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봐도 멋진 북한 대표 리철국의 펜홀더 플레이.(2010년 세계 탁구 명승부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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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세계 탁구 명승부들 - 2 보러가기)
2010년 상반기 세계 탁구계의 최고 화제는 뭐니뭐니해도 '2010 모스크바(Moscow) 세계선수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싱가포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여자 단체전 9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던 세계 최강 중국 대표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을 들 수가 있겠는데요, 그렇게 보면 스포츠에서 항상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극명하게 보여준 한판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당시 전혀 예상치못한 패배를 당하며 감독의 기대를 져버린 중국의 류스원(Liu Shiwen,세계4위) 선수와 딩닝(Ding Ning,세계7위) 선수를 보면서 큰 시합에서 경험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새삼스럽게 깨닫게 해준 경기라 할 수가 있었는데요, 모스크바 세계선수권의 여파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결국 두 선수는 하반기에 있었던 '2010 광저우(Guangzhou)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 단식에는 출전 기회조차 잡을 수 없게 됩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2010년 가장 기억에 남는 세계 탁구 명승부들 두번째 이야기'를 정리해 봤는데요, 지금 다시 봐도 블라디미르 삼소노프(Vladimir Samsonov,세계6위) 선수를 상대로 한 리철국 선수의 플레이는 참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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