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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의 천적에서 팀의 맏형으로, 대우증권 최현진 선수. (최현진 선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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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3월 15일생으로 올해로 실업 12년차를 맞고 있는 대우증권의 최현진 선수는 현재 유창재 선수가 떠난 대우증권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요, 최근 서정화, 정영식 선수와 같은 유망주들의 상승세가 더욱 돋보이는 대우증권에서 팀을 이끌어나가는 맏형의 위치에 있는 선수라 할 수가 있습니다. 솔직히 대우증권 같은 경우는 지난해 슈퍼리그를 돌이켜 보면 딱히 팀의 구심점이 되는 에이스의 부재와 함께 KT&G, 삼성생명의 2강 구도 속에 하위권으로 분류되던 팀이었는데요, 올해는 차세대 에이스로 분류되는 정영식 선수의 괄목할만한 성장세와 삼성생명에서 복식과 3,4번을 주로 책임지던 윤재영 선수의 이적으로 지난해와는 확실히 다른 팀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지난 4월 17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6회 시도대항 대통령기대회에서의 최현진 선수의 개인 단식 우승은 2010년 대우증권이 일으키게될 토네이도가 결코 만만치가 않을 것임을 보여주는 일종의 예견과도 같은 것이었는데요, 팀의 이끌어 나가는 위치에 있는 고참 선수의 선전은 또 다른 팀의 활역소라 할 수 가 있습니다.     유승민의 천적   최현진선수1.jpg     최현진 선수는 농심삼다수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2004년 7월 29일 농심삼다수의 창단 후 첫 우승을 시작으로 이정우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많은 대회에서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선수인데요, 2004년 11월 MBC 탁구왕중왕전 단체전 결승과, 같은 해 12월 종합선수권 단식 8강전에서 '2004 아테네(Athene) 올림픽' 남자 개인 단식 우승자인 유승민 선수를 잇따라 물리치면서 한때는 유승민 천적이라 불리던 선수입니다. 두뇌플레이가 뛰어나고, 빠른 몸을 바탕으로 한 네트 앞에서의 잔기술이 능하다는 평가를 받아 오던 최현진 선수는 2007년 10월 5일 원소속팀인 농심삼다수를 떠나 대우증권으로 팀을 옮기게 되면서 새로운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제56회 전국 남녀 종별선수권대회가 한창이던 지난 7월 6일 구미의 실내체육관에서 대우증권의 맏형인 최현진 선수를 잠시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유남규(현 농심삼다수 감독) - “오상은에게만 조금 밀릴 뿐 유승민과는 대등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어 한국탁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손색이 없다”(출처 : 문화일보 2002년 12월 6일자)    최현진선수2.jpg       - 최현진 선수 안녕하세요, 최근 근황을 좀 알려주세요.    ▶ 최근에는 탁구 대회를 준비하면서 훈련을 아주 열심히 했습니다.      - 최현진 선수 같은 경우는 하루 훈련량이 보통 얼마나 되십니까?    ▶ 하루 보통 4~5시간 정도 훈련을 하게되는데요, 오전에는 가장 기본적인 연습이랑 감각적인 훈련을 위주로 하구요, 오후에는 게임과 웨이트 위주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기의 우승   최현진선수3.jpg     - 지난번 4월달에는 대통령기대회 남자 개인 단식 결승전에서 KT&G의 김정훈 선수를 물리치고 우승까지 차지했습니다. 얼마만의 우승이었습니까?    ▶ 글쎄요..한 3년이상 된 것 같은데요. 정확한 날짜는 잘 모르겠습니다.(후에 대우증권 홈페이지 프로필을 확인해보니 개인 단식 우승은 2004년 이후 6년만에 처음이었습니다.)     - 제가 보기에도 참 오랜만의 우승이었는데요, 컨디션이 무척 좋으셨던 모양입니다.    ▶ 솔직히 대회 시작전에는 컨디션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요, 8강, 4강 경기가 계속 진행 되면서 조금씩 컨디션이 더 좋아졌던 것 같습니다.      - 최현진 선수는 원래 복식 경기를 아주 잘하는 선수로 기억이 되는데요.    ▶ 제가 복식을 잘한다기 보다는 복식에서 성적이 참 잘나왔다는 말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대우증권의 맏형   최현진선수4.jpg     - 솔직히 지난해에만 해도 대우증권이 실업 탁구계에서 그리 강한 팀에 속하는 것은 아니었는데요, 올해는 정영식 선수의 성장세도 예사롭지가 않고, 왼손 셰이크핸드 윤재영 선수까지 대우증권으로 소속을 옯기면서 팀의 짜임새가 몰라보게 좋아진 것 같습니다. 최현진 선수의 팀내 역할도 더 중요해 진 것 같은데요.    ▶ 솔직히 올해는 부담이 큰게 사실입니다. 정영식 선수에 윤재영 선수까지 가세하여 올해는 지난해와는 확실히 다르다고 봐야지요.     - 지난해 '중국 오픈'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요, 최근에 국제 대회에서는 플레이 하시는 모습을 보기가 힘듭니다. 앞으로 국제 대회 참가 계획은 없으십니까?    ▶당분간 국제 대회에 참가 할 계획은 없구요,  프로 투어같은 국제 대회 같은 경우는 팀내 후배들에게 기회를 양보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최현진 선수는 현재 대우증권에서 선수 생활을 가장 오래 한 선수인데요, 최근에 새로 입단한 선수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던가요?    ▶ 아무래도 요즘은 자기 관리가 철저한 것 같은데요, 한마디로 선수들의 프로 의식이 강한 것 같습니다.
  최현진선수5.jpg   최현진선수6.jpg   - 평소 탁구를 하지 않을 때 즐기시는 취미는 무엇인가요?    ▶ 탁구를 하지 않을 때도 스포츠를 즐기는 편인데요, 겨울에는 보드를 즐기는 편이구요, 평소에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습니다.     - 마지막으로요, 탁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요?    ▶ 집에 탁구대가 있었는데요, 어릴 때 부터 자연스럽게 치고 놀다가 탁구가 너무 재밌어 가지고 초등학교 탁구부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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