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에 비하면 젊은층 특히 젊은 여성들이 너무 없는게 안타깝다.. 배드민턴은 가져다 맞추기라도 쉬워서 천천히 재미를 붙여갈 수 있는데
탁구는 최소 6개월정도 이상은 연습해야 하는 진입장벽이 있어서 이 고비를 못넘기고 대부분 포기..
나이들어서야 그냥 취미삼아 치는 정도..
사실 최소 5부~6부 쯤 이상 되는 사람들 정도는 그 숫자가 타종목에 비해서 많지는 않을 것 같다..

고양시의 경우 일년에 두번 있는 승급 시합에 각 400~500명이 참여합니다.
그리고 새로 생기는 탁구장 수가 커피숍 보다 많다고 합니다.  최근의 일입니다.
베드민턴은 입문은 쉽지만 막상 동호회 가입해서 레슨 받으며 칠려면 장소 자체가 희소해서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낮에는 그나마 자리가 있지만 저녁에는 한게임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생체 베드민턴은 무조건 복식인데 복식 파트너 잡기도 쉽지않고.
따라서 진입장벽이 탁구보다 더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제 예상은 1백5십에서  2백만명정도 봅니다.

지금은 계산이 됩니다.
지역별 탁구협회에 가입된 온라인 가입자수 곱하기 5를 하면
지금 활동하고 있는 동호인을 추산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 회원수를 더하면 9만명 정도인데 중복 가입자수를 털면 6~7만명 정도 됩니다.
30만에서 42만명이 비교적 열심히 하는 탁구 동호인 수입니다.
순수 동호인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숫자죠.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고고탁님께서 말씀하신 방법은  탁구협회 가입자수 × 5를 하면 추산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이게 어떤 논리로 이뤄지는 계산인지 한번 여쭤봐도 될까요???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공격은 아니에요 ㅠ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준의 문제일듯 싶습니다.

탁구인구가 라켓이 있고, 레슨 받으면서 운동하거나 혹은 부수가 있는 분들을 얘기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라켓 없이, 그냥 친구들과 한번씩 운동하고 노는 사람들도 탁구인구라고 포함시켜야하지 않나 싶어요.

조기축구동호회에 소속된 사람들만 축구동호인이라고 부르지 않는것처럼요.

몇 달 전에 탁구협회에 탁구동호인 수가 얼마나 되는지 물어보았는데
협회는 그것에 관한 기록을 전혀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최근 10년 정도 아무런 기록도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 하려면 기록이 중요하고, 특히 협회운영과 관련해서는 회원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데
아무런 기록이 없었다는 것이 참...
무엇을 근거로 계획하고, 예산을 짜고, 집행하고 그리고 일을 해나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