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류스원의 전혀 다른 2011년. (류스원 선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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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4월 12일생으로 올해 생일이 지나면 20살이 되는 중국의 류스원(Liu Shiwen,세계6위) 선수는 2004년 8월에 세계 95위를 기록하며 세계 10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한 뒤, 2007년 7월에는 세계 41위를 기록하며 세계 50위권에 진입하게 되는데요, 2007년 5월에는 세계 랭킹 7위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세계 TOP 10에 진입하게 됩니다.
2년전 10월 초에 있었던 '2009 광저우(Guangzhou) 월드컵' 여자 개인 단식에서 준결승전에서는 '2008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월드컵' 여자 개인 단식 우승자인 리샤오샤(Li Xiaoxia,세계3위) 선수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마지막 결승에서는 '2007 자그레브(Zagreb) 세계선수권' 여자 개인 단식 우승자인 궈웨(Guo Yue,세계4위) 선수마저 물리치면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는데요, 지난해 처음으로 발표된 2010년 1월 여자 탁구 세계랭킹에서는 결혼이후 별다른 활약을 볼 수 없었던 장이닝(Zhang Yining,세계랭킹없음) 선수를 2위로 밀어내면서 세계 1위에 오르게 됩니다.
지난해 2월말부터 시작된 '2010 모스크바(Moscow) 세계선수권' 참가를 위한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류스원 선수는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궈웨 선수 다음으로 2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모스크바행을 최종 결정짓게 되는데요, 이때까지만해도 중국 여자 대표팀의 세계선수권 단체전 9회 연속 우승 달성과, 중국 대표팀 최고 에이스로써 류스원 선수가 보여줄 활약에 대해 크게 의구심을 갖는 사람은 극히 드문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