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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은은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선수로 생애 처음으로 한국 국가대표에 발탁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그녀를 우리는 천재소녀라고 부르는데 주저하지 않았죠. 프로필이 정말로 화려합니다. 큰 것만 한번 살펴볼까요.   2010년 대한민국 인재상 2009년 코리아오픈 U21이하 여자 단식 우승
2009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카데트 단식 우승
2009년 프랑스 주니어오픈 카데트 단식 우승
2009년 프랑스 주니어오픈 복식 준우승   양하은선수는 정말 연결이 좋습니다. 봉콘트롤은 타고난 모양입니다. 서비스도 까다롭고 서비스에 이은 화백 공격을 보면 리우시엔, 리샤오샤를 합쳐논 듯 합니다. 특히 백핸드발리에 전진스핀을 걸어서 넘기는 기술 구사가 눈에 띄는데요. 이 기술에 힘이 붙고 안정적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면 세계 탑텐에 진입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체조건도 좋습니다. 172cm키에 체력만 보강하여 볼에 힘이 붙기 시작한다면 누구하고도 붙어볼만한 실력일 것이라고 봅니다. 양하은 선수 엄마 김인순(부천중원고 코치)씨의 철저한 지도로 영재교육의 최대의 수혜자 아닐까 싶습니다.   아래 경기 보십시요. SBS에 방송했던 자료도 갖고 있지만 저작권 위반이어서 올릴 수가 없어 대신 이걸 올립니다. 이 자료도 HD이니 볼만 할겁니다.   상대방 여자선수 키는 작지만 적어도 양하은선수보다는 볼의 힘이 넘칩니다. 탁구를 잘배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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