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덕 선수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유난히 빛났던 하루. (2010 서울 그랜드 파이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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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 첫째날 경기 기록및 정영식 선수 경기 영상 확인)
드디어 한해를 정리하는 프로투어의 마지막 대회이자 4대 메이저대회(올림픽, 그랜드파이널스, 월드컵, 세계선수권) 중의 하나인 '2010 대한항공배(KAL Cup) 프로투어 그랜드 파이널스' 대회가 어제 12월 16일 목요일 서울 올림픽 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앞서 여러번 언급한대로 그랜드 파이널스 대회는 최소한의 자격 요건(3개 대륙 이상, 6개 대회 이상 출전)을 채운 선수중에 성적순으로 남녀 상위 16명의 선수들에게만 출전 기회가 주어지는 대회이기 때문에 출전 하고 싶다고 해서 모든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대회는 아닌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남녀 총10명(오상은, 유승민, 이상수, 정영식, 김민석, 서현덕, 김경아, 박미영, 석하정, 강미순, 송마음)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남녀 개인 단식을 포함한 그룹별 예선전을 거쳐야하는 21세이하 남녀 개인 단식에서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역대 그랜드 파이널스 참가 성적을 살펴보면 중국에서 개최된 '2001 하이난(Hainan) 그랜드 파이널스' 대회 남자 개인 복식에서 김택수(Kim Taek Soo), 오상은(Oh Sang Eun,세계13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 여자 개인 복식에 출전한 이은실(Lee Eun Sil), 유지혜(Ryu Ji Hye)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이 우리나라 선수들이 기록한 역대 최고 성적이라 할 수가 있는데요, 남녀 개인 단식에서는 아직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고 KT&G 소속의 오상은 선수가 2006년 홍콩(Hong Kong) 그랜드 파이널스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