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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김별님 선수를 제외하고 남녀 전부다 32강에서 몰살 당했습니다. 김별님 선수도 16강에서 독일의 신예 페트리사 솔자 선수와 격돌하는데 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 경기는 독일과 중국 단체전에서 페트리사 솔자와 구유팅 선수의 경기 장면입니다.   믿었던 남자부에서 32강에서 임종훈 선수는 일본의 무라마추 유토 선수에게 0 대 4로 완패하고 장우진 선수도 32강에서 프랑스 HACHARD Antoine 선수에게 3 대 4로 아깝게 패했습니다.   올해 성적은 작년에 비하면 나은 편이지만 한국 탁구도 이제는 종이호랑이로 전락하고 있는중인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얻어터지고 다닙니다. 동네북처럼요.   남녀주니어대표팀 귀국하면 남녀주니어 감독들 좀 어렵겠는데요. 이번 대한탁구협회가 남녀주니어대표팀 소집해서 2주일간이나 태릉에서 합숙훈련까지 시켜줬는데 결과가 이러니 욕좀 얻어 먹겠습니다.   참고적으로 16강에 진출한 여자선수들 명단입니다.   Zhu Yuling(중국) vs Huang Hsin (TPE) Mima Ito(일본 이번대회 최연소 12살) vs Bernardette Szocs(루마니아) Petrissa Solja(독일) vs Kim Byeolnim(한국) Miyu Maeda(일본) vs Liu Gaoyang(중국) Gu Ruochen(중국) vs Miyu Kato(일본) Lily Zhang(미국) vs Ayhika Mukherjee(인도) Ayuka Tanioka(일본) vs Irina Ciobanu(루마니아) Stirtha Mukherjee(인도) vs Gu Yuting(중국)   중국 4명 진출, 일본 4명 진출, 인도 2, 루마니아 2, 독일 한국 1명 리우가오양 선수는 실제 친 것 봤는데, 머리 정말 좋게 생겼습니다.   만일 오늘 경기에서 김별님 선수가 솔자를 이기면 8강에서 리우가오양 선수하고 만날건데요. 아래 국내동영상 게시판에 김별님 선수와 리우가오얀 선수 올해 함께 경기 했던 동영상을(고해상도) 올려놀테니 미리 시청하세요. 두 선수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자료입니다.   맨 좌측이 리우가오양 선수이고 좌측으로부터 3번째가 구루오첸 선수입니다.    제일 궁금한건 과연 이토 미마가 8강에 올라갈 수 있느냐는 겁니다. 12살짜리 꼬마 아가씨가 주니어부에서 8강까지 올라가면 충격이겠죠. 아마도 이 경기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대 선수가 꽤나 인기있는 선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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