 무논리와 터무니 없음이 들통나는게 치욕입니다.
누구나 무식한건 죄가 아니지만 지가 무식한줄 모르고 다른 사람에게 허위를 가르치는건 죄임.
신념에 관해선 이경규옹이 한 명언이 있으니 새겨들으시길 간곡히 추천드리옵나이다.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기위해 부단히 노력하네요..

어떤 나라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더 우수한 용어라는 선입견을 가지면 안 됩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학술적 이론의 정립이나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여서 승부를 보는 스포츠 입니다.
그게 탑스핀이 되었든 드라이브가 되었든 중요한 건 그걸 어떻게 부르는가 하는 게 아니라 그걸 어떻게 구사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탑스핀이라고 부르며 그걸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사람보다는 드라이브라고 부르던 뭐라고 부르던 그걸 더 잘 구사하는 사람이 탁구에서는 더 의미 있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영어권에서 쓰는 용어가 더 올바른 것이라는 생각 역시 오류 입니다. 그냥 그쪽 사람들이 쓰는 용어일 뿐입니다.
우리는 드라이브라는 용어를 오래 써왔습니다. 그럼 그냥 그렇게 쓰면 됩니다. 미국사람 영국사람이 다르게 부른다고 갑자기 그걸 바꿀 이유가 없습니다.

논쟁에서 지는 걸 치욕이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인가요?
저도 젊은 시절에, 논리를 펼쳐서 상대를 꺾는 희열을 즐겼던 적은 있지만 반대입장에 처한다고
그걸 치욕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논쟁에 임하는 이라면, 적어도 타당한 논의에 의한 합리적 결론이라면
이겼다고 상대를 타박해서도 안되겠지만 결과적으로 논리전에 졌다고 하여도
그게 부끄럽거나 치욕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가진 분들의 논쟁은 뒤끝이 좋은 사례를 전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동의합니다. 탁구 경기에서 졌다고 치욕이 아니듯이

저는 용어의 정립의견에 동의합니다. 탑스핀에 한 표!^^

지금까지 이대로 해왔다고 그냥 그렇게 사용하는게 좋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당구의 "마세이", "히끼","오시" 등의 용어와 야구의 "데드볼", "포볼" 등,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국적 모를 용어들은 당구인, 야구인들이 나서서 정리해 왔고,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태권도의 용어는 한국어... 유도는 일본어를 사용하지요.. 왜? 그럴까요?
탁구도 국적 모를 용어들은 정리하고 새로운 용어를 정립하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yg서브? 슈트드라이브? 커브드라이브? 치키타 무슨 바나나 이름인가요?)
"탑스핀" 좋지 않나요?

당구 마세이는 정식 용어입니다.^^

탑스핀 예전부터 쓸 사람들은 다 써왔고 탑스핀 자체가 상회전이란 뜻인데 뭘 쓰자말자함..
탑스핀이 상회전이란 것만 잘 알면 됐지 루프도 써도 되고 드라이브도 써도 되고 뜻만 맞게 잘 쓰면 됩니다.
그냥 순수 한국말로 상회전 대신 윗굴림이라고 쓰시든지요...
님처럼 얘기하자면 상회전 같은 한자는 짱개땅에 던져 버리고

탑스핀은 또 갑자기 멋지고 듣기 좋다는 건 당췌 뭔 기준이여 ㅋㅋㅋㅋ
"윗굴림" 좋네요. 또는 "앞굴림"?
자랑스러운! 한민족의! 우리 말! 짱깨 아웃! 쪽바리 아웃! 양키고홈!! 뭐 이런 느낌으로..
모쪼록 앞으로는 존심님 존심 많이 안 상하셨음 좋겠네요.

드라이브나 탑스핀까지 일본 잔재라고 봐야 하나요?
일본을 그리 좋아 하진 않지만 본문 내용에 쪽바리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비하 하는 은어는 사용은 안하셨음 좋겠네요
우리나라도 베트남에 한 짓을 보면 마냥 일본 욕 할 바는 못 됩니다.
독일 처럼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게 선진국의 모습이죠

에휴.... 댓글 달게 만드네요. 일제강점기가 왜 나오는지. 그냥 일본 탁구가 넘어오다 보니 일본 용어를 그대로 사용해서 그런건데.우리 생활 곳곳에 일본이 만든 일본만의 용어들이 널려있습니다. 그걸 고치려는 모든 행동과 노력은 지극히 바람직합니다.
다만, 드라이브가 일제강점기 운운하는건 지극히 주관적이고 확인하지 않고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은것 같네요.
좀 진중히 생각하고 확인하고 글을 올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36년을 우리를 점령했던 일본은 그렇게 미워하고 배격하면서 수천년간 우리나라를 지배해왔던 중국에 대해서는 전혀 거부감이 없으니 참으로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6년간 우리를 괴롭혔던 일본보다 수천년을 우리를 가지고 놀았던 중국이 훨씬 거부감이 듭니다만 일본의 점령이 가장 가까운 역사라서 그런 걸까요? 그러니 우리가 냄비근성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뭐가 어찌되었든 역사는 역사일 뿐입니다. 어차피 세계는 약육강식이에요. 일본은 당연히 밉지만 우리가 비판할 대상은 일본보다는 오히려 자기 나라 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할 정도로 무능했던 우리의 조상들이에요.

까놓고 말해서 일제강점기는 그저 중국의 지배하에서 일본의 지배로 지배권이 넘어간 것 그 정도의 의미 이외에는 큰 의미도 없는 일이에요. 물론 일제가 점령한 상태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끼친 해악은 매우 크지만 위안부 문제등 그 행위들에 대한 비난은 당연히 해야 하지만 일제가 우리를 점령했던 것에 대해서는 막연히 일본만 비난할 수도 없는 일이에요. 힘쎈 나라가 힘없는 나라를 점령하는 게 당연한 시대였으니까요. 못 지킨 민족이 무능한 것이지 주변의 약한 나라를 점령한 것은 비난의 꺼리도 안 되던 시절이었단 말이죠.

아무튼 그런 저런 것을 다 떠나서 역사는 이미 흘러갔고 언제까지 70년 100년전 과거만 되새기며 이를 갈아봤자 또 그런 일을 당할 뿐이에요. 미래를 보고 가야지 과거만 들추고  있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아주 독특한 역사관을 가지고 계시는 군요.
현재는 미군이 주둔하므로 미국의 식민지정도이군요.
결국 우리나라는 개천이래 한번도 독립된 국가를 가지지 못했다는 것이군요.
다른사람에 강요하지만 않으면 큰 문제 없는 역사의식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지금도 미국의 영향권 아래 있는 것 맞습니다. 삼국시대 이후 한번도 제대로된 독립된 국가를 가지지 못한 것도 맞구요.
특히 고려시대 부터는 심각할 정도로 중국계 영향권 아래 있었구요.
일본에게 36년간 지배를 받았다 하지만 고려시대에는 몇백년을 몽골에게 그렇게 살았죠.
그 이후로도 늘 중국의 지배를 받았죠. 우리나라는 임금도 자체적으로 못 세웠지 않습니까. 중국의 허가를 받아야 했구요.
신기전 같은 영화에서도 나타나듯이 무기 같은 것도 우리 마음대로 만들 수도 없었어요.
사실 지금도 그렇잖아요. 지금도 미국의 허락 없이 무기하나 마음대로 못 만들고 심지어 이미 만들어진 싸드 같은 거 들여오는데만도 중국의 행패를 보시죠. 그런 나라였고 그런 나라 입니다.
굳이 일본 하나만 싸잡아서 욕하고 비난할 이유도 딱히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오히려 가장 짧은 기간 점령 당한 나라였다는 생각을 하는 거죠. 일본이 점령하고 있을 당시 했던 반인류적 행위들에 대한 비난과 잘못에 대한 사과요구 등은 당연히 해야 하지만 침략 행위 자체는 우리가 우리를 지키지 못했으니 당연한 결과라는 게 제 생각이지요.

그렇군요...
저는 대체로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전세계에서 한왕조가 500년 이상 유지된 것은 조선왕조뿐입니다.
당쟁 어쩌고하는데 그것은 심각한 왜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임금과 신하 신하와 신하간의 적당한 견제가 잘 이루어져서 전세계 유래가 없는 500년왕조인 것입이다.
그래서 조선왕조실록이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재되었겠지요.
또 우리의 고유의 언어인 한글이 있는 나라여서 더 자랑스럽다는 생각입니다.

한글을 만들고도 한글을 쓰지 못했던 나라 아닙니까. 조선이란 나라가~^^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칼잡이님의 연배는 알 수 없지만, 일제시대때 일본선생으로부터 교육받으신 분 같아요.

탑스핀으로 바뀔 확률은 없어 보입니다. 포어핸드 탑스핀, 백핸드 탑스핀이 뭔가 입에 붙지 않거든요. 마치 핸드폰을 손전화기, 휴대전화기 등으로 바꿔보려 했지만 안 된 것처럼 그냥 드라이브가 계속 쓰일 것 같네요.

맞습니다. 핸드폰의 경우 손전화기 휴대전화기 는 그렇다 하더라도 핸드폰이란 용어 자체도 콩글리쉬 잖아요.
그렇다고 지금 그게 콩글리쉬고 영국 미국 등에서는 핸드폰이라 하지 않고 셀룰러폰 이라고 부른다고 해서 우리가 갑자기 셀룰러폰이라고 바꾸자고 하는 사람 없잖아요.^^ 핸드폰이란 말도 생각해보면 충분히 납득되는 말이니까요.^^

일단 탑스핀 발음이 드라이브보다 불편함요... 뭔가 텁텁거려서리..ㅋㅋㅋ

개인적으로 드라이브는 그러려니 하지만 치키타란 용어는 좀 바뀌엇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ittf에서 규정하고 있는 용어를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발 '라바' '리시바'라는 말을 안썼음 좋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라바는 '용암'이고 리시바는 리시브의 일본식 발음인가요??? 들을 때마다 정말 이상합니다.

탑스핀이 맞는 용어입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드리이브라고 하지 않습니다.
도라이브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가 드라이브라고 하는 걸 전세계에서 딱 두 나라만빼고 전부 탑스핀이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드라이브라는 용어도 있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포핸드 롱이라고 칭하는 기술을 전 세계에서는 포핸드 드라이브라고 합니다.
혀가 안 돌아가서 일본사람들이 영어 발음이 이상한거까지 딴지 걸 생각은 없습니다.
러버 - 라바
리스브 - 리시바
홈 런 - 호무란

그런데
드라이브, 쇼트, 포핸드 롱... 이건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