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티모 볼 중국을 밀어내고 8년만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다.(2011년 1월 남자 탁구 세계랭킹)
페이지 정보
본문
http://blog.naver.com/woksusu/150100610301
(2011년 1월 남자 탁구 세계랭킹 확인)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2010 브라운슈바이크(Braunshcweig) 폭스바겐컵' 남자 개인 단식 결승에서는 유럽 최고 선수이자 '2010 오스트라바(Ostrava) 유럽챔피언십' 3관왕(개인 단식, 개인 복식, 단체전)인 독일의 티모 볼(Timo Boll,세계1위) 선수와 '2008 베이징 올림픽' 2관왕(개인 단식, 단제전)이자 올해 5월 모스크바 세계선수권에서 중국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중국의 마린(Ma Lin,세계5위) 선수가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요, 결국 서비스와 서비스 리턴에서 우위를 점한 티모 볼 선수는 마린 선수를 4-1(6-11, 11-7, 11-7, 11-8, 11-9)로 물리치면서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번에 발표된 2011년 1월 세계랭킹에서 세계 2위에 오른 중국의 마룽 선수는 지난해 1월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2년 2개월동안 부동의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해오던 중국의 왕하오(Wang Hao,세계3위) 선수를 세계 2위로 밀어내면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선수인데요, 1년 동안 줄곧 세계 1위의 자리를 유지해오다 정확하게 1년 만에 티모 볼 선수에게 세계 1위의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이제 곧 '2011 슬로베니아(Slovenia) 오픈'을 시작으로 '2011 독일(German) 오픈'까지 1,2월 동안에만 총 다섯개의 프로투어가 연이어 개최되게 되는데요, 티모 볼 선수의 세계 1위가 반짝 상승이 될지는 1,2월달 개최될 다섯번의 프로투어 결과에 따라 크게 좌우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중국 선수들은 마룽 선수를 빼고라도 세계 TOP 10에 올라있는 나머지 다섯명의 선수들이 아직도 건재한 상황이라 다음달 세계랭킹에서도 다시 한번 세계1,2위의 변화는 충분히 가능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