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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TTU 홈페이지)

 (출처 : ETTU 홈페이지)

가장 성공한 탁구 클럽

현재 세계 랭킹 4위에 랭크되어있는 '티모 볼(Timo Boll)' 선수가 소속된, 독일의 '보루시아 뒤셀도르프(Borusia Dusseldorf)' 탁구 클럽은, 독일 탁구사에서 가장 성공한 탁구 클럽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보루시아 뒤셀도르프Borusia Dusseldorf)'는 독일의 분데스리가(Bundesliga)가 시작된 1969년 이래로, 한번도 빠지지 않고,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유일한 탁구 클럽이기도 합니다. 사실 '보루시아 뒤셀도르프(Borusia Dusseldorf)' 탁구 클럽은 '뒤셀도르프 경찰청 스포츠 클럽'의 한 소속이었으나, 1984년 자체적으로 독립해서 현재의 클럽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출처 : ETTU 홈페이지) 

돋보이는 우승 경력

'보루시아 뒤셀도르프(Borusia Dusseldorf)'는 지금까지 중요한 시합에서 총 49번의 우승을 차지하였는데요. 그중에는 '독일 선수권' 22회 우승과 '독일 컵(German Cup)'18회 우승의 대기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내 대회 뿐만아니라, 국제 대회의 성적 또한 아주 화려합니다. 유럽의 모든 탁구 클럽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유럽 클럽 챔피언스 컵(European Club Cup of Champions)' 대회에서 총 8회 우승(1989년, 1991~1993년,1997~1999년,2006년)을 차지하였고, 'ETTU 컵'대회에서는 총 2회의 우승(1987년,1995년)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유럽 탁구계의 명문 클럽중의 하나입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European Champions League)'의 성적은 리그 첫해에, 결승전에 진출하여, 프랑스의 'Caen TTC'에 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한뒤, 다음해에 다시 결승전에 진출하여, 오스트리아의 'SVS Niederosterreich'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2008/09 시즌에는 결승전에서, 같은 국가인 독일의 'Liebherr Ochsenhausen'을 접전끝에 물리치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두번째 우승하는 영광을 차지하였습니다.'유럽 챔피언스리그(European Champions League)'에서 최고 명문으로 평가받는 벨기에의 'Royal Villete Charleroi'비해 챔피언스리그 성적은 뒤쳐질지 모르나, 다른 여타 대회의 성적에서는 훨씬 앞서가는 모습입니다.

1999년에 처음 개최된, '탁구 클럽 세계선수권(Club Team World Championships)'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한 기록도, 매우 눈에 띄는 성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출처 : 'Dusseldorf' 홈페이지)

(출처 : 'Dusseldorf' 홈페이지)

그 성적의 중심..

'보루시아 뒤셀도르프(Borusia Dusseldorf)'가 이루어낸 그 놀라운 결과들의 중심에는 2000년까지 '뒤셀도르프'를 이끌어온, 'Jorg Rosskopf'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린 선수들의 육성과 발굴에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였는데요. 90년대 후반부터 이루어진, 일련의 노력들이, '보루시아 뒤셀도르프(Borusia Dusseldorf)'가 명문 클럽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는데, 큰 바탕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현재의 '보루시아 뒤셀도르프(Borusia Dusseldorf)' 탁구 클럽은 독일과 유럽의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가장 많이 차지한, 독일에서 가장 성공한 스포츠 클럽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보루시아 뒤셀도르프(Borusia Dusseldorf)'의 선수들

 (출처 : ETTU 홈페이지)

 (출처 : ETTU 홈페이지)

뭐니 뭐니해도 가장 주축 선수는 현재 세계 랭킹 4위,유럽 랭킹 1위 '티모 볼(Timo Boll)'선수입니다.현재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탁구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인데요. 에이스 한명이 총 다섯 게임중 두 게임을 책임지는 팀 경기에서 '티모 볼'선수와 같은 부동의 세계 랭커는 큰 힘을 발휘하지요. '티모 볼'선수를 제외하고는 세계 랭킹 23위의 '크리스티안 수스(Christian Suss)'선수가 2번째 에이스입니다. 올해 벨기에의 'Charleroi'로 이적한 '옵차로프'선수에 비해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는건 부인할 수없는 사실이지요.그래도, '티모 볼'의 존재 자체만으로, '보루시아 뒤셀도르프(Borusia Dusseldorf)'를 우승 후보로 꼽는데는 전혀 이견이 없는 모습입니다.유럽에서 '티모 볼'선수의 유력한 경쟁자였던 '삼소노프'선수는, 새로 이적한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 팀이라, '티모 볼'의 독주는 당분간 계속 될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올해 '메이스'선수가 버티고 있는 덴마크의 'BTK61 Roskilde'로 이적한 '오상은'선수는 세계 랭킹 10위로 현재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등록된 선수중 3번째로 순위가 높은 선수이니, 이번 2009/10 시즌에 많은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출처 : 'Dusseldorf' 홈페이지)

세계 탑랭커인 'Christian Suss'가 클럽에서 탁구를 직접 지도하는 모습. 우리에겐 너무나 낯선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