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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탁구를 보면 생각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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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1.중국탁구와 승부조작(讓球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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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요약 -

 

탁구를 좀 아시는 분들에게, 더구나 서울 올림픽 세대라면 초지민焦志民, 안재형의 마누라 자오즈민은 익숙한 이름이다. 글에서 양구讓球(고의로 져주는 탁구)는 초지민부터이다.(焦는 생애 5번의 ‘져주는 탁구’를 쳤다고 한다.)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탁구 개인전 결승에서 초지민과 하지려何智麗가 결승에서 만난다. 이유는 불명이지만 중국 탁구 대표팀의 감독진은 하지려에게 져주라고 지시한다. 우승은 초지민의 것이 되었다.

 

 

아시아 탁구 선수권대회는 아시안 게임이 끝나고 바로 열린다. 그 해 중국 심천에서 열린 아시아 탁구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얄궂게도 초지민과 하지려가 또 만났다. 감독진은 하지려에게 또 져주라고 지시한다. 참을 수 없었던 何는 스승이자 중국탁구계의 유력인사인 손매영을 창아가서 하소연한다. 손매영은 총감독에게 따지게 되고 격론 끝에 총감독이 양보한다. 우승은 하지려의 것이 되었다.  

 

 

원문에 의하면 양구讓球는 중국 탁구계의 ‘우량전통’이라고 한다. 무대는 1987년 뉴델리 세계선수권대회로 옮겨간다. (이것이 제일 유명하고 후유증도 큰 양구讓球 사건이라 한다.)

 

위의 하지려何智麗가 4강에 갔다. 상대는 관건화管建華라는 동료. 맞은편 조에는 이미 한국의 양영자가 결승에 가 있었다. 감독진은 管의 ‘깍는 타법’ 전형(일명 커트형)이 양영자에게 더 통하리라 판단하였다. 何에게는 양구讓球지시가 떨어졌다.

 

何는 그러나 꼭 이기고 싶었다. 첫 세트를 이겼고 경기 중간의 감독진의 지시조차 불응하고  

하지려何智麗는 管을 이겨버렸다. 우리가 아는 대로 그 대회에서 양영자는 은메달에 머물렀다. 우승은 何의 것이었지만 동료와 감독진의 외면 속에 얻은 것이었다. 何는 명령에 불응하고 탁구계의 전통에 반기를 든 대가를 치러야 했다. 그는 다음 해 서울 올림픽 대표팀에 끼지 못하게 된다. 대신 실력도 아래 전적도 아래인 선수가 선발되었다.

 

 

서울 올림픽에 출전한 중국 여자대표팀원 3인은 아까 위의 초지민과 이혜분李惠芬, 진정陳靜이었다. 개인 단식에서 셋 모두 4강전까지 갔다. 대진은 초vs.리, 진vs.체코선수(양영자, 현정화는 모했냐?) 초vs.리 전이 먼저 행하여졌는데, 감독진은 체코선수에게 한 번 진 적이 있는 焦에게 고의로 져주라는 지시를 한다.

 

焦는 지시대로 하였으나 우스운 일이 생기고 말았다. 맞은편의 진정 선수가 체코 선수를 이겨버렸네. 감독진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것이라 강변하겠지만 선수의 입장에선 매우 속이 상할 것이다. 더구나 초지민은 3인 중 최고수였다.

 

 

 

당시 초지민의 변을 그대로 옮겨 본다.

 

“나는 이렇게만 말하겠다. 나는 지금까지 4번의 양구讓球를 쳤다. 그런데 이번에는 전연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나는 원래 2,3년 운동을 더 하고 싶었으나, 이제 더 이상 탁구를 하고 싶지 않다.” -'중국인들은 왜 아직도 小山智麗를 용서하지 못하는가?' 중에서

 

 

초지민은 은퇴하고 안재형에게 시집을 갔다.

 

하지려의 뒷이야기는 더 길다. 그 해 何는 올림픽 대표에서 탈락하자 국가 체육위원회 주임에게 한 통의 편지를 남기고 국가태표팀을 자진 사퇴한다. 그리고선 小山이란는 성을 가진 일본인에게 시집을 간다. 하지려는 소산지려小山智麗가 되었다.

 

1994년 廣島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일본의 소산지려小山智麗는 중국이 자랑하는 탁구 ‘마녀’ 등아평鄧亞萍을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건다. 그로서는 전통과 감독진을 향한 통렬한 복수였으리라.

 

 

경기중 지르는‘요시’ ‘요시’하는 일본식 고함, 말끝마다 우리 일본팀 운운.. 소산지려小山智麗의 행동거지는 중국인들의 속을 더 긁어 놓은 모양이다. 연결된 원문 중 하나는 이런 智麗의 행태를 비난하는 등 부정적 시선이다.

 

다른 하나는 불합리한 전통에 거부감을, 그리고 선수로서의 고통과 집단보다는 개인, 그 개인의 선택이라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고 智麗에게 온정적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아주 옛날에 신문에서 이런 류의 기사를 본 적이 있는 듯한데 기억이 가물가물...하튼 우연히 읽은 이 글이 퍽이나 재미가 있어서 소개한다.

 

맹물탁구 카페글에서 펌

 

 

 

 

 

2.중국탁구는 승부조작 한다는 의심을 수도없이 받아왔다.

 

유명한 80년대초의 세계챔피언 헤지리가 "중국은 주요대회마다 승부조작을 한다" 고 폭로한적이 있다.옛날 양영자와 세계대회 결승에서 맞붙었을때 끈질긴 눈싸움과 드라이브로 우리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던 선수,,,, 매우 오랜동안 챔피언을 지낸 남성적 탁구의 시조인 그녀는 양영자에게 고전하였다는 중국 탁구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이후 주요경기에서 자국의 신예에게 져줄것을 강요받았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는 그녀의 무덤이 되어버렸고 " 탁구 더이상 못하겠다"는말을 남기고 탁구를 접었다.

아테네올림픽 4강전 에서도 마찬가지다 자타공인 세계최고선수인 왕리친을 고의 탈락시켰다는 의심을 받으며 6전승의 과거전력만을 믿고 왕하오를 택한 중국은 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간 우스운 꼴이 되고만것. 유승민이가 얼마나 이면탁구에대해 대비했는가를 간과한 결과이다.

 

헤지리 이후 자오지민이 대를 이었고,,,,, (자오지민은 맨 나중에 깊이 파헤치겠음)이후론 치아홍이라는 걸출한 선수가 나타나 수년간 세계챔프를 지냈지만 현정화에게 고전하고 이분희에게 패하는등 노쇠의 기미가 보이자 아직 어렸던 등야핑에게 져주기작전을 시작했고 (치아홍 자신은 등야핑에게 매우 강했음) 곧 세계무대에서 제외되었다. 등야핑은 비교적 긴 세월동안 세계를 지배했지만 결정적으로 "못생겼다"라는 컴플렉스 때문에 어느날 갑자기 후보에서마저 제외되고 말았다. 그가 긴 세월동안 국제무대에 나온것은 그를 밭쳐줄만한 인재가 없었기 때문이란 말이 있다.

 

중국은 수많은 걸출한 탁구스타들을 배출하였지만 그로인하여 부메랑효과를 톡톡히 당해야 했다. 지금 서구의 많은 탁구 대표선수들을 보면 알수있드시 중국선수끼리 다른나라 유니폼을 입고 싸우는 모습을 흔히 볼수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극적인선수는 첸징이다.그녀또한 서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곧 승부조작의 피해자가 되었고 열받은 그녀는 남미를 거쳐 적성국인 대만으로 귀화해버렸고 귀화하자마자 세계대회에서 중국선수들을 추풍낙엽떨구듯하며 결승에 올라 현정화에게 패하여 금메달을 한국에 넘기는 일등공신이 되고말았다 .

 

자오지민의 예는 아주 특별하다.서울 올림픽 준결승에서 쌍벽이였던 양영자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지만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결승에서 첸징에게 지고말았다.

(당시에 첸징은 양영자보다도 한수아래로 취급되던 선수였고 더우기 자오지민과 같은 왼손 셰이크핸드타입이여서 자오지민에겐 손쉬운상대일 정도의 2인자급 선수.)그녀는 그 경기를 마치고 묘~~한 눈물을 흘렸는데 어찌나 묘했던지 어떤 평론가가 "처녀를 졸업한 여인의 눈물같다" 라는 멘트를 날렸다 한다.

여기서 나는 이런 추정을 해본다."야 자오지민 너 금메달 가질래? 아니면 안재형 가질래?""둘다 가질래요""이론~~ 바보, 너가 이번에 금메달따면 정부에서 결혼 승락할거 같애? 곧바로 한국사람될건데,,,,""글구여기 어저께 자금성에서 높은분 한분이 이거 주고갔다 , 싸인해라""ㅠㅠ 이게 뭐예요? 한국가서는 탁구를 그만하라니,,,, 저는 탁구 그만둘수없어요!!""안그러면 네 사돈에 팔촌까지 북경에서 더이상 살수없고 쩌~어~기 신장 위그루로 이주 시킨대니깐 맘대루 해,,, 니 부모님 맨날 밤에 총소리 들으며 주무시는거 보고싶거덩 탁구계속해""ㅠㅠㅠㅠ"

 

중국은 당시 아직도 전성기인 자오지민이 한국국적으로 자국선수들을 유린하는것을 원천봉쇄하기로 작정한 것이였다.결국 자오지민은 안재형과 결혼후 그토록 사랑하던 탁구라켓을 다시는 잡지않았다.

서울올림픽 결승에서 첸징에게 져주고나서 자신의 심정을 눈물로 알리려 했던것은 아닐지....ㅠㅠ

맹물탁구 카페글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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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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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매우 재미있는 이야기이군요. </p>
<p>양구라는 말, 하루 이틀 들은 말은 아닌데, 보니 새삼 새록새록 합니다.</p>
<p>지금은 세계 투어가 많아서 올림픽과 세탁 이외는 대상은 안될 것 같은데,</p>
<p>중국처럼 탁구를 국기로 여기는 나라는 이런 시나리오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p>
<p>한국도 4강에 3명 올라가면 저런일이 일어날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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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님의 댓글

no_profile 죠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재미있다기 보다는 우리나라 스포츠의 한 일면도 생각이 나서 조금 씁슬하군요.</p>
<p>쇼트트랙 강국, 우리나라에서의 국가대표들이 서로 밀어주기해서 세계대회에서 메달 나눠먹기.</p>
<p>특정학교 졸업생 국가대표 선발하기는 쇼트트랙 뿐만 아니라 태권도, 유도등도 다분히 메스컴에 오르락 거렸죠.</p>
<p>스포츠 강대국을 만들기 위한 학교 스포츠의 병폐입니다.</p>
<p>언젠가 격투가 추성훈 선수가&nbsp;한국국대가 되고 싶어서 부산의 어느팀에 입단하여 결승까지 갔고 누가봐도 우세승이 획실했으나, 심판, 임원진등 특정학교출신들이 상대방선수의 우세승을 주는 바람에 국대에서 떨어지고 울던 모습도 생각나네요. 후일 일본으로 귀화해서 일본국대로 금메달을 딴거로 알고 있습니다만........&nbsp;ㅠㅠ</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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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님의 댓글

no_profile 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물론 았어서는 않되는 알이지만 , 소위 지도자(감독 혹은 코치)의 입장에서는 불확실한 승리보다 확실한 승리가</p>
<p>절실하겠지요.</p>
<p>무었보다 좋은 결과를 꼭 얻기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 하겠지요.</p>
<p>패장은 유구무언이고 영욕의 뒤안길로 사라져야하니까요.</p>
<p>이런일은 스포츠뿐만 아니라&nbsp;정계,학계,관계,심지어 사내인사에서도 발생되곤 하지요.ㅜㅜ</p>
<p>힘있는자가 없는자의 아픔을 배려해주는 세상을 기대하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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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님의 댓글

no_profile 수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게 만일 사실이라면 스포츠맨쉽에 어긋나네요 *^^*</p>
<p>성공에 집착하는 사회현상의 결과물일지도 모릅니다.</p>
<p>&nbsp;</p>
<p>그런거 보면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바둑선수단의 행동은 참 본받을 만합니다. 당시, 한국팀이 일본팀(?)에게 지면 껄끄러운 중국팀이 자동적으로 결승에 올라가지 못하고 한국팀이 이기면 중국팀과의 결승 재경기가 이루어지는데 감독이하 선수단은 일본팀을 이기고&nbsp;결승에서 다시 만난 중국팀을 의연하게 이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양재호감독의 담대함이 돋보였어요. </p>
<p>&nbsp;</p>
<p>부디, 탁구도 바둑처럼 옛 영광을 회복했으면 합니다 *^^*&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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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님의 댓글

no_profile 메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왕리친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p>
<p>올림픽우승이외에 모든 것을 이루었는데.. 구양의 희생자가되어 올림픽우승의 꿈을 저버리게 되었으니...</p>
<p>그렇다고 자신의 희생으로 왕하오가 올림픽우승한 것도 아니고...</p>
<p>그리고 런던올림픽에 중국국가대표로 나가는 것이 보장된 것도 아니고 </p>
<p>나간다 하더라도 이미 전성기는 지난 것 같고...</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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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처럼님의 댓글

no_profile 화살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씁슬하네요.......ㅠㅠㅠ</p>
<p>탁구장 리그나 큰 시합에서도 서로 아는 사이인 경우~~</p>
<p>의도적으로 져주기등이 있더군요..어느 한 팀을 견제하려고~~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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