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볼, 장지커 동년동월동일 동시에 쓰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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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별들 둘이 쓰러졌습니다.
티모볼은 플로레 프로렌스라는 프랑스 신예한테 1 대 4로 졌고,
장지커는 저번에 이어서 또 첸치엔안한테 3 대 4로 졌습니다.
오늘 경기보니 첸치엔안이 장지커 천적이더군요.
들여미는 기백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제 집에 돌아왔습니다.
무사히 돌아와서 보고 드립니다.
아래 사진은 첫날 쓰러진 우리의 스타 김민석입니다.
민석이가 빨리 쓰러져서 이렇게 자리를 같이 했는데요.
화장실에서 막 나올려는데,
"안녕하세요"라고 어떤 멋진 청년이 인사하길래 자세히 보니 민석이더군요.
정말 반가워서 손을 마주잡았고 이렇게 사진까지 찍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야기 보따리는 많은데 정신 맑은 날 풀어놓겠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장지커도 티모볼도 민석이도 제 촬영에는 비켜나지 못했습니다.
일단 장지커부터 올리겠습니다.
수퍼시리즈급 정도 되면 랭킹 20위 권도 예탈하는 경우가 왕왕 일어납니다.
그만큼 예선이 치열합니다.
솔직히 본선은 뻔해서 재미없습니다.
수퍼시리즈급 정도 되면 예선이 진짜 재미있습니다.
돌발상황이 계속 일어나거든요.
지고나서 망연자실한 표정은 아니죠.
시합하다보면 이길 수도 질수도 있는 것이고, 티모볼이야 이미 달관했을 것입니다.
올려논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장지커 출발이 좋지 않았습니다.
콘디션이 별로라는 것 바로 시합시작하자마자 캐치는 했는데, 어떻게 겨우겨우 3 대 3을 만들어 놓길래 이변은 없구나 했는데,
마지막 7세트 듀스에서 ...
저랑 서있으니 인물이 너무 비교되죠.
뭐 자연의 이치가 그러하니 어쩌겠습니까.
저도 민석이 처음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얼굴도 밝고 어찌나 멋지게 생겼든지.....
댓글목록
고려님의 댓글
고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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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순데...좀더 기량발전되서 쭉쭉 치고 올라갔으면 하고 바라던 선순데</p><p>김민석선수 좀더 분발해주세요<br /></p>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고고탁님 안녕하세요?!</p><p>코리아 오픈을 현장에서 취재 연재하시느라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p><p>이제 좀 푹 쉬시면서 건강 좀 추스르기 바랍니다,,,</p><p>좋은글과 멋진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br /></p>
CS님의 댓글
C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좋은 글과 좋은 사진들 잘 봤습니다.</p><p>제목이 재미있습니다. ㅎㅎ</p><p>인천에서 수고 하셨습니다. ~~</p><p>덕택에 코리아 오픈 소식을 생생하게 접하고 있습니다.</p><p>고고탁님 감사합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