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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4강을 복기하면서 한국탁구의 앞날을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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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알라룸푸르에서 귀국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40분에 제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전날 오후 3시에 쿠알라룸푸르 숙소를 떠났으니 거의 20시간을 길거리에서 떠다니는 나그네였습니다.

나그네라 하니 그 피곤함이 느껴지죠.

사무실에서는 짐 정리하고 오늘부터 다시 해야할일 스케줄 잡고 문서 떠들어보고 했는데요.

조금 하다보면 졸고 있었고 집에서는 눕기만 하면 2분내로 잠들었습니다.

머리가 복잡해서 다시 깨고는 했지만 결국 잠에게 항복했고 이제사야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서 오늘 할 일을 잠깐 생각해봤는데요.

결국은 이 글을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어제 경기를 인터넷으로 보면서 많이 졸았고 저를 찾아온 손님들 모시느라고 자세히는 보지 못했습니다.

이상수의 1세트 따는 것에 감격했고(사실 1번이 첫세트를 따는 것은 팀 사기에 큰 영향을 주죠) 멋진 정영식의 카운터에

마롱이 할 것이 없는 상황에 기뻐했고, 장우진의 대담한 공격에 장지커도 속절없이 당하는 장면에

고소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한수한수를 따져보면 역대 최고의 수준 높은 경기를 한국팀이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아 정말로 열심히 준비했구나! 아 정말로 열심히 훈련했구나! 라는게 절로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어제 경기를 보면 주세혁이 빠지고 장우진이 대신 들어간 오더였습니다.

결과만 놓고 봤을때 패한 경기지만 장우진의 가능성과 한국탁구가 어떻게 해야만이 중국 선수를

흔들고 긴장시킬 수 있는가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철승 감독을 높게 보는 편입니다.

인간적으로 과묵하고 또박또박 걷는 모습이 저한테는 좋게 느껴집니다.

이번 장우진의 기용은 이철승의 또 다른 승부사다운 모습을 본것 같습니다.

아무리 주세혁이 중국 선수에게 과거의 전적이 안된다고 할지라도 5개월 후에 열리는 리오올림픽 선봉장으로서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순리였겠죠. 

그러나 장우진을 깜짝 기용했던 것은 주세혁이 후배에 대한 배려도 있었고, 

장우진의 장지커에 대한 전적상의 우세를  받아들인 코치로서 당연하고 냉정한 평가는 

결과적으로 다음 리오올림픽에서 장우진 카드도 중국팀은 고려할 수 밖에 없도록 했다는 점에서

몇개월 앞으로 다가올 리오올림픽 준비를 이번 세탁에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는 세탁보다는 올림픽이 더 중요한 이벤트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지기는 했지만 일구일구를 분석해보면 수준 높은 경기였었고, 과정중에 코치진과 선수들이 

얼마나 열심히 훈련을 했는지를 느꼈기에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그것은 그것이고 이제부터 좀 어려운 주제로 들어가고자 합니다.

이글 앞에 왜 한국은 중국만 만나면 지느냐 그리고 어떻게 해야만이 이기는냐로 회원님들의 많은 의견과

제안이 있었습니다.

마침 생활탁구와 엘리트 탁구 통합이 있기 때문에 이 주제가 한층 의미가 있습니다.


일단 중국탁구는 우리보다 쪽수가 많고 재능있는 선수가 많기 때문에 우리 뿐만이 아니라 타국도 중국을 이길 수 없다라고 

저를 포함하여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탁구 저변이 넓고 풍부하며 게다가 탁구만으로도 충분히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중국 탁구는 철옹성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중국 축구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는 것 같습니다.

중국 지도자인 시진핑까지 중국 축구을 닥달하고 있지만 봐왔듯이 결과는 신통치 않습니다.

결국 저변과 돈이 시합의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것 보다는 코치진 즉 리더들의 탁월한 지휘력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많은 회원들께서 "왜 우리나라는 중국 코치를 수입하지 않느냐? 히딩크의 예를 보자"라고 지적했습니다.

뭐 왜 수입하지 않는지 이유는 다 아시잖아요.

중국 코치 수입은 어린 학생들의 경우는 타당성이 적겠지만, 국대급에서는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예를 들자면 일본 국가대표팀은 중국 코치를 3명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후쿠아라 아이가 최근 성적이 좋아진 이유를 언론에 말했는데요.

중국 코치의 힘이었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일본 국가대표 팀처럼 코치를 보유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못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코치의 밥그릇 때문입니다."


중국 코칭 스태프는 전임제입니다.

일본과 우리는 전임제+차출인데요.

한국도 전임 코치들이 있습니다.

안재형, 양영자 지금도 재직하는가 몰라도 박지현이 있습니다.

연봉이 5천에서 6천 정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나머지 실업팀에서 차출된 코치들인데요. 수당으로 페이를 지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냉정히 평가해서 한국의 전임 코치들의 경쟁력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라면, 중국 코치들을 리오올림픽까지 남은 기간 동안에

배치시켜서 준비하는게 옳은 방향일 것입니다.


사실 어제 경기에서 한국팀이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진 이유는

2구 4구 6구와 1구 3구 5구까지는 잘했지만 그 다음에 한번 더 넘겨야 될 상황에서 못넘겼기 때문입니다.

이건 볼박스나 또 이 정도의 랠리를 해줄 수 있는 파트너가 없는 이상 또 다시 겪어야 하는 운명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훈련을 해도 다시 저 자리에 서면 다시 저럴수 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장우진은 그렇지 않지 않느냐라고 지적하시겠지만,

우진이는 타고난 승부사 기질과 빠른 발 그리고 볼을 다루는 판단력이 타고난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전성기의 유승민을 보는 것과 같죠.

우진이도 지는 선수한테 지지만 한번 상대방이 읽혀지기만 하면 그 멋진 플레이를 아무리 중국선수일지라도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것은 훈련으로 만들어졌기 보다는 타고났기 때문입니다.


부디 아직 시간이 있으니 지금이라도 한국탁구의 앞날을 위해서 소수의 몇몇보다는 전체 한국탁구를 위해서

중국 코치진을 수입하는게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들을 통해서 우리 국가대표 수준이 높아지면 실업팀 수준이 높아지고,

실업팀 수준이 높아지면 고등, 중등, 초등 수준이 높아지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종환 선생님의 전언입니다.

주종환 선생님은 이번 국가대표진에서 이상수, 정영식을 키워낸 감독입니다.

뛰어난 선수들을 많이 키웠는데요. 그 업적만큼 오명도 많습니다. 

이 분의 말씀 중에 기억에 남는게 몇가지 있습니다.

"국가대표 될 넘에게는 국가대표다운 생각을 갖도록 했다. 국가대표는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다.

그에 걸맞는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와 

"국가대표 못될 넘 같은 경우는 이 선수의 길이 어떤 길일까라고 고민하면서 거기에 맞는 길을 찾아줄려고 노력했다."


"또 하나 탁구인이 탁구만 생각하고 탁구가 잘되도록 해야 하는데 이걸로 밥먹고 살려고 하는 얼치기 인간들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탁구는 자신의 자존심인데 탁구로 밥먹고 살려고하는 넘들 보면 피가 끓는다고 했습니다.

제가 말을 상당히 순화시켜서 적었으니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세요.

구체적으로 누구를 지목하긴 했습니만 그 이름을 적기는 저도 부담이 됩니다. 


아 그리고 레이팅제 도입을 주장하시는 분들에게 하나 팁을 드리자면,

대한탁구협회 이유성 부회장을 만나도록 하십시요.

이 분이 그간의 행적을 봤을때 머리가 깨여있고, 오픈 마인드를 가진 행정가입니다. 

그 것보다 더 중요한 점은 대한탁구협회을 이끌어가는 실세라는 점입니다.

이 분이 필요성을 느끼면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습니다.


생체와 엘리트가 합쳐지면 처음에는 엘리트쪽이 주도권을 잡고 나갈 것입니다.

이유는 자금력과 조직력이 풍부하기도 하지만 이쪽은 전부 다 태생이 탁구가 직업이기 때문에 

생체는 상대가 되질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번갈아가면서 한국탁구를 이끌어갈 날이 언젠가는 오겠죠.


이번 통합의 목적은 

과거의 탁구는 탁구를 통해서 먹고살 수 있는 선수가 극히 제한되어 있었고,

그래서 국가가 나서서 이를 해결할려는 국가 의지의 산물입니다.

엘리트 선수들에게 국민의 세금을 많이 쏱아 붙는데 대다수는 중간에 관두면서 살 길이 막막한 상태입니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이번 통합법이  제정된 것입니다.

즉 스포츠를 즐기다 보니 재능있는 친구들을 발굴하고 엘리트 선수로 나아갔을때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제 2의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개인의 바탕을 만드는데 있습니다.


지금까지 엘리트 탁구는 소수의 몇몇을 위해 다수를 희생시키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즉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영광이라는 꿈을 팔아서 몇몇 소수를 선택하면서 다수를 희생시키는 제도였었죠.


이제는 우리나라도 그런 시기가 지났지 않습니까?

탁구를 통해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런 미래를 만들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장우진 탁구는 정말 호쾌하죠. 질때 지더라도 할 것은 하고 나옵니다.

이런 것이 쉽지 않죠. 타고난 선수입니다.

장우진.jpg 

오! 영식이 플레이 정말 멋졌습니다. 

비록 3빵으로 지긴 했지만, 영식이 백은 오상은 이후 한국탁구를 한단계 더 끌어올렸습니다.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포핸드 파워도 많이 좋아졌는데, 마롱한테 좀 쫀면이 있었죠.

다음에 만날때는 더 잘할 것입니다.

마롱정영식.jpg 

이상수 1세트는 정말 잘했는데 리시브도 정말 잘했고요. 

이번 4강전까지 올라가는데 이상수의 공이 정말 큽니다. 

이번에 정말로 준비를 열심히 했는가 봅니다.

이상수 몸이 현재 중국 선수들과 제일 비슷합니다.

쉬신이상수.jpg 

세탁 동메달을 따다.

좌측 상으로부터 안재영 코치, 이상수, 이철승코치, 주세혁, 정영식

아래 장우진과 정상은이다. 

벌써부터 리오올림픽이 기달려진다.

24929778153_f030b8f4ff_z.jpg

아래 사진에 있는 분이 주종환 선생님입니다.

그동안 들었던 이야기들이 있어서 우락부락한지 알았는데, 실제 보니 아주 부드러운 지장이자 덕장이었습니다.

주종환.jpg 

아래 사진이 충남 호서중 선수들입니다.

좌측에서 두번째부터 준희,석현,완철이까지 이름이 생각납니다.

주종환 선생님 마지막 목표가 이 애들을 데리고 올해 두번 우승하는거랍니다.

우승하면 애들 고등학교 보내고 자신은 후배에게 코치직을 물려주고 영원히 탁구판을 떠날 거랍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코치 복귀는 자신의 3년간의 징계에 대한 명예회복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랍니다.

"명예회복"이 주선생님한테는 현재 인생을 살아가는 목표인 것 같습니다.

호서중선수들.jpg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비추천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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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문님의 댓글

no_profile 풀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탁구사랑 정말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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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그냥 좋아서요.</p><p>앞으로는 죽돌이가 되는게 목표입니다.</p><p>죽돌이가 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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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초오보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초오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고고탁님 글 진짜 잘쓰십니다. 중국축구는 정말 미스테리이죠. 아 그리고 어린선수들의 시합일정도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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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예 감사합니다. 그리고 "<span style="font-family: Tahoma, sans-serif; line-height: 15.36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어린선수들의 시합일정"이라는게 무엇을 말하는지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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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아이고! 정말 수고하시고 오셨네요.</p><p>며칠 정도는 푹 쉬셔야 컨디션이 회복될 겁니다.^^</p><p>저도 남자 선수들 대 중국전 봤는데 뭐 당연히 지긴 했지만 경기 하나 하나를 놓고 보면 모두들 정말 잘하더군요.</p><p>희망이 보였습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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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지금 사무실 나와서 있는데요.</p><p>먹고 사는 일이 머리를 쓰는 일이라서 상당히 부담이 됩니다.</p><p>쿠알라룸푸르에서 있으면서 고고탁에 큰 일이 났더군요.</p><p>이 부분은 후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p><p>옳고 그름의 판단은 이미 내려져 있지만 어떻게 모두가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해야 될지 &nbsp;고민됩니다.</p><p><br /></p><p>일단 김치를 먹었으니 곧 회복이 될겁니다.</p><p>어휴 그 곳 음식 니글니글 달짝지근해서 혼났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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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꿈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일본의 꾸준한 성장을 볼 때 우리도 국대 탁구코치들이 자존심 상하겠지만 다 내려놓고 중국코치를 초빙해서 배우게하고 토론하며 스스로도&nbsp;&nbsp;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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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몇사람의 자존심보다는 전체 판을 봐야하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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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고고탁님 안녕하세요!</p><p>멀리 외국에서 오시느라고 아직 여독도 안풀리셨을텐데</p><p>이렇게 좋은글을 올려주셔서 잘 보앗고 &nbsp;넘 감사를 드립니다.</p><p>역시 고고탁님이십니다,,,,</p><p>저희들은 그저 각개의 나무를 보지 못하고 숲만 보고 뭉뚱거려서 평을 했는데,,,</p><p>각개 선수들의 장단점은 물론이고 플레이 하나하나에 세세한 평을 해주시니 가히 탁구 평론가이자 탁구박사이십니다,,,,</p><p>저도 고고탁님과 같이 어제의 세탁&nbsp; 4강전에서 울나라선수들이 다른때보다는 참 잘했고 열심히 했습니다,,,</p><p>그동안 많이 준비를 했다는&nbsp; 흔적이 보였습니다,,,,&nbsp; </p><p>아마도 그것만큼은&nbsp; 저는 물론이고 우리모두가 인정할 것입니다,,,</p><p>그러나 그렇게 준비한것에 비해서 결과물이 좀 신통치 않았지요!</p><p>(만일 어제 경기에서 한 선수만이라도 이겼거나 전 선수가 풀세트 접전끝에 졌다면 100% 인정합니다,,,)</p><p>그러나 그렇게 열심히 준비한것이 고작 어제의 결과(3:0으로 완패)였습니다,,,</p><p>그렇다면 그렇게 준비한 것에다가 그 무었이 추가된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겟습니까?</p><p>일례로 공부를 평소에 잘할려고 혼자서 무던히도 노력하는&nbsp;독학하는 학생이 있습니다.</p><p>거기에다가 출제경향을 꿰뚫는 쪽집게 과외 선생을 붙여주면 금상첨화가 됩니다,,,,</p><p>윗글에서 가장 중요한 말이 "출제 경향을 꿰뚫는 쪽집게 선생" 아리는 말입니다,,,,</p><p>고고탁님께서 제목에서도 제시했듯이 이것이 한국의 탁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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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span style="font-family: Tahoma, sans-serif; line-height: 15.36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p><span style="font-family: Tahoma, sans-serif; line-height: 15.36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출제 경향을 꿰뚫는 쪽집게 선생"이 누구일까요?</span></p><p><span style="font-family: Tahoma, sans-serif; line-height: 15.36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쉽지 않는 일입니다.</span></p><p>그 많은 돈과 팬을 갖고 있는 일본도 2십년이 걸려서 여기까지 왔습니다.</p><p>한국이 일본보다는 여러면에서 선수 자질은 좋은 것 같습니다.</p><p>그런 투자를 하지 않아도 불세출의 천재가 알아서 나왔으니까요.</p><p><span style="font-family: Tahoma, sans-serif; line-height: 15.36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span></p></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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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님님의 댓글

no_profile 민재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글 쓰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고고탁님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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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예 글쓰는게 쉽지 않죠.</p><p>그래도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이 많아서 힘이 납니다.</p><p>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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傳說馬琳님의 댓글

no_profile 傳說馬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특정인 &nbsp; 띄우기 &nbsp; 목적의 &nbsp; 글인가요 &nbsp;? &nbsp;( 물론 &nbsp; 아닐 거라 &nbsp;생각합니다만 &nbsp; 다음과 &nbsp;같은 &nbsp;이유로 &nbsp;문제 제기합니다 )</p><p>한 두번도 &nbsp;아니고 &nbsp; 오랜 시간 &nbsp; 여러 차례 &nbsp;반복된 &nbsp; &nbsp;잘못을 &nbsp;저지른 &nbsp;사람들에겐 &nbsp;&nbsp;</p><p>면죄부를 &nbsp; 주어선 &nbsp; 안 &nbsp;됩니다 .</p><p>실수는 &nbsp; &nbsp;용서해 &nbsp; 주는 &nbsp; 아량도 &nbsp;베풀어야겠지만 &nbsp; 그것은 &nbsp; 실수가 &nbsp;아니기 &nbsp;때문이죠 .</p><p>한국 &nbsp;사회의 &nbsp;끊임없는 &nbsp;병폐가 &nbsp; 잘못을 &nbsp;해도 &nbsp;처벌 &nbsp;수위가 &nbsp;약하고&nbsp;</p><p>그것을 &nbsp; 쉽게 &nbsp; &nbsp;용서해 &nbsp;주기 때문에 &nbsp; &nbsp;죄 지은 &nbsp;자들이 &nbsp; 불감증을 &nbsp; 갖고 &nbsp;&nbsp;</p><p>똑같은 &nbsp; 행동을 &nbsp;반복하기에 &nbsp;나라가 &nbsp; 썩어 &nbsp; 빠진 &nbsp;것입니다 .</p><p>독재자의 &nbsp; &nbsp;자식을 &nbsp; &nbsp;또 &nbsp;다시 &nbsp; 대통령을 &nbsp; 만들어 &nbsp;주는 &nbsp;나라에 &nbsp; 무슨 &nbsp;미래가 &nbsp; 있겠습니까 ?&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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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오랫동안 그들을 보아왔습니다.</p><p>사람이 살다보면 실수도 있고 하지만 제가 보는 대탁은 그래도 올바르게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p><p>비교적 민주적이며 절차를 중시합니다.</p><p>형식적일때도 많았지만 어차피 그 것은 사람사는 사회는 똑같습니다.</p><p>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선택해야죠.</p><p><br /></p><p>사상과 관점은 사람마다 다릅니다.</p><p>지금 저의 이러한 생각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p><p>과거의 제 생각이 지금과는 다른 것을 인정하듯이 전설마린님의 생각을 존중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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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영님의 댓글

no_profile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여러 차례 잘못을 저질렀다 하더라도 충분히 반성하고 자성의 시간을 충분히 보냈다면 용서를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p><p>현재 남자 국가대표 선수들 대부분을 키워내신 분입니다</p><p>대탁에서 문제 삼지 않는데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p><p><br /></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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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카타르에서 3년간을 지내고 오셨다고 합니다.</p><p>꿈이 참 소박했습니다.</p><p>현재 전주에서 주종환탁구교실을 오픈했는데, 호서중으로 모실때 3번 거절을 하셨다고 하더군요.</p><p>생각을 바꾼 이유는 "명예회복"을 위해서인 것 같고,</p><p>후에 탁구교실을 운영하면서 쓸만한 여자초등학생을 키우고 싶다고 하더군요.</p><p>전설마린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잘모릅니다.</p><p>단지 두번의 과오(? 사실 과오인지 아닌지 판단이 되지 않습니다. 그 사건을 모르기 때문입니다)를 떠나서</p><p>코치의 중요성을 적다보니 한국탁구의 대표적인 코치 중의 한분이었기에 인용했을 뿐입니다.</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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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구구절절 바른 지적이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p><p>탁구 행정가로 나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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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예 감사합니다.</p><p>제 관점과 생각이 반드시 옳을 수만은 없습니다.</p><p>제 생각이 다른 이에게는 매우 불쾌하고 틀린 내용일 수도 있으니까요.</p><p>탁구행정가는 꿈도 꾸지 않습니다.</p><p>저는 제가 생각하는 길로 탁구를 위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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傳說馬琳님의 댓글

no_profile 傳說馬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탁구 &nbsp; 지도자 &nbsp;및 &nbsp; 선수 &nbsp; 수입에 &nbsp; 대한 &nbsp;의견은 &nbsp; 후유증이나 &nbsp; 부작용을 &nbsp; 보완하는 &nbsp; 장치를 &nbsp;마련한다면&nbsp;</p><p>충분히 &nbsp; 수용되어야 &nbsp;하며 &nbsp; 벌써 &nbsp; &nbsp;시행되었어야 &nbsp;할 &nbsp; 시스템이라고 &nbsp; 생각합니다 .&nbsp;</p><p>다만 &nbsp; 지적했듯이 &nbsp; &nbsp;위정자들의 &nbsp; &nbsp;밥그릇 &nbsp; 싸움 때문에 &nbsp; 실현되기가 &nbsp;쉽지 &nbsp;않겠죠 .&nbsp;</p><p>정부 &nbsp;차원에서 &nbsp; 전폭적인 &nbsp; 지원을 &nbsp;해도 &nbsp; 국민적 &nbsp;지지와 &nbsp; 오랜 시간의 &nbsp; 사회 &nbsp;전반적인 &nbsp;인프라가 &nbsp;구축되지 &nbsp;않으면 &nbsp;</p><p>그 &nbsp; 종목이 &nbsp;발전하기가 &nbsp; 쉽지 &nbsp;않습니다 .&nbsp;</p><p>인적자원 , &nbsp; 재정 확보 , &nbsp; 국민적 &nbsp;지지 의 &nbsp; &nbsp;3박자가 &nbsp; 맞지 &nbsp;않으면 &nbsp; 힘들죠 .&nbsp;</p><p>일본이 &nbsp; 무려 &nbsp;30여년의 &nbsp; 침체를 &nbsp;극복하고 &nbsp; &nbsp;이제 &nbsp; 서서히 &nbsp;빛을 &nbsp;보고 &nbsp;있듯이 &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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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이형제아빠님의 댓글

no_profile 결이형제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잘 읽었습니다.&nbsp;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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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리치님의 댓글

no_profile 마인드리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탁구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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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날개님의 댓글

no_profile 지커날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우리선수들 열심히 했네요.</p>
<p>수고했고 </p>
<p>개인전에서도 좋은 결과 만들어내길 바랍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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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가 좋다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가 좋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고고탁님의 글을 통해 한국탁구의 앞날을 밝히려는 많은 분들의 노력과 열정을 읽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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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탁구맨님의 댓글

no_profile 영원한탁구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글에서 대한민국탁구 발전을 위한 고뇌와 성찰이&nbsp;느껴지네요.&nbsp;정영식 선수는&nbsp; 포어핸드 파워와&nbsp;투쟁심이&nbsp;아쉬웠고,&nbsp; 이상수 선수는 연결이 아쉽더군요. 질 때 지더라도 끈질기고 침착한 주세혁 선수의 플레이는 언제나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nbsp;&nbs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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