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만든 다큐 "장하다 코리아 탁구팀"에 나오는 이유성, 김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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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말제제님의 댓글
섬말제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고고탁님, 너무 오래 고민하지 마세요. 장고끝에 악수가 나온다더라구요.</p><p><br /></p><p><span style="line-height: 1.5;">대탁 임원 여러분, 그리고 엘리트 탁구인 여러분들도 너무 조용히만 계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span></p><p><span style="line-height: 1.5;">옛날의 순수하던 마음이 사라진 경우 어쩔 수 없습니다. </span></p><p><span style="line-height: 1.5;"><br /></span></p><p><span style="line-height: 1.5;">7년전 일들로 주저하시는 분들도 그 문제에 발목 잡힐 필요없습니다. 지금이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span></p><p><span style="line-height: 1.5;">지금 분명히 잘못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바로 잡아야지요.</span></p><p><span style="line-height: 1.5;"><br /></span></p><p>전 그렇게 생각합니다.</p>
안토시안님의 댓글
안토시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고고탁님! 마지막 구절에 번쩍 정신이 납니다. 효빈이에게 탁구를!! 제제님에게 힘을!!</p>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이 글은 북한 다큐에 관한 글입니다.</p><p>북한에서 만들었지만 지바 탁구선수권대회를 이해할수 있는 좋은 다큐라고 생각해서 게시했습니다.</p><p>이 영상 안에는 지금 한국 탁구의 문제의 중심인 윤길중 당시 한국측 남자 감독부터 이유성, 김택수 등 </p><p>지금 한국탁구를 이끌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나오고 있습니다.</p><p><br /></p><p>"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생각해봅니다.</p><p>원래 이 말의 어원은 프랑스 작은 도시 칼레로부터 시작합니다.</p><p>14세기에 영국과 프랑스 백년 전쟁때 </p><p>영국 공격으로부터 칼레는 11개월 저항하다가 결국 항복하게 됩니다.</p><p>당시 영국왕 에드워드 3세가 칼레가 괘심해서 전 시민을 처형하라고 지시를 내렸는데요.</p><p>프랑스측 항복사절단들의 애원으로 칼레를 대표하는 명망가 6명이 대신해서 죽으면 학살을 멈춘다고 악속했습니다.</p><p>제일 먼저 칼레시에서 가장 부유했던 상인인 생피에르, 두번째로 칼레 시장과 그의 아들 그리고 법률가 등 7명이 자원했습니다.</p><p>7명이 자원했지만 에드워드3세는 다음날 가장 늦게 7번째로 사형장에 걸어들어온 자는 처형시키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p><p><br /></p><p>다음날 동이 뜨고 처형 시작시간이 지났는데도 가장 먼저 자원했던 생피에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p><p>처형장에 모여있던 사람들이 수근거릴때 죽은채로 생피에르가 나타나게 됩니다.</p><p>다음날 처형장에 가지 않을까봐 미리서 자살했던 것입니다.</p><p>그리고 시신을 유언장과 함께 처형장에 보냈던 것입니다. </p><p>그 유언장의 내용이 이 구절입니다.</p><p>"걸어나가라 빛속으로"</p><p><br /></p><p>이 사실을 들은 에드워드 3세 왕비가 임신중이던 아이를 위해서 </p><p>나머지 6명의 의인들을 처형하지 말아달라고 에드워드 3세한테 <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간청하게 됩니다. </span></p><p>결국 에드워드왕은 사형 집행을 철회합니다.</p><p><br /></p><p><b>노블리스 오블리주는 "고귀함에는 의무가 수반된다" </b>라는 뜻입니다.</p><p><br /></p><p>모두들 다 자신의 잇속에만 급급하고 한국탁구를 위해서 말로만 봉사하는 자들을 경계하고자 합니다.</p><p><br /></p><p>한국탁구를 책임지는 고귀한 분이 절실할 때입니다.</p>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영화 코리아 와는 또다른 감회를 갖게 하네요..</p><p>모쪼록 정치적 줄다리기 소모전 없이, 함께 아시안 게임을 통해</p><p>한민족 평화공존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대내외적으로 확인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p>
Mumu님의 댓글
Mum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노블리스 오블리주에 그런 감동적인 사연이 있었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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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이나믹하고 잘칩니다.</p><p>저 동영상 정말 볼만하죠.</p>
섬말제제님의 댓글
섬말제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판도라.....봐도 봐도 끊어지기만 할뿐.......</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다보지는 못하더라도 안봐도 비디오라고 감동이 느껴집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br /></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저 당시 이유성 부회장 탁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넘치는 지도자였을것 같습니다. </span></p><p>다큐 첫머리에 나오는 남북의 정치인들이 만들어준 자리를 더 큰 기쁨이 있는 자리로 만들어 낸 주역임에 분명합니다. </p><p><br /></p><p>강산이 두번 변하는 동안 순수했던 지도자는 이제 탁구계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정치인이 되었습니다.</p><p>과연 91년의 이유성 감독과 지금 대탁의 이유성 부회장이 같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p><p><br /></p><p><br /></p><p>효빈이에게 탁구를! </p><p><br /></p><p><img src="files/attach/images/70/189/084/002/%EB%8C%80%ED%83%81%EA%B0%9C%ED%98%81%EC%B2%AB%EA%B1%B8%EC%9D%8C.jpg" alt="대탁개혁첫걸음.jpg" width="960" height="720" editor_component="image_link"/>
<br /></p><p><br /></p>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세상의 모든게 변합니다.</p><p>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변하지 않을리가 없죠.</p><p>이유성부회장은 현재 대한항공 스포츠팀 단장을 맡고 있습니다.</p><p>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고요.</p><p>과는 후에 지적하기로 하고 공을 논하자면 대한항공을 회장사로 끌어들였으니 그 공이 적다고 할순 없습니다.</p><p>이것만 같고도 부회장직 당연합니다.</p><p>대한항공이 회장사로 있으면서 경제적인 지원을 많이 받았는데,</p><p>돈하고 탁구발전은 별개인 것 같습니다.</p><p>우리나라 선수 1800명대에서 1600명대로 떨어졌고 국제 성적은 갈수록 초라해집니다.</p><p>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수치로 느낄수 있습니다.</p><p>뭐라도 해야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p><p><br /></p>
쌈장락커님의 댓글
쌈장락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아.. 이다큐가 91년도에 만들어 진건가요? 마지막 화면에... 정말 감동적이고 눈물이 핑도는 다큐입니다.북에서 만들었다지만 큰문제가 안된다면 우리나라 정규방송에서 도 아시안게임 전에 한번 방영해줬으면 좋겠네요~ 북에서 오는 탁구단에 당시 현정화 선수와 복식조였던 리분희 선수가 함께와서 두분이 다시 만날수있다면 참 영화같은 일이 벌어질수도 있겠네요.. 수원에서 한다니 꼭 구경도 가고 응원도 해야겠습니다.</p>
테르미니님의 댓글
테르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91년 남북단일팀의 일원으로서 당시의 선수단 직위를 바로 잡습니다. 감독 : 남측 윤상문 북측 황건동 남자코치 : 남측 윤길중</p>
<p>북측 채라우 여자코치 : 남측 이유성 북측 조남풍 저는 선수단 총무로써 북측총무, 조직위 . 민단등 관계자들과 매일 선수단 훈련일정과 숙식, 차량등 지원문제를 협의하는 업무를 맡았는데 여자선수단이 우승하는데 가장 공로가 큰 임원은 누가 뭐라해도 윤상문 감독입니다. 잘나서지 않은 성격때문에 알려지지 않은 숨은 비화가 많습니다. 이유성코치도 열심히 했지만 윤감독의 탁월한 지도력이 우승으로 이끈 일등공신임을 당시 선수단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p>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그랬으면 좋겠습니다.</p><p>방송국에서 원한다면 원본을 제공할 의향도 있습니다.</p>
차도남님의 댓글
차도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영화한편 본듯한 느낌입니다.</p>
<p>정말 귀한자료 잘감상했습니다.</p>
<p>부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에서도 91년 지바에서와 같은 감동으로 다시한번 탁구가 인기스포츠로 자리잡기를 정말 간절하게 </p>
<p>소망해 봅니다.</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