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현정화감독의 한국탁구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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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남자탁구대표팀 감독
"오상은, 유승민 선수는 너무 노출됐고, 예전 탁구라고 봐야 겠죠. 유럽 선수들은 힘의 탁구, 회전탁구를 하고 있는데 힘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지난 대회 11위에서 5위로 간신히 체면치레한 여자팀도 탈바꿈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주전 김경아와 박미영이 수비전형의 한계로 경기의 주도권을 쥐기 힘들었던 반면, 2회 연속 4강에 오른 일본은 철저한 상대분석과 함께 기술과 정신력이 특히 돋보였습니다.
남자팀에 비해 뚜렷한 신예들이 없는데다 힘의 탁구로 남성화된 최근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더 큰 문제입니다.
현정화, 여자탁구대표팀 감독
"시간이 좀 필요하겠죠.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니까, 저희들도 좀 참고..."
중국은 저멀리 앞서가고, 우리 대표팀은 유럽은 물론, 같은 아시아팀에도 밀리는 형편입니다.
꾸준한 기술개발과 함께, 과감한 세대교체 역시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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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에어컨님의 댓글
에어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어서 한계를 탈피할 좋은 방법을 강구해야 할텐데.. </p>
<p>하루아침에 이루어지기 힘든일이라 시간을 가지고 좀더 지켜 봐야겠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