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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선수들은 왜 버터플라이만 사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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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서 용품은 종목에 따라 중요할수도 있고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만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저번에 일본 탁구시장에 관한 자료를 누가 보내줘서 읽어보니 

2015년도 일본 탁구용품 시장 크기가 1200억 정도라고 기술되어 있더군요.

제가 예측했던 시장 크기보단 훨씬 적어서 의아했습니다.

 

한국 탁구용품 시장에 관해서는 아무리 자료를 뒤져봐도 찾을수가 없어서

용품을 판매했던 경험을 살려서 제 나름대로 용품시장을 추정했습니다.

전국탁구연합회에 등록된 그리고 시합을 종종 나오는 사람을 기준으로 해서요.

일인당 탁구용품비를 연평균 20만원 정도 사용합니다.

러버, 라켓, 신발, 옷 포함해서요.

대략 이정도 소비하는 동호인은 한 15만명 정도 됩니다.

그럼 300억인데요.

여기에다가 용품 판매 비중을 보면 라켓, 러버가 50프로를 상회하고,

탁구대니 공이니 옷이니 신발등이 나머지를 차지합니다.

한국 시장은 관공서 구매건까지 포함하면 대략 5백억 정도는 탁구용품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봐지는데요.

생각보다는 관공서와 아파트 관리실의 구입 건수나 금액이 상당히 큽니다.

 

그동안 대한탁구협회가 용품 후원 명목으로 버터플라이한테 

매년 현금 2억~2억5천만원 정도 받았고 용품으로 2억정도를 받았습니다.

2015년 2016년에는 엑시옴이 용품후원사로 선정되었고 현금 1억에 용품 2억을 후원했다고 합니다.

올해는 무조건 버터플라이가 되겠죠.

 

그럼 타 종목은 계약조건과 후원액은 어느정도 될까요?

 

축구(후원사 나이키)는 8년동안 매년 150억(현금 75억 용품 75억)을 후원했고, 

후원조건은 신발을 제외한 모든 물품을 용품후원사 것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배드민턴(후원사 빅터스)은 연 20억(현금 반 용품 반)에

위부터 아래까지 그리고 라켓까지 포함해서 용품후원사 것을 사용해야만 하고,

테니스(헤드, 윌슨)는 현금 1억5천만원 용품 4억원 정도 후원받았다고 합니다.

 

탁구의 경우는 위 종목하고는 달리 옷을 제외하고는 라켓 러버 공 등등 모든 품목을 선수들이 자유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테니스나 배드민트보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얻는 이득이 더 큽니다.

물론 이 문제는 탁구라는 스포츠의 특성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탁구는 라켓과 러버, 공에 의해서 승패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런 용품 선정 기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국내 브랜드인 엑시옴은 후원액이 버터플라이보다 더 적게 보이는데요.

그리고 이 것 이외에도 실제 지원도 더 적게 보이는데요.

아마도 엑시옴은 국가대표 후원사가 되어봤자 실익이 없기 때문에 이 정도의 액수를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 탁구용품 시장에서 라켓과 러버가 항시 50% 이상을 점유하기 때문에 옷만으로는 저런 이익을 취하기 어렵죠.

게다가 대다수 탁구인들이 페기엔코를 많이 이용하기도 하구요.

엑시옴의 대표 브랜드인 참피언의 경우는 탁구대는 별도로 계약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버터플라이 같은 경우는 잘친 친구들을 어렸을때부터 후원해서 그들과 끊임없이 관계를 맺고,

또한 유망주가 누구인지 누가 국가대표가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관한 데이타가 축적되어 있습니다.

과거에 고니시(돌아가신지 꽤 되었습니다만)상이 한국 탁구를 잘관리해서 

아마도 그 영향이 지금까지도 이어져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천영석 대탁탁구협회 전회장이 버터플라이 한국총판 주인이기도 했었구요.

 

그럼 꼭 그런 이유만으로 버터플라이를 사용할까요?

 

개인적인 의견인데 용품에서도 버터플라이는 굉장히 독특한 컨셉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러버에서는 테너지  대 반테너지 전선으로 이분화를 만들었고,

현재 모든 러버의 개발 기준이 테너지05로부터 출발합니다. 웃기는 이야기죠.

러버의 좋다 나쁘다의 기준은 이외로 간단하거든요.

동일한 힘에서 회전, 속도, 반발력, 그리고 싸안는 느낌과 경도거든요.

이 싸않는 느낌도 돌기 간격으로 조절이 되는 것이구요.

 

라켓은 별것 없습니다. 사실 모든 라켓이 다 대동소이합니다.

비싸든 싸든 소재가 뭐든 라켓은 크게 반발력과 볼을 잡는 느낌만 다르거든요.

그 다음에 디자인과 사용느낌일 것이구요.

그래서 버터플라이는 ALC, ZLC, TOMCA 그리고 순수목재 정도로만 국한해서 제품 라인업이 되어 있습니다.

별놈의 소재 써봤자 "거기서 거기"라는 것을 깨닫고 라켓 이름과 디자인만 바꿔서 팝니다. 

저는 이런 전략을 지지하는 편입니다. 잘한다라고요.

 

그러나 러버는 사정이 좀 다릅니다.

테너지가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졌든 말든(또뽑기로 만들어졌다느 설도 있습니다만) 

마켓팅이 좋았든 말든 아주 독특하죠.

테너지05는 최소한 유럽 ESN러버에 비해서 볼구질이 임팩트가 좋으면 좋을수록 셉니다.

즉 테너지 러버로 드라이브로 걸었을때 정영식보다는 이상수 구질이 더 쎕니다.

그러면서도 힘을 적게 주면 볼이 잘나가지 않아 숏플레이도 유리합니다.

그래서 선수들이야 당연히 임팩트에 자신있고 콘트롤이 좋은 테너지05를 선호할수 밖에 없죠.

 

그러나 저같은 경우는 좀 다르죠.

임팩트가 좋질 않으니 당연히 작은 힘으로 쳐도 세게 나가는 러버를 원하죠.

그리고 짧게 떨어뜨릴 필요도 없구요. 사실은 짧게 떨어뜨리기가 더 어렵죠.

그래서 그냥 길게 주는거구요.

따라서 저같으면 테너지64나 테너지80을 쓸 공산이 더 높겠죠.

 

올해는 한번 라켓 러버를 측정하는 장비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구상은 몇년전에 이미 끝났는데요. 매사에 돈이 문제입니다.

 

내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저번 새해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지금은 조금 나아졌는데 개발과정중에서 제일 어려웠던 두가지 부분을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는 스윙이 드라이브인가 스매쉬인가 커트인지를 

그리고 얼마나 정확한가를 판별하는 수식을 만들었고(아직 검증은 안되어 있음), 

IoT 시제품도 개발이 끝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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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일도 사무실에 나와서 일해야 합니다.

이번 휴일에는 

"IoT, 빅데이타 기반의 탁구 실력 증진 서비스 및 플랫폼"이라는 

거창한 사업계획서를 마무리할려고 합니다.

여기다가 AI의 한종류인 딥러닝을 포함시키면 제목만으로는 정말 거창합니다만..ㅎㅎ.

 

기타 우리에게 필요한 탁구서비스도 꽤 진척이 되었고 특허도 2건이나 출원했습니다만, 

우리가 원하는 목표까지 갈려면 아직도 멀고도 멉니다.

올해까지는 꼼짝마라인데, 일단 3월까지는 더 열심히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설은 행복할 것 같습니다. 

해병대 간 아들이 토요일 휴가나온답니다.ㅎㅎ.

쫄따구가 설에 휴가나온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사실 4월달이 휴가 예정일인데 갑자기 나온다고 연락왔습니다.

 

고고탁 회원님들도 설명절 행복하게 지내세요. 

 

Happy New Year...

[이 게시물은 고고탁님에 의해 2017-06-14 09:11:1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비추천2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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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면안되게하라님의 댓글

no_profile 되면안되게하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의 열정에 자주 탄복합니다.^^언제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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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님의 댓글

no_profile 블리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러버측정장비는 엄청 기대되네요..
항상 열정이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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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켓 러버 측정장비는 어렵지 않아요.
반발력을 측정할때 사용되는 장치를 결정하기만 하면
누구나 특정 라켓 러버값을  동일하게 얻을수 있습니다.
이게 뭐 수학이 들어간다거나 역학이 들어간다는 것이 아니고
곱셈 덧샘만 할 줄 알면 됩니다.

그런데 블리츠라는 명칭이 특이하군요.
이게 팔리오 러버명이기도 하는데요.
이차세계대전 당시  한 전쟁 작전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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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젠동스타일님의 댓글

no_profile 오빤젠동스타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정이 느껴지십니다 고고탁님~ 설명절 잘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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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가님의 댓글

no_profile 시냇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열정과 노력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휴가 나온 아드님과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노력하시는 만큼 좋은 성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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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광님의 댓글

no_profile 운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설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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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님의 댓글

no_profile 가을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형님~!!
늘 탁구와 건강 그리고 행복
마지막으로 꿈 꾸시는 사업번창
늘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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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네 설 잘보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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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님의 댓글

no_profile 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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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테스님의 댓글

no_profile 바리테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큰 결실 맺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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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트너님의 댓글

no_profile 밸트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어떤결과가 나올지 기대 만땅 입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사업에도 대박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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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감사합니다.
뭐 특별히 기대는 하지 않아요.
한국 탁구 시장이 그렇게 밝지 않습니다.

게다가 올해 경기가 거의 최악이 예상됩니다.
저성장, 저출산에다가 대선까지 있고 게다가 믿을만한 구석이 없으니
경제는 저 아래까지 가겠죠.
다음 대통령은 누가될지 재수가 좋은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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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andy님의 댓글

no_profile suand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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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바나나님의 댓글

no_profile 딸기바나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절을 군대 간 아드님과 함께 보내시게 되다니 새해에 좋은 일 많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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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릿님의 댓글

no_profile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류 같은 경우를 보면 비슷하죠 메이커 값이 절반 이상을 차지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에르메스는 옛날 마구 관련 제품 만들때 부터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유명했고
타 업체에 비해 조금더 나은 재료를 사용하고 마감 처리를 잘하면서 장인 정신이 깃들었다라고
광고 해서 현재 이미지를 구축한거죠
탁구 용품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선수한테 개떡 같은 러버와 개떡 같은 블레이드줘도 찰떡 같이 잘쳐요
그만큼 제품간 성능 차이가 크지 않다는거겠죠 그럼에도 버터플라이를 많이 애용하는건
광고, 개발, 영업 등 일을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제품에 다양성도 타사에 비해 넘사벽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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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통 일본에는 1등 제품이 없다고 하는데요.
버터플라이는 탁구쪽에서 일등임에 분명합니다.
그만큼 남다름이 있겠지요.

이 글에서 요지는 "테너지05가 선수에게는 적합하다" 입니다.
왜냐하면 선수들 임팩트가 좋기 때문에 테너지05는 다른 러버에 비해서
가장 무거운 볼을 만들어내는 러버이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서 독일ESN 러버들이 정말 잘만들었지만 선수들이 쳤을때 테너지05만큼 무거운 구질을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생체에게는 그럴만한 임팩트가 없으므로 작은 임팩트에서도 무거운 구질을 만들어내는
그런 러버가 적합합니다.
즉 선수와 아마추어는 선호도가 다릅니다.

물론 이 말은 일반화의 오류인데요.
선수일지라도 임팩트가 좋지 않은 초등생 중등생도 있고,
아마추어일지라도 정말 임팩트 좋은 사람도 있지요.
저는 좋지 않기 때문에 64나 80이 저한테는 맞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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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딩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덕분에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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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사관님의 댓글

no_profile 명수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대됩니다
많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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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시안님의 댓글

no_profile 안토시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테너지를 써 보았는데 다른러버와 차이를 느낄 수가 없어서 그3~만원대 러버를 씁니다.  그런데 대회를 나가서 보면 앞뒤 테너지 붙인 분들이 왜그리 많으신지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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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테너지64는 저는 좋아합니다.
비싸서 못쓰기는 안토시안님하고 같습니다.
가끔식 고객들 테너지64 러버 부착하다가 실패하면 제 차지가 되긴 합니다만...ㅋ

저 아는 샤람들은 제 용품 사용하는 것 보면 깜짝 놀래요.
거의 용품 사용하지 않아요.
러버 한번 붙이면 갈때까지 라켓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이것 저것 써봤는데 거의 다 비슷하더라구요.
이건 순전히 승부에 집착하지 않은 아마추어라서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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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n0909님의 댓글

no_profile ronin09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테너지05 너무 좋은 러버이긴 한데
가격 생각하면 화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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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독일산 러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5만원이 넘는 러버들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꽤 괜찮은 중국산 러버가 나와야 하는데요.
이 것들도 이상하게 한국만 오면 가격이 ㅎㄷ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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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테너지 05러버가 좋은 러버임에는 틀림없지만
좋은 러버는 국대나 실업선수 이상의 선수들만의 이야기이지
울 아마츄어들에겐 다른 러버와 별차이없이 사용됩니다,,,
그만큼 울아마츄어들은 그 러버의 특성을 잘 못살린다는 반증도 되겠지요!
저도 한때는 테너지05러버 애호가 였습니다만 딱히 그 특성을 살리지 못해
가격이 비싸진 후로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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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dol님의 댓글

no_profile tak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같은 초보는...베가아시아를 써도..테너지 느낌이 나더라구요..^^  ㅋㅋ  사실 그 느낌을 잘 모르고 그냥
뭍히는 느낌에 끌리는 느낌정도... 테너지보다는 클림이 적긴 하지만.
그래서 잘나가는 라켓에 베가아시아를 쓰면 좋더라구요.

베가아시아도 수명은 그리 긴것 같지 않아서 그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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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능이 좋은 러버는 보편적으로 수명이 짧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테너지도 수명이 긴 편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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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같이님의 댓글

no_profile 바람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정과 탁구 사랑이 대단하십니다.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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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위에 있는 흔하디 흔한 평범한 사람이 탁구쪽에서만큼은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평을 얻고 싶은 욕심이겠죠.
이런 것도 덧없는 짓거리임을 잘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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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님의 댓글

no_profile 라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 계획하신일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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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응원 큰 힘이 됩니다.
이런 일 하면 정말 많이 외롭습니다.
가족도 좋아하질 않고 도와주는 이 없고 해서 혼자만이 할수 있기에 외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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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무님의 댓글

no_profile 길동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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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님의 댓글

no_profile 행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 열정 잘 읽었습니다. 모든 분야에는 열정이 감동을 가지고오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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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러버님의 댓글

no_profile 붉은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테너지05에 대한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테너지05를  다섯장 정도는 사용해본것 같습니다.
좋은점을  많이 말씀해주셨으니,  저는  제가 느낀 나쁜 점을 한번 말해보겠습니다. 
고고탁님이  위에서 설명하신건  드라이브 임팩트에 관해서만 설명을 하신것 같구요. 
예를들어  무거운 구질이라는 것은  같은 팔속도로 드라이브했을때  더 많은 회전이 걸린다는 걸로 이해가 되네요. 

그런데, 드라이브를 제외한  일반적인  스트로크에 대해 고려한다면,
테너지05는  30시간 정도 치고나면,  포핸드 치기가  먹먹한게 느껴집니다.
탄성이 떨어지면서  컨트롤까지  뻑뻒해지지요.
드라이브는  라켓과 러버로  공을 밀어주기때문에  러버의 탄성이 떨어져도  크게 문제가 되지않으나,
일반적인  스트로크는  오히려  러버의 노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테너지의 수명은 30시간이라고도 할수 있다 생각해요.
보름후부터  불만스럽게 쓰다가  40일 정도 되면  교체하곤 했지요. 
테너지64 역시 이런 문제점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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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용기 감사합니다.
저도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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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na님의 댓글

no_profile Ord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한국 탁구 선수 뿐만 아니라 외국 선수들도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하죠. 사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친구로 등록되어 있는 외국 탁구 동호인들도 버터플라이 사용이 압도적으로 많더라고요. 세계 최대 최고의 용품 회사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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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적응하기라고 생각하고요.
테너지05정도의 회전이나 파워는 중국러버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러버가 사실 저런 컨셉의 원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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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센돌이님의 댓글

no_profile 날센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읽었습니다
저는 지금 한장 부쳐서 쳐보고있지만 아직
판단은 안되는군요
다들좋다고 하니 사용 해보고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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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한테 맞아야 좋은 러버입니다.
맞지 않으면 좋은 것 아닙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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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4부님의 댓글

no_profile 스페셜4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요즘 엑시옴만 사용하는데요! 백러버만 핌플이라... 닛타쿠를 쓰구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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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수님의 댓글

no_profile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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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엘님의 댓글

no_profile 뷰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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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탁구님의 댓글

no_profile 운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러버 도전 해봤다가..하이고...테너지05는 정말  임팩트가  없어서 그런지  힘도 딸려서  안맞더라구요..현재는 64를 사용하는데  가격도 비싸고..수명도  짧아서..참..거시기  허네요...요즘 새로 나온  독일산 러버들  가끔  시험 해보는데...64  따라 가려면 멀다는 결론...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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