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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본(Hennebont)' 클럽 프로필 사진, '유승민' 선수의 밝게 웃는 표정이 꽤 인상적입니다.)

(출처 : ETTU 홈페이지)

(출처 : ETTU 홈페이지)

'G.V. 헤네본(G.V. Hennebont T.T)'탁구 클럽은 우리나라의 '유승민(Ryu Seung Min)' 선수가 2008/2009 시즌부터 맹 활약을 펼치고있는 현재 프랑스 최고의 탁구 클럽입니다. 'G.V. 헤네본(G.V. Hennebont)' 클럽은 1969년도에 설립 되어, '브리타뉴(Bretange)'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탁구 클럽으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G.V. 헤네본' 클럽에는 약 200명 정도의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데요. '헤네본'시와 '모르비앙(Morbihan)' 주정부에 의해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Hennebont' 의 힘 트레이닝 센터.

(최신 시설과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탁구 '트레이닝 센터')                                         (출처 : '헤네본' 홈페이지)

'헤네본(Hennebont)' 탁구 클럽에 있어, '트레이닝 센터' 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큰데요. 지역의 탁구 엘리트들이, 탁구에만 전념할 수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지역의 학교들과 연계하여,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니,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이 자연스레 탁구와 친해질 수밖에 없겠지요. 2001년 이후부터 '헤네본'시의 학교들에 탁구를 배울수 있는 '정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새로 지어진 탁구 전용 '트레이닝 센터'에는, 항상 전문 코치가 상주하며, 지역의 탁구 유망주들을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프랑스 'Pro A'의 챔피언.

('프랑스' 리그 우승의 순간 -여기에도 '유승민' 선수의 얼굴이 보인다)                         (출처 : '헤네본' 홈페이지)

(팬들의 열띤 응원모습)                                                                                        (출처 : '헤네본' 홈페이지)

2003년과 2004년에는 '프랑스(France)' 프로 리그인 'Pro A'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지만, 2005년도에는 처음으로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프랑스'의 챔피언이 되었는데요, 2008년을 제외하고, 2009년까지 계속해서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프랑스' 최고의 탁구 클럽입니다. 2005년도에는 국제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2005년 'ETTU 낸시 에반스 컵(Nancy Evans Cup)' 대회에서, 유럽 유수의 명문 클럽들을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 접전끝에 '독일(Germany)' 클럽에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유승민'의 영입과 '챔피언스리그' 4강.

('헤네본'의 주축 선수들 - 프로필 세계 랭킹이 지금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출처 : ETTU 홈페이지)

(현재 '헤네본'의 에이스 역활을 담당하고 있는 그리스의 '크레앙가' 선수)

(출처 : '헤네본' 홈페이지)

현재 '헤네본(Hennebont)' 클럽의 에이스는 '그리스(Greece)'의 탁구 영웅 '칼리니코스 크레앙가(Klinikos Kreanga,세계14위)'선수가 그 역활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유럽 챔피언스리그(Europe Champions League)'에는 2009/2010 시즌이 총 다섯번째의 참가가됩니다. 처음 참가했던 2005/2006 시즌에는 팀내 에이스인 '크레앙가' 선수의 부상으로, 나머지 선수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A조에서 4위를 차지하며, 본선 진출에는 실패하고 말았는데요. 작년 2008/2009 시즌에는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우리나라 '유승민' 선수의 영입으로, 한결 짜임새있는 경기 내용을 선보이며, 준결승까지 진출함으로써 '유럽 챔피언스리그' 참가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유럽'에서 '유승민' 선수의 할약)                                                       (출처 : '헤네본' 홈페이지)

'티모 볼'과 '유승민'

'유승민' 선수가 뛰고있는 '프랑스'의 '헤네본(Hennebont)' 클럽은 A조에 편성되어 예선경기를 갖는데요. 특히 A조에는 '독일'에서 가장 성공한 탁구 클럽으로 평가 받고 있는, '보루시아 뒤셀도르프(Borusia Dusseldorf)'가 같이 편성되어 있는 조입니다. '뒤셀도르프'에는 우리 나라에도 너무나 잘 알려진, '유럽 챔피언십(Europe Championship)' 남자 개인 단식 3회 우승에 빛나는 '티모 볼(Timo Boll,세계3위)' 선수가 소속된 팀인데요. 두명의 에이스가 4게임을 책임지는 '단체전'의 특성상,별다른 이변이 없는한, 반드시 만날것으로 예상되는 '유승민' 선수와 '티모 볼' 선수의 맞대결도 멋진 빅게임이 될것 같습니다. '헤네본(Hennebont)'클럽은 오는 9월 25일 '에스파니아(Espania)'의 'Cajagranada' 클럽과 1라운드 첫 경기를 시작으로 2팀에게만 주어지는 8강 본선 티켓을 획득하기 위한 숨막히는 대 장정에 돌입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오상은(Oh Sang Eun,세계10위)' 선수가 뛰게될 '덴마크(Denmark)'의 '로스킬레(Roskilde) Btk61'이 B조에서 예선을 통과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만큼, '헤네본(Hennebont)' 클럽이 무사히 8강 진출에 성공하면, '유승민' 선수의 말대로, 먼 유럽땅에서 한국 선수들끼리의 멋진 승부도 그리 힘든 이야기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요, 한국 선수들의 손에 달린 '유럽 명문 클럽의 운명'이라, 상상만 해도 가슴 벅차오르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