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탁구의 활약이 너무나 돋보인 2010년 하반기. (2010년 세계 탁구 명승부들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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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탁구 명승부들 마지막편 보러가기)
2010년 하반기 최고의 이벤트는 42억 아시안인의 대잔치였던 '2010 광저우(Guangzhou) 아시안' 게임이었다고 할 수가 있었는데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처음 예상했던 대로 중국 선수들이 전 종목을 석권하며 세계 최강 중국 탁구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만천하에 알린 대회였지만 중국 선수들의 존재감과 함께 일본 탁구의 성장 또한 눈부신 대회였습니다.
'2010 가장 기억에 남는 탁구 명승부들' 마지막 편을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올 한해 일본 탁구 선수들의 활약이라는 것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특히나 '2010 오스트리아(Austria) 오픈' 남자 개인 단식 우승과, '2010 마그데부르크(Magdeburg) 월드컵' 4위 차지 그리고 4대 메이저 대회중의 하나인 '2010 대한항공배(KAL Cup) 그랜드 파이널스' 남자 개인 단식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일본의 미즈타니 준(Mizutani Jun,세계10위) 선수의 활약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라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올해 초반 '2010 모스크바(Moscow) 세계선수권' 대회 때 까지만 하더라도 결승전에서 벤치를 지켜야 했던 왕하오(Wang Hao,세계3위), 궈웨(Guo Yue,세계2위), 리샤오샤(Li Xiaoxia,세계6위) 선수는 하반기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예전의 기량으로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와 반대로 세계선수권에서 주어진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던 딩닝(Ding Ning,세계7위) 선수나 류스원(Liu Shiwen,세계4위)는 후반기 갈 수록 출전 기회 자체를 잡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댓글목록
화살처럼님의 댓글
화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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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참 이상하지요????</p>
<p>모두 열심히 잘 보면서 한줄~~댓글 다는건 왜 인색한지??? ㅋㅋ</p>
<p>입술에 복록이 있나니~~~~전 좋은 말 ~~많이~~많이</p>
<p>하는게 행복한데요..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p>
<p>행복하세요......^^*</p>
주나야님의 댓글
주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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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기 모습 보니까 정말 대단하네요.</p>
<p>88올림픽 때 유남규 선수가 우승하는 거 본게 마지막이었는데.......</p>
<p>그 때 김기택 안재형 장쟈량 선수들이 생각 나네요.</p>
<p>지난 동영상들 보면서 요즘은 어떤 선수가 잘 나가는 지 봐야겠네요.</p>
<p>재미있게 잘 봤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