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감독의 초조함과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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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복식 4강전 게임을 보고 난후 글을 씁니다.
보시기를 원하시면 국내선수경기동영상 맨위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왕하오,장지커와 시합하는 정영식,김민석에게 지도하는 김택수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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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감독 취임 이래 열정을 가지고 아시안게임을 준비했을 거라는 것은 익히 상상이 갑니다.
세탁보다는 국민들 관심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 집중되고,
여기서 성적을 내면 탁구 중흥에 크게 기여한다는 것을 김택수 감독이 모를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평생 세계대회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내왔고,
중국탁구에게만은 오기로 지지 않을려고 했던 김택수감독의 살아온 여정을 봤을때
잠못 이룬 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김감독 본인에게도 국민에게도 탁구로서는 김택수호를 이끌고 나간 가장 큰 대회였을 겁니다.
그러나 단체전에서의 중국에게 완패, 단체전 오더의 불합리에 대한 비난 등의 여론 등은
본인에게 은근한 부담이었을것이며 따라서 단식에서 성적을 내기를 정말로 희망했을겁니다.
그 와중에 4강에 진출한 정영식 김민석 복식조에 대한 은근한 기대가 그를 벤치에서 격앙되게 만들었을 겁니다.
밑에 있는 시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점 한점 딸때마다
선수보다 더 큰 함성,
작전지시 할때의 격앙된 목소리,
잠시도 앉어있지 못하고 온몸을 흔드는 모습,
CCTV5는 이런 김감독의 모습을 계속해서 클로즈업했었는데,
이건 매우 이례적인 사건입니다.
이 자리에서만큼은 중국의 감독 류궈량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중국 TV가 그만큼 김택수라는 인물을 포커싱한 것은 중국에서는 너무나 알려진 탁구스타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의 인기를 새삼 느끼게 합니다.
복식에서 중국선수들의 주득점원은 한국선수들의 서비스를 백사이드로 짧은 탑스핀으로 공략한 반면
우리는 그 기술을 많지도 않게 시도했었지만 실수도 많았습니다.
이 부분은 우리도 보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영식과 김민석은 탁구대위에서 상대방 볼을 적극적으로 앞에서 잡아 풀스윙하는 것을 보면,
타점이 중국선수들보다 더 빠르고 더 적극적이었던 것을 보면,
우리 탁구가 나아가는 방향이 중국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단지 인적자원과 환경에서의 열세일뿐
지도자들의 선진기술 습득과
지도에는 별문제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안들어간게 많았지만...
중간에 태극기 든 이쁜 아가씨 아마도 문근영 배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기를 보신 분들 이 이쁜 아가씨가 문근영인지 확인해주세요.
탁구경기장에 이런 배우가 한번씩 뜨면 탁구 인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문근영씨도 탁구를 좋아한가요?
김감독은 선배들보다 주눅들지 않고 더 당당하게 자신있게 싸우는 코리안 차세대 에이스들의 선전을 보면서
어쩜 내년부터는 신예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해주고
2012년 런던올림픽때는 신예로 팀을 끌어갈 지도 모르겠다는 예상이 들더군요.
김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두경기 김경아 주세혁 경기 마치고 밝은 마음으로 귀국하세요.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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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그 이쁜 아가씨가요.</p>
<p>그럼 홍보들어가야죠.</p>
<p>아래 전제향씨 정보입니다.</p>
<p> </p>
<dd class="name"><a><strong><font color="#0000cc" size="3">전제향</font></strong></a> <span><font color="#777777">방송연예인 </font></span><!-- 101013 광저우DB검색 --><!-- [D] 레이어 열리는 선택 시 class="selected" 추가 --><!-- //101013 광저우DB검색 --></dd>
<dt id="tx_ca_people_birth_title">출생 </dt>
<dd><span id="tx_ca_people_birth_content">1982년 3월 29일 (강원도 횡성)</span> </dd>
<dt>신체 </dt>
<dd><span id="tx_ca_people_body_height_content">163cm</span> </dd>
<dt id="tx_ca_people_school_title">학력 </dt>
<dd><span id="tx_ca_people_school_content"><a><font color="#0000cc">한림대학교</font></a> 정치외교학 학사 </span></dd>
<dt id="tx_ca_people_debut_title">데뷔 </dt>
<dd><span id="tx_ca_people_debut_content">2001년 미스 해태 진</span> </dd>
<dt>수상 </dt>
<dd>2004년 MC 서바이벌 금상 </dd>
<dt>사이트 </dt>
<dd><a><font color="#0000cc">미니홈피</font></a>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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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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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mg alt="전제향.jpg" src="files/attach/images/70/137/093/16d3eed782d43e1c8a171d04428092b1.jpg" width="400" height="533" editor_component="image_link"/> </p>
<p><img alt="전제향1.jpg" src="files/attach/images/70/137/093/2e1a91ad26f18c185fd4a772abc81b6e.jpg" width="352" height="162" editor_component="image_link"/> </p>
무풍지대님의 댓글
무풍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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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문근영씨??!! 턱과 동공을 보면 아닌 것 같은데...</p>
<p>김감독님의 성실함은 모르는 사람이 없지요. 수고하셨습니다.</p>
<p>시스템과 선수자원이 문제지요</p>
상일님의 댓글
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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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감독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나라 선수층이 얇은 것이 제일 큰 고민거리일겁니다. 우리는 늘 중국의 새로운 선수와 싸우다시피해야하고 중국은 몇년동안 늘 같은 선수만 이기면 되니 얼마나 쉽겠습니까.</p>
<p>아마도 본인이라도 뛰고 싶은 심정일 겁니다. 그래도 항상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보냅니다. 새대교체가 과감하게 아루어져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현정화감독은 반성 좀 해야겠어요. 성적이 감독의 발목을 잡는다해도 결국 중요한 결정에서는 이제 세계무대에서 힘이 부치는 선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을까요? 생각이 좀더 적극적이었으면 좋겠네요^^*</p>
설봉산님의 댓글
설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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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 경기를 봤는데 아직은 결정적인 순간에</p>
<p>미스가 많더군요..</p>
<p>그게 실력입니다.. </p>
<p>많은 연습으로 중국의 벽을 넘기를 기대합니다. </p>
물길님의 댓글
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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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대선수도 평상심을 잃지안으면 연습할때처럼 잘되는데....결정적순간에 미스가 승패를 갈랐습니다</p>
<p>그래도 열심히 했습니다 좀더많은국제경기 경험이 필요합니다</p>
화살처럼님의 댓글
화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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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안타깝고 안타까웠네요....</p>
<p>정영식보다 김민석의 실수가 넘~~많아서 져~~속 상혀...ㅠㅠ</p>
<p>결승전까지 가길~~기대하고 또 바랬는데....^*^</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