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일본국가대표 선발팀에 13살짜리 소녀 히라노 미우 승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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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3살짜리 소녀가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히라노 미우고 올해 독일오픈에서 이토 미마와 함께 여자복식에서 우승했습니다.
현재 그녀의 월드랭킹은 30위이고 일본 국내 랭킹은 15위입니다.
일본에서 그녀를 선발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1)올 11월에 있는 월드주니어세계탁구선수권대회 준비와
2)12월에 있는 아시아 주니어 탁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경험을 주기 위해서랍니다.
일본 탁구협회는 이러한 경험이 히라노 미우를 연습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여기고 밀었다고 합니다.
일본탁구협회는 국제 성적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당장은 아닐지라도 이러한 투자가 미래에 크게 개화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 여자 대표팀 아시안게임 선발전 명단 :
후쿠아라 아이, 이시카와 카수미, 히라노 사야카, 와카미아 미사코, 히라노 미우
일본 남자 대표팀 아시안게임 선발전 명단 :
미즈타니준, 니와코키, 기시카와 세이야, 마쯔다이라 겐타, 마추무라 유토
우리는 일본탁구협회와는 다르게 가는 것 같죠.
기조가 완전히 다릅니다.
선수추천이라는 것은 미래를 담보할만한 선수가 선발전에서 떨어졌을때 사용하는 카드라는 것을 우리도 명심해야 합니다.
즉 나이는 어리지만 싹수가 보이는 선수를 선발해야지 이미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오올드 멩버한테 협회추천을 하는 것은 취지에 맞지 않습니다.
그런 선수들은 정정당당히 선발전을 통해서 선발되어야 하는게 원칙이겠지요.
나이가 어리니 경험이 적고 그래서 선발전에서는 통과되기 어려운 그렇지만 미래가 창창한 선수한테
이런 카드를 사용해야지요.
작년 세탁에서는 황민하 선수한테 그런 카드를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왜 안했는지 고개가 가웃거립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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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마님의 댓글
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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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맞습니다.</p>
<p>어느 단체의 협회든지 해당 종목의 발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부여하고 움직여야 한다는 대명제만 지켜준다면 좋겠습니다.</p>
<p> </p>
그날이님의 댓글
그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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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히라노미우가 현 랭킹이 30위이고 그런선수의 성적과 대회 우승을 위해 혈안이 되있다는 모습에 웃음이 나네요</p><p>작년말까지만해도 중국을 제외하고 50위 권에 드는 여자선수가 우리나라가 젤많았습니다. 일본도 3인방빼고는 없었구요</p><p>그런데 이게뭐죠..아직도 현재 30위 내에 있는 선수가 귀화선수인 석하정,전지희를 빼면 양하은,서효원 밖에 없습니다. </p><p>그다음 세계랭킹 높은 선수가 박영숙선수 63위..ㅎ</p><p><br /></p><p>유은총 선수의 올초에 히라노미우,이토미마,하마모토유이등 일본 유망주란 유망주들은 모조리 다 이겼으며 린예와도 초접전 벌이는 선수고 위멍위마저 꺾은데다 선발전성적도 4위였는데 </p><p>어떻게하면 그 선수가 선발 될 수 있는지 어이가 없네요 ㅎ 뭐 단체전 8강에서 만날 확률이 높은 북한 수비수를 대비해 뽑았다는 협회의 잡소리듣고 욕나올 뻔 했어요</p><p><br /></p><p>둘의 선수의 성적을 비교해보면 입만 아프고.</p><p>작년에 강동수의 언빌리버블한 성적을 보고도 황민하뽑아서 세계선수권 광탈시키고 그후 밀어주지도 않더만</p><p>또 이런 미친짓거리를 하네요 </p><p><br /></p>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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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작년 한일실업교류전에서 US오픈 우승자인 아베 메구미 선수하고 </p><p>일전을 앞둔 유은총 선수한테 다소 도전적인 목소리로 "너 이길 자신있니"라고 물어보자</p><p>유은총 선수 얼굴이 약간 뽀류퉁해지면서 시합에 들어갔는데요.</p><p>3 대 0으로 셧아웃 시키고 나왔습니다.</p><p>그 시합 동영상 게시되어 있습니다. </p><p><br /></p><p>유은총 선수가 올해 일낼것이라고 예전에 적은 적 있는데요.</p><p>이토미마,히라노미우,위명위 등도 이긴 적이 있죠. 물론 진적도 있습니다.</p><p>유은총 선수가 발전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한번 진 선수한테 꼭 복수를 한다는 것입니다.</p><p>탁구라는게 한번 진 선수를 극복하기 어려운데</p><p>이런 점을 봤을 때 유은총 선수가 굉장한 노력파인데다가 영리한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p><p><br /></p><p>이번 선발전은 못했습니다.</p><p>선발전 마지막날 전지희와 양하은 그리고 김연경과 유은총 단 한게임 남겨두고 있을때</p><p>저는 당연히 유은총 선수가 3위로 올라갈 것이라고 단정했었잖아요.</p><p>전지희야 당연히 팀동료를 올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는데 그리고 이겼는데 유은총 선수는 지고 말았어요.</p><p>김연경 선수가 당시 승률이 최약체였죠.</p><p>이런 이변이 없는 선수가 잘치는 선수입니다.</p>
주몽님의 댓글
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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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히라노 미우 코리아 오픈때 봤는데 참 야무지게 잘 칩니다..</p><p>미래의 일본 에이스로 성장가능성이 매우 크죠..</p><p>우리도 조승민이나 장우진 선수 등 주니어 대표 몇몇을 뽑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br /></p>
바보왕자님의 댓글
바보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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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이짱, 카스미 등도 어렸을때 부터 카수미는 14실 이전 부터 계속 국대로 큰 대회 내보냈습니다.</p>
<p>이제 결실이 점점 오고 있고요,,,</p>
<p>우리도 어짜피 나가봤자 16강 or 8강 턱걸이 할 실력이라면, 어린 선수들 내보내서 4년후 쯤 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p>
<p>아니 저 뿐만 아니고 탁구 좀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저랑 똑같이 생각할것입니다.</p>
<p>이은희 선수... 뭐 잘치죠,, 허나 이은희 선수로 4강 카드는 절대 힘들다고 다들 느끼실거고, 양하은, 서효원, 박영숙, 에 이은희라</p>
<p>이 카드로 4강,,복식 은메달..ㅠㅠ'</p>
<p>차라리 여고 랭킹 1위를 보내던지 , 경험 쌓게 아니면 중등1위를 보내던지 ..ㅜㅜ'</p>
길동무님의 댓글
길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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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자신의 재임기간중 단기적으로 성과를 내야 하는 것은 </p><p>스포츠계나 정치계나 매 한가지 인가 봅니다.</p><p>.</p><p>.</p><p>장단기적인 목표나 성과들의 조화를 이룰 수는 없는 것인지 아쉽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