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주제네요.
선수들이 포함되면 당근 유승민 위원이 될 것이고, 그래서 선수출신은 일단 제외합니다.
포핸드 드라이브로 또 국한하겠습니다.

실제 속도는 빠르지 않는데 앞에서 타점이 빠르면 상대방이 받는 압박감이 굉장하겠죠.
그런 측면에서 보면 광주에 이상재라는 동호인의 드라이브는 정말 위력이 좋습니다.
타점 박자 빠르고 또 긴팔에서 나오는 드라이브 스윙이 볼 위력에 비해서 간결한게 장점입니다.
동영상도 있으니 찾아서 보시기 바랍니다.

초속 중속 종속까지 고려하면 설봉탁구장 박종민 관장 드라이브도 한때는 전설이었죠.
이 양반은 드라이브 걸때 몸 전체를 사용하는 능력이 탁월하게 좋습니다.
특히 종속이 좋은 드라이브로 꼽을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황재성 동호인 드라이브가 가장 맘에 듭니다.
파워도 좋고 득점율도 좋고 무엇보다도 호쾌한 스윙이 멋지죠.

연결드라이브 고수로는 단연코 강지선입니다.
뭐 말하기가 그런데 아 뚫렸다 하는볼도 연결드라이브로 살려내는 것 보면 예술입니다.

지금 말한 사람들은 선출이 아닌 경우만 제시를 하는 것이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조훈태 동호인 드라이브가 가장 장점이 많다라고 생각합니다.
조훈태 관장은 앞에서도 뒤에서도 드라이브 끝내주죠.
지선이처럼 연결드라이브가 정말 좋습니다.
연결 드라이브 잘하는 것은 훈련도 있지만 어느정도 재능이 타고난 사람들 같습니다.

종민형님 과의 10년 여 년 첫 만남이 기억나네요.
기억나는 게임 하나는, 분당의 탑 탁구장 1주년에 있었던 박관장님과 조훈태 동호인의
시범게임 이네요.
두 사람 다 호쾌한 공격스타일이라 참 인상적으로 지금껏 떠오르는 게임입니다.^^

그날 경기 보고, 조훈태 동호인의 스타일에 저도 반했다는~^^

강지선 동호인은 선출인걸로 아는데요? 중학교 선출이요
 중학교 선출도 선출로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금시초문입니다.
제가 지선이 안지가 꽤 오래되었고 애 초등학교때부터 생체 시합장에서 만났습니다.

김경태님의 드라이브가 회전, 속도 파워 면에서 최고라고 생각 합니다.

경남에 강동식선수 드라이브파워와 속도 최고입니다 유튜브에 강동식 치면 동영상 많이 볼수있습니다.

경기봤는데 스타일도 멋있고 호쾌하고 잼있네요ㅎㅎ 감사합니다

강동식선수 한표..경기하는 모습봤는데 감탄사만 나옵니다...

성공률이 낮고
연결이 되지 않지만
가장 강한 건 저일 수도 있습니다...쩝...
(ㅠㅠ)

같은 경우에 백드라이브라면 저일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엄청난 백핸드 임팩트의 소유자랍니다
그러나 성공률은...ㅜㅡㅜ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빵터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누가 가장 강하다고 콕 찝어 고르긴 좀 에매하지만 ^^;;
웃자고 하는 소리로 예를 들어보면,,
드라이브 거는 공을 라켓에 대지 못해 허벅지에 맞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하필 제일 강하게 드라이브 걸었던 공에 맞아 그럴 수도 있었겠지만~
다른 선수들 공은 2~3일 지나면 멍 자국이 없어지는데,
선우혁 선수 공은 멍이 들어 2주 가까이 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

지수씨가 피부가 고와서 그런 것 아닌가요..^^

제 주변에도 공이 당구공같다고 표현하신분들을 많이 보긴했었어요 ㅋㅋㅋㅋ

전국시합은 나간적이 없어 잘모르겠지만
인천에서 받아본 드라이브 중에서는 단연 이금소였습니다.
공의 무게나 스피드면에서 결코 현역선수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현역선수들의 드라이브시 느꼈던 공포감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웃자고 하는 소리
저요

잘 읽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유승민 선수를 능가하는 선수를 알고 있는데요. 그것을 유승민도 김택수도 인정한 한방 드라이브인데요.. 김택수가 과거에 한국에 자신보다 드라이브가 강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 그 분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누군지 알려드리고 싶지만 그분께서 워낙 드러나시길 싫어하셔서..ㅠㅠ 아쉽네요. 지금의 폴리볼도 파워가 강하지만 옛날공은 진짜 공이 없어집니다..

위에 언급된 분들과 쳐보기도 했지만 아마추어는 선우혁님이 제일 초속,중속,종속까지 어마어마 합니다.
일단 임팩트가 현역 선수들 보다 더 호쾌한 느낌이랄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답변했어요~^^

과연 생체에서 가장 드라이브가 강한 선수는 누구일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동영상으로 보기에는  김건환 선수가 엄청난 것 같던데요.
포핸드 파워가 어떻게 저렇게 엄청날 수 있는가 보는 재미에 이 선수 동영상 즐겨 봅니다.

위에 얘기한 분 중 몇 분은 선출인 걸로 압니다~~ 전부 아마는 아닌 듯 하네요~~
질문자께서 선출 아닌 순수한 아마추어중 가장 강한 드라이브는? 이렇게 물어보셨음 좋았을 걸요.
아마추어로 꽤 치는 분들 보면 하다 못해 초등에서라도 선수생활 하신 분들 대부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른지방사람들과는 탁구를
처볼기회가 없어서 판단할수가없지만
제가 서울에서 4년동안 탁구를 치면서 여러대회 도 많이나가보고 리그전도 많이 다녀봤습니다 선수들 드라이브는 때리면서 채는느낌이랄가요 러버에 공이 맞는 소리가 아마추어랑은 다르더라고요 제가여태까지 처본 사람들 중에선 선수출신빼고 영등포에서 탁구 치시는 오픈3부 정도되시는데 박민 이란분이 가장강한것같습니다
공이 총알같고 날라오는게 돌댕이 같더라고요 ㅋ
선수들하고 비교해도 별 약하게 느껴지지도 않더라고요 ㅎ 전 서울에선 선출빠고 박민 동호인이 드라이브는 가장강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오픈2부실껄요? 박민 선수는 저도 공감합니다.. 근데 한방과 쇼트를 제외하면 중진드라이브나 연타가 한방에 비해 능력이 너무 떨어지는게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방을 안 주거나 막는 사람한테는 좀 불리하겠죠

순수 아마추어만 본다면 조훈태^^ 인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