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이야기] 초등학생 탁구 국가대표 (대전 봉산초 박신우, 탁구 국가대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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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 ~21일 경북 김천에서는 오는 8월24 ~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동아시아호프스 탁구 대회' 파견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이 있었습니다.
'대전 봉산초등학교' 6학년 박신우 선수가 예선에서 13전 전승, 본선에서 14승 1패라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국가 대표로 선발이 되었습니다.
박신우 선수는 2006년 3월에 탁구에 입문한, 한국 탁구의 꿈나무 인데요, 지난 제37회 소년체육대회에서 '봉산초등학교' 탁구팀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활을 한 선수입니다.
왼손 쉐이크핸드 전형에 사진에서 확인할수 있는 공격모습이 꽤나 다부져 보입니다.초등학교 6학년이면 이제 14살이지요. 그 어린 나이에 벌써 한국을 대표하는 태극기를 가슴에달고, 세계 여러나라 국가대표들과 실력을 겨룬다는 사실 자체가, 참으로 대견스럽습니다.
'동아시아호프스 탁구 대회'는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유럽 탁구에 대응하기 위해, 동아시아 국가 차세대 탁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술 교류를 통한 실력향상과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창설된 대회입니다. 1992년 8월 24일, 일본 '오사카'에서 제 1회 동아시아 탁구대회가 개최되었고 한국, 일본, 중국, 북한 등 8개국 116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유승민','마린','궈예'선수가 모두 '동아시아호프스' 탁구 대회 출신이지요, 14세 이하의 어린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미래의 세계 탁구계를 이끌고 갈 꿈나무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큰 대회입니다.
한국은 1994년 제3회 대회에서 탁구 신동 '유승민'선수가,그리고 12년뒤인 2006년 제15회 대회에서 '인천 도하초등학교' 6학년 '강동수' 선수가 만리장성을 허물고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대회입니다.
댓글목록
내일은툭님의 댓글
내일은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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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참으로 대견하고 멋진 친구들이 아닐 수 없죠 ? ..</p>
<p>부모님들이 얼마나 자랑스럽겠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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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린 친구들이지만, 탁구에 대한 강한 집념 하나로 큰 결과가 나온거겠죠...!!</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