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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퐁 오르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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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퐁 오르가슴(ping-pong orgasm)...

탁구는 쾌감이 있다. 살아 있는 동안에 오르가슴을 최대한 느끼다가

가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다. 낙(樂) 중에서 최고의 낙이 바로 핑퐁 오르가슴이 아니겠는가.

몸이 찌뿌드드하거나 감기, 몸살 기운이 있다 싶으면 탁구장을 찾는다.

서너 시간 정도 탁구를 치다보면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고 삶의 의욕이 생긴다.

핑퐁 오르가슴의 이론적 근거는 사람이다.

전국을 여행하면서 100평도 안되는 탁구장을 찾아 다니면서 많은 사람을 만난다.

"탁구장 찾아 3만 리" 를 돌아다니다 보면 전문가들과 조우하게 된다.

탁구여행의 묘미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데 있다.

여행의 초창기에는 경치를 구경하는데 정신이 팔리지만,

그 다음에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 더 중요해진다.

 

본인도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다..용인에서만도 국가대표 출신인 홍차옥, 조동원, 탁맨, 유영석

부천에 윤화중, 작가님, 영심이, 제니...

충청권에 이상기, 황순기, 김상득, 최규창, 이의영, 유용운, 양근영, 김영철, 방영균, 박성숙...

안양에 조은숙, 남궁은희, 금정완. 미란이, 임성철 

대전에 천은지, 박성숙, 선미라.....

이제는 대구..부산...전국을 여행하려고 한다.

섹스도, 골프도, 술도, 어떤 도박을 해도 근심을 잊어버릴 수 없지만 탁구를 치면,

잊어벌릴 수 있다. 탁구를 치면 부귀(富貴)와 빈천(貧賤)의 차별이 없기 때문이다.

탁구를 통해 오르가슴을 느껴며 살다가, 죽고 싶다..

 

친구야 / 김현준 이 모진 세상 지친 발걸음에 주저앉고 싶을때 보고싶다 나의 친구야 고단한 하루 만만치가 않을 삶이 너무 힘들때 그립구나 나의 친구야 까만 저하늘의 별을 나누어 가진 너와난 하나라고 술한잔에 두손 움켜쥐며 뜨거웠던 언제든 어디서든 당당할수 있도록 서로 힘이되자고 소리높여 밤을 깨울만큼 함께웃던 긴긴 세월속에 점점 변해간다 느낄때 기억하자 우리약속을 먼곳에도 한걸음에 와준 너와내가 있다는 걸 잊지말자 나의 친구야 까만 저하늘의 별을 나눠 가진 너와난 하나라고 술한잔에 두손움켜쥐며 뜨거웠던 언제든 어디서든 당당할수 있도록 서로 힘이 되자고 소리높여 밤을 깨울만큼 함께웃던 긴긴 세월속에 점점변해간다 느낄때 기억하자 우리약속을 먼곳에도 한걸음에 와준 너와내가 있다는 걸 잊지말자 나의친구야 변치말자 나의친구야 사랑한다 아아 나의친구야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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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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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海(이석균)님의 댓글

no_profile 夢海(이석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도 그 오르가즘 매일 느낍니다.</p>
<p>그러다보니 거꾸로 마누라 보는 것이 밍숭맹숭 해져서 그게 더 큰일(?)~</p>
<p>게다가 그날 게임들이 자꾸 생각나고 반성하고 하느라 잠을 빨리 못자서 마눌까지 잠 설치게 한다고 쫓겨나서 각방 살림한지가 이미 상당히 오래~&nbsp;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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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님의 댓글

no_profile 세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는 가끔 이석균님의 글을 읽으면서</p>
<p>참 진실된 글을 쓴시는 분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p>
<p>분명 상대방이 잘못 했으리라 생각이 들어요...</p>
<p>그래도 어쩌 겠어요...그냥 웃어야지요...</p>
<p>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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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벗님의 댓글

no_profile 마음 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작년에 아틀란타에 갔을 때 시간이 있어 한국인 정보지를 얻어서 탁구 동호회를 찾아 갔습니다.</p>
<p>너무나 친절히 안내 해 주시고 차로 다&nbsp; 픽업해 주시던 고마운 분들이 생각나는군요..</p>
<p>&nbsp;</p>
<p>다음주에 북경에 가는데 이미 북경 탁구 동호회와 연결 해 놓았습니다.</p>
<p>&nbsp;</p>
<p>저도 세인트님 처럼 발길 닿은 곳마다 탁구장을 찾아 좋은 분들 많이 만나 보고 싶습니다.</p>
<p>&nbsp;</p>
<p>참고로 저는 중국 청도에 있습니다..</p>
<p>&nbsp;</p>
<p>중국 청도 출장 오시는 분들은 꼭 한번 중국 청도 탁구 동호회를 들러 주십시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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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님의 댓글

no_profile 세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의 형님도 북경에 계시는데...</p>
<p>한 번 놀러 오라고 해도 잘 안되는 것 같아요..</p>
<p>한 번은 중국을 여행하려구하는데...</p>
<p>객지에서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p>
<p>한 번은 만날 날을 기약해 봅니다.</p>
<p>건강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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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산님의 댓글

no_profile 설봉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탁구로 전국일주하는&nbsp;여유로움이 온다면</p>
<p>인생의 묘미를 즐길 수있겠다는 생각입니다.&nbsp;</p>
<p>생각만 해도 멋져버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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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님의 댓글

no_profile 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글을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집니다...</p>
<p>더욱 더 따뜻한 탁구인들을 만나보고 싶어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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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세인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p>
<p>전국일주하는 그런 날이 저한테도 왔으면 좋겠습니다.</p>
<p>일단 여수, 제주, 경기,서울은 문제 없을 듯 한데 다른 지역이...ㅎㅎ...</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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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품박사님의 댓글

no_profile 용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모두 다 같은 탁구환자들...</p>
<p>언제 한번 중증탁구환자들끼리 모임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p>
<p>저도 학창시절, 지금 처럼 생활체육탁구가 활성화 되지 않았던 시절에</p>
<p>탁구에 대한 열정과 욕망을 채우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고수를 찾아다녔던 시절이 있었습니다.</p>
<p>광주에서 대전, 부산, 서울 ... 벌써 20년이 넘었네요..</p>
<p>탁구는 영원한 나의 반려자이자, 인생의 큰 축이 되어 버렸습니다.</p>
<p>탁구를 사랑합니다. 탁구인들 화이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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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님의 댓글

no_profile 포카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모두 뜨거운 열정들을 가지고 계시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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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님의 댓글

no_profile 그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홍차옥, 동인국민학교 6학년1반 우리반 애였는데...</p>
<p>강당에 행사가 있을때마다 우리반 남자애들이 강당의 탁구대를 치우곤 했는데 </p>
<p>그때 강당에 갈때 탁구부애들 탁구치는것 보며 나도 치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p>
<p>난 이 애들 때문에 탁구를 치게 되었죠.</p>
<p>&nbsp;</p>
<p>암튼 차옥이는 우리 학교 스타였죠.ㅎㅎㅎ</p>
<p>그 녀석 한번 무릎까지게 해서 담임한테 뒤지도록 맞았던 기억,</p>
<p>그 애가 아침에 축구하러 나간 나 대신 아침 자습해줬던 일들(그애가 내 바로 뒤에 앉았음)</p>
<p>그애 윗몸일으키기 64개했던 기억, 100m달리기 16초대 뛰었던 기억난다.</p>
<p>국민학생이 참 대단했었지. 내 기억엔 차옥이는 공부도 제법 잘했던 것 같다.</p>
<p>&nbsp;</p>
<p>암튼 나도 중학교가서 부터 탁구장 뻔질나게 다녔었다.</p>
<p>그리고 언젠가 그애랑 한판 쳐 보려고....</p>
<p>&nbsp;</p>
<p>최근에 그 애 소식이 궁금해서 인터넷 한번 두드려보니 많이는 안 나오지만 조금은 알 수 있었다.</p>
<p>암튼 차옥이 잘 사는 듯하니 보기 좋더라.</p>
<p>여기엔 그애 아는 사람들이 좀 있어 간만에 차옥이 얘기한번 해 봤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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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님의 댓글

no_profile 세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너무 좋은 싸이트를 소개 시켜 주어서 감사드립니다.</p>
<p>항상 웃음으로 대하여 주시는 설봉산님 고마워요...</p>
<p>왠 만한 1부 분들은 한 번은 이겨 보았는데...</p>
<p>아직 설봉산님에게는 한 번도 이긴 기억이 없는 것 같아요...</p>
<p>한 번은 이겨 보고 싶어요...무릎에는 칼슘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p>
<p>칼슘 많이 드세요...다시 한 번 좋은 싸이트 소개 시켜 주어서 감사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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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님의 댓글

no_profile 세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기분이 좋아 졌다니 감사합니다.</p>
<p>탁구가 참 좋은 운동 같아요...</p>
<p>탁구라켓 하나면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p>
<p>바로 탁구에 묘미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p>
<p>고운 시간 잘 보내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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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처럼님의 댓글

no_profile 화살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왜 남자로 태어나지 않았을까??? ㅋㅋㅋ</p>
<p>탁모임에 자기 일을 접고라도 참석하고 싶고</p>
<p>탁여행을 통해 많은 사람과 멋진 조우를 즐기며 그리 살고 싶은데....</p>
<p>늘 연구하고 ~돌아보고~~반성하며 무엇을 더~~보강해야 하는지</p>
<p>그 연구 하느라 온통 머리속이 탁~~~뿐이니.....ㅋㅋ</p>
<p>아서라~~~세월이 기다려 주지 않네.......ㅋㅎㅎㅎ</p>
<p>세인트님.....멋진 유머~~잘 생긴 미남....보고 싶어요....ㅎ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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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님의 댓글

no_profile 세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것 같아요...</p>
<p>오랜 시간 이야기를 할 시간이 서로 나지 않는 것 같아요..</p>
<p>너무도 좋은 싸이트를 만들어서 운용하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p>
<p>매사에 열심과 진실로 살아가는 고고탁님 화이팅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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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님의 댓글

no_profile 세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화살처럼님이 궁금하군요...</p>
<p>분명 글에 뉘앙스로 보아서는 여자 분인 것 같은데...</p>
<p>누굴까?....내가 좋아하는 사람이길 기대해 봅니다.</p>
<p>ㅎㅎㅎㅎ....</p>
<p>&nbsp;</p>
<p><span id="_cmt_contents-187-4" class="comment_contents">아주 사이가 안좋은 부부가 있었다.<br />남편은 내가 죽으면 "관 뚜껑을 열고나와<br />당신을 괴롭힐꺼다." 라고 말했다.<br />드디어 남편이 죽었다. 사람들이 아내에게 물었다.<br />"남편이 관 뚜껑 열고 나올까봐 두렵지 않으세요" 라고 묻자.<br /><br />"걱정 할 필요 없어요, 그 인간 지금 땅 파고 있을 꺼에요<br />관을 거꾸러 묻었어요.."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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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님의 댓글

no_profile 세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삶을 즐겁게 살아 가려면 머든지 미쳐야 즐거운 것 같아요...</p>
<p>그 많은 것 중에서 탁구에 미친다는 것은 그래도 괜찮은 것 같아요...</p>
<p>항상 행복하시구...가정에 평강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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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님의 댓글

no_profile 세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열정만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p>
<p>열정과 노력을 병행하면 더 좋겠죠...행복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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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죽이님의 댓글

no_profile 넙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탁구에 대단한 애착이 느껴집니다.</p>
<p>그 열정이 부럽습니다.</p>
<p>'친구야' 노래가 있어 더 좋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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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가 좋다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가 좋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글과 노래에서 엄청난 포스가 느껴집니다.&nbsp; 세인트님의 달관의 글과 김현준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환상의 궁합입니다.&nbsp;세월의 흐름에 닳아 없어진 아상의 빈 자리에 탁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오롯하게 자리함이 느껴집니다.&nbsp;저는 현재 4개월 &nbsp;째 탁구 레슨 받고 있는 50대에 진입한 남자입니다. 레슨에 진척이 없을 때마다 들러서 님의 이 글과 노래를 들으면서 많은 힘을 얻습니다. 좋은 글과 노래,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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