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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설이 되어버린 벨기에 탁구 영웅. (장-미셀 세이브.Jean-Michel Sa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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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의 '오상은'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덴마크의 '로스킬레(Rokilde)' 클럽은 '유럽 챔피언스리그(Europe Champions League)' 2009/2010 시즌 B그룹에 속해있는 팀인데요, 현재 B그룹에서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에 빛나는, 벨기에 '샤를루아(Charleroi)' 클럽이 4라운드까지, 단 1패도 기록하지 않으며,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22일 6000명 이상이 수용 가능한 벨기에의 'Spiroudome'에서는 '샤를루아' 클럽의 5라운드 홈 경기가 펼쳐졌는데요, 지난 4라운드 경기에서, 덴마크의 '로스킬레' 클럽에, 접전끝에 3-2로패한, 프랑스의 '퐁투아즈(Pontoise) 클럽을 벨기에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벨기에 탁구 영웅의 40번째 생일과, 팀의 승리  세이브1.jpg   (유럽 챔피언스리그 벨기에 '샤를루아'클럽에서 활약중인 '장-미셸 세이브' 선수)(출처 : ETTU 홈페이지)               세이브2.jpg         ('장-미셸 세이브'선수와 '피터 프란츠'선수의 3번 단식 경기 모습)(출처 : 유투브)     사실 이번 홈 경기는, B그룹에서 1위를 확정 짓기 위한 팀의 승리보다, 3번 단식 경기에 출전한, 한 선수에게 더 큰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 경기였는데요, 팀이 2-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출전한 선수가 바로, 얼마전 40세 생일(1969년 11월 17일생)을 맞은, 벨기에 탁구 영웅 '장-미셸 세이브(Jean-Michel Saive,세계54위)'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장-미셸 세이브' 선수는 '퐁투아즈' 클럽의 'Peter Franz(세계74위)' 선수를 맞아, 마지막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끝에, 3-2(3-11,11-5,11-13,11-3,11-3)로 승리하며 팀의 승리를 결정 지었는데요, 벨기에 'Spiroudome'돔을 가득메운, 수많은 팬들과 가족들 앞에서, 불혹의 나이를 무색케하는 멋진 기량으로, 값진 승리를 챙길수 있었습니다.     탁구 선수로의 운명.  세이브3.jpg   (2000년시드니 올림픽에서 동생인 '필립 세이브' 선수와 함께 복식 경기에 참가한 '장-미셸 세이브' 선수)   '장-미셸 세이브' 선수는 1969년 11월 17일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에서 동쪽으로 약 9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트(Maastricht)와 독일의 아헨(Aachen)에 근접해있는, 벨기에의 '리에주(Liege)'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그의 아버지는 벨기에 탁구 랭킹 10위권의 선수였고, 그의 어머니는 벨기에 '여자 복식 선수권(Ladies Doubles Championship)'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는 선수 출신이니, 어찌보면 '장-미셸 세이브'선수에게 탁구란, 태어나기 전부터 정해진 운명과도 같은 일이 아니었겠습니까? 아주 어린 시절 부터 탁구를 접하게 된 '장-미셸 세이브' 선수는 13살에 이미 벨기에 탁구 랭킹에 4위까지 오르며, 벨기에 탁구 국가 대표에 발탁되게 되는데요, 1985년, 16세의 나이에, 벨기에 최고 선수가 된뒤, 오늘날까지, 벨기에 최고의 탁구 선수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장-미셸 세이브' - "아버지, 어머니, 동생 모든 가족들이 탁구를 즐겼어요, 12살에 처음으로 탁구를 치기 시작했는데, 탁구를 치지 않을때는, 방에서 당시 유럽 최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계속해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미 전설이되어 버린, 벨기에 탁구 영웅.  세이브4.jpg   (2006년 월드컵 대회)  세이브5.jpg '장-미셸 세이브' 13세에 벨기에 탁구 국가 대표로 발탁된뒤, 이후 각종 국제 대회에서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게 되는데요, 벨기에를 넘어, 전 유럽을 대표하는 최고 탁구 선수로 발돋움 하게됩니다. '장-미셸 세이브' 선수는 각종 대회에서 총 130개의 메달(금-51,은-38,동-41)을 획득하게 되는데요, 이미 은퇴한, 스웨덴의 '얀-오베 발트너(Yan-Ove Waldner)' 선수부터, 한국의 '주세혁(Joo Se Hyuk,세계10위)' 선수까지, 그와 함께 경기를 가졌던, 선수들의 면면을 잘 살펴보면, 가히 '탁구계의 전설'이라는 표현도 전혀 과해보이지 않습니다.     두번의 우승과, 한번의 준우승.     ('1994년 버밍업 유럽챔피언십대회'에서 '발트너' 선수와 결승전을 벌이는 '장-미셸 세이브'선수)(출처 : 유투브)     '장-미셸 세이브' 선수의 최고의 전성기는 90년대 초,중반을 들고있는데요, 특히 '1993년 스웨덴 예테보리(Gothenburg)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과, '1994년 영국 버밍엄(Birmingham) 유럽챔피언십대회'와 '1994년 이탈리아 아레초(Arezzo) 유럽 Top 12대회'에서 차지한 우승을, 그가 달성한 최고의 기록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ITTF 세계 랭킹에는 1994년에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는데요, 이후 515일동안 계속해서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게 됩니다.     '장-미셸 세이브' - "1994년에 '발트너' 선수와 만난, 유럽 Top 12 대회 결승전이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시합전에 '발트너'선수만 이기면, 제가 세계 랭킹 1위에 오른다는걸 알고 있었지요."     올림픽 6회 출전의 대기록   세이브5.jpg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장-미셸 세이브'선수, 그의 'The Fighter'란 닉네임은 이미 '1988년 올림픽'에서 부터 생긴 별명입니다)   그 어떤 기록보다, '장-미셸 세이브' 선수를 높이 평가할 수있는 대기록은 탁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Seoul) 올림픽'부터, 지난 '2008년 베이징(Beijing) 올림픽'까지, '올림픽 6회 연속  출전'의 대기록인데요, '올림픽 6회 연속 출전'의 기록은 단순히 햇수로만 계산해도, 24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한, 최고의 기록이 아닐수 없습니다. 1988년 금메달 리스트인, '유남규' 現 한국 국가대표 코치와 1996년 금메달 리스트인, '류 궈량(Liu Gualiang)' 現 중국 탁구 국가대표 감독이 벌써 은퇴하여, 후진을 양성하는 지도자로 변신해 있는걸 보면, 그가 가진 '올림픽 6회 연속 출전'의 기록이 얼마나 높이 평가 받아야 할 대기록인지, 단번에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현재 스웨덴 탁구 선수인 '외르겐 페르손(Jorgen Persson,세계21위)' 선수 역시, '장-미셸 세이브' 선수와 같이 '올림픽 6회 연속 출전'의 대기록을 가진 선수인데요, 두 선수다 '2012년 런던(London) 올림픽'까지, 참가할수 있을지 지켜보는것도 아주 큰 관심사가 되고있습니다.      '장-미셸 세이브' - " 이번 2009/2010 시즌이 끝나고, 2년 동안은 확실히 스포츠계에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벨기에 올림픽 위원회(Belgian Olympic Committe)에서도 활동하고 있고, IOC 산하, '유럽 운동선수 위원회(European Athlete's Committee)'에서도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벨기에 탁구 영웅의 마지막 꿈..  세이브6.jpg   ('2009년 요코하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장-미셸 세이브'선수)     이미 수많은 것을 이루었고, 아직도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장-미셸 세이브' 선수의 마지막 남은 목표는 무엇일까요?      '장-미셸 세이브' - "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저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건강'입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탁구를 소개할때, 항상 체육관으로 데려 갑니다. 탁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준 다음, '빅 매치'를 관람하게 하지요. 그러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탁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출처] [탁구 이야기] 이미 전설이 되어버린 벨기에 탁구 영웅. (장-미셀 세이브.Jean-Michel Saive)|작성자 빠빠빠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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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님의 댓글

no_profile 유학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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