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가는말씀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늘 생각하고 있던 내용이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고고탁님 백드라이브 풋웍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도 집에 로봇및 탁구대을 구입하여 열심히 노력중에 있습니다
분명 한달만 열심히 하면 백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ㅋㅋ

어휴 부럽습니다. 집에다가 로봇을 둔다는 것 상위 1% 환경입니다..

아닙니다...작은방에 넣으면 넉넉하겠지 했는데...막상 설치해보니...
여유가 없더라구요..ㅠ 좁은공간에 마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기본기의 중요성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주위에 탁구장도 없고 탁구 선생님도 안 계신 그런 미국 텍사스 시골입니다.
유일한 선생님이 고고탁 기술 게시판인데 혹시 혼자 연습하다 기본기는 커녕 잘못된 자세나 습관이 생기는게 아닌가
걱정입니다.

아 그러시군요.
아주 옛날에 텍사스 A & M에 어플라이했었는데요.
어디 사십니까?

A&M 좋은 학교라 들었습니다. 농업분야와 석유분야.. 저는 아주 작은 도시(도시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석유 붐으로 상당한 부를 누리고 있는 아니 누렸던 Midland/Odessa 지역입니다. 달라스에서도 5시간 운전해야 오는 곳입니다. 아마 잘 모르실 것 같습니다.

어휴 떨어졌습니다..ㅎㅎ
떨어져도 부끄러움보다는 이 나이 되니 다 추억입니다.
잘될때보다는 안되었던 기억이 더 많은데요.
그래도 좋습니다. 다 제 것이니까요.

저는 2012년에 달라스에 있었습니다. 달라스는 한인도 많고 중국인도 많아서 한국 있을 때보다 더 많이 탁구를 즐겼지요. 달라스에 다시 갈 날이 있을 지 모를겠지만...그 곳 생활이 그립네요.

언제던가 몇년전에 티모볼의 코치 인터뷰기사를 읽은적이 있습니다.
연습 할 때 2분하고 3분인가를 쉬는 것을 철저히 지킨다고 합니다.
선수의 부상방지를 얼마나 철저하게 관리하는가를 알수 있는 기사였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간섭하는 노인이라는 말을 들을지라도 로봇 오래치고 있으면 무조건 꺼버립니다.

`로봇은 무심한 바람과 같다!` 라고 항상 잔소리 하지요.
로봇녀석이 무심하게 끝없이 보내주는 볼을 한없이 치다가는 온몸이 성한데가 없지요.

로봇은 나이 따라 다르겠지만,
50대부터는 2분하고 3분 쉬는게 적당할 것 같습니다.
3분하고 10분 쉬어도 잘못하다가는 어장납니다.

고고탁님 아니 서브에이스님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좋은글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잘 보고 갑니다,,,
제 생각엔 탁구로봇이던 실제 게임이던 너무 무리하면 엘보 등 부상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저 본인의 용량만큼만 적당히 하셨으면 참 좋겟습니다,,,
글구, 그런분을 보셨으면 이렇게 하라고 쪼까 충고를 해주시지 그랬어요?!
저 같았으면 그렇게 하시면 실력도 안늘고 몸에 부상만 온다고 요령을 알려 주었을 텐데요!
암튼 넘 잘 하셨고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남에게 훈수를 두는게 피곤합니다.
먼저 물어보지 않는한 피곤한 일을 할일이 없죠...^^

저는 서브에이스님께서 가끔 올려주신 글을 보면 참 낭만적이고 가족적이고 넘 자상하시다는것을 느낍니다,,,,
가끔 경치사진 올려 주시고 가족이야기를 하실때 보면 어쩌면 그렇게 자상하실까 하곤 한답니다,,,
넘 부러우면 지는건데 져도 좋습니다,,, 배울건 배워야지요!!!

제목과 내용이 조금 엇나간 듯 해서 어떤 식으로 덧글을 달아야 하나 좀 헷갈립니다.

제목은 진실 혹은 거짓이라 적으셔서 가능성의 판단을 물어보신거라면,
내용은 기본기가 되어 있지 않으면 로봇 훈련이 독이 된다-라고 답을 이미 해버리신 것이라서.

굳이 제목과 내용을 제 나름 합쳐서 의견을 적자면-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기본기 없이 로봇이건 볼박스건 무리하면 독이죠.
그 말은 결국 반대로 생각하면, 기본기가 되어 있고 자신의 적정운동량을 알고 있다면
로봇 훈련이 당연 도움이 되겠죠.

Newgy 2050 홍보를 맡고 있는 Samson Dubina 가 유튜브에 자신의 뉴지 로봇 이용 트레이닝
메뉴를 만들어 올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만, (미국 레이팅 2400대라죠.)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로봇 이용에 대한 제 나름의 의견이라면-
굳이 단점을 꼽자면, 비싼 로봇이 아닐수록 사용할 수 있는 옵션(구질의 랜덤 변화 같은)이 적어지기 때문에
연습 방법에 한계가 온다는 것이죠. 실전에서의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력을 기르기엔 한계가 분명 있구요.
그리고 인간이 보내는 회전보다 강하게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기본기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팔로만 스윙하면 부상 위험이 있구요.
장점은-볼박스 훈련 도와줄 사람이 없을 때 최소한 풋웍 연습은 할 수 있다는 것이겠네요. (사실 풋웍만 잘
단련해도 엄청난 실력 상승이 됩니다만)
뉴지 로봇들 같은 경우는 그런 훈련과 시스템에 나름 최적화 되어 있어서 애용되고 있는 것이겠죠.
백스핀 탑스핀 자동전환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길게 쓰셨는데 상황이 짧게 댓글 달아야 합니다.

뉴지로봇2050을 쓰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원하는 상황을 간편하게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고요.
두번째로는 커트볼 회전이보통 동호인 정도 와서 커트볼 연습할때 그렇게 힘들지 않아서 이니다.
이 글은 뉴지로봇에 대한 글이 아니고요.

제목에 대한 답은 진실이라는 것,
인간의  정말 세상사 노력한만큼 성과가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었는데,
모든 게 그렇지 않다라는 것 탁구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울구장에도 몇분들이 로봇과 씨름중에 있습니다. 뒤에서 보면 자세가 엉망인데 네트를 넘긴다는데 목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폼을 잡아야 한다고 말해 주는데 글쎄 그분들이 말을 잘 안듣는 것 같아서 요즘은 전혀 신경 안씁니다.

'옆에서 누가 가이드 해주면 좋을텐데'(보지면 조지라지요)
그래서 코치가 필요하지요
잘 읽었습니다

탁구로봇 비추
1. 공이 너무 세서, 자기 스윙으로 못친다. 블록만 해도 공이 들어가니까 자신이 잘 친다고 착각함.
2. 박자를 못맞춤. 이게 젤로 치명적인 단점임. 상대방 라켓과 스윙을 보는 게 탁구에서 엄청 중요한 건데, 탁구로봇으로 훈련하면 상대방 라켓 보는 것의 중요성을 잊음.
cf. 그래서 저는 탁구장에서 탁구로봇하고 스윙하는 사람보면 달려가서 구원해 옵니다. ^^

1. 센공도 칠 수 있게 된다. 특히 커트 구질이 엉망인 것도 처리된다.
2. 박자를 깨뜨리는 볼도 칠 수 있다. 또한 라켓을 못 본 볼도, 볼이 흔들거리면서 오는 폼새만 보고 구질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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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을 장점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제가 로봇을 사용해보니까, 의외로 구질이 불균일하며, 사람이 보내주는 볼에 비해서 상당히 거칩니다. 구질이 조악하다고 해야 하나, 하여튼 그런게 있습니다.
하지만 적당히 적응이 되고나니, 탁구공이 날아오는 궤적과(가라앉거나 뜨는 정도) 바운드 후 뜨거나 가라앉는 것만 보고서 재빨리 구질을 파악하여 처리하는 능력이 늘었습니다. 잘 보시면, 구질의 미세한 차이에 적응해서 재빨리 강약을 조정하여 볼을 넘길 수 있습니다.
이걸 알기 전에는, 로봇이 보내주는 볼들이 간혹가다가 갑자기 불규칙하게 나오는 경우 여지없이 네트행이었지만, 이후에는 공 자체에 집중하면서 구질이 변하는 것을 바로 알아채고 거기에 맞게끔 임팩트를 달리하여 넘길 수 있게 되었지요...
하여튼,, 탁구로봇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요긴하게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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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런 구질에 있어서 탁구로봇은 절대로 사람을 따라가지 못하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마땅한 파트너가 없을 경우엔 탁구로봇도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니다.

같이 칠 상대가 없을 떄 이만큼 좋은 친구도 없습니다.^^

펜홀더 유저이지만 ~~ 지금 쉐이크 백드라이브가 나름 되고 백에대해서 굉장히 좋아진것은 로봇과 세달동안 백을 연습해서입니다^^  저는 강추입니다~~ 물론 시간은 너무 오래하면 안된다는걸 여기서 보고 시간은 많이 줄였습니다~~

제가 젤 많이 실력이 는것은 로봇덕분입니다..

좋은 파트너가 없을 때
잠깐 외도하기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정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