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탁구에 대한 선입견 "시시하다"라는 시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p>
<p>유럽, 구미에서도 동일한 현상입니다.</p>
<p>&nbsp;</p>
<p>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동호인들이 불만인 것 같습니다.</p>
<p>&nbsp;</p>
<p>글 중에 언급되었다시피 아마도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p>
<p>그리고 타 스포츠에 비해서 탁구예절이 비교적 엄격하지 않은 것 처럼 보입니다.</p>
<p>이런점도 그런 시각을 부추기지 않을까 싶습니다.</p>
<p>게다가 시각적으로 공이 적다보니 관중 동원에 한계가 있고,</p>
<p>여럿이 으샤으샤하는 축구나 농구 배구에 비해서 이벤트적인 요소가 좀 적지요.</p>
<p>&nbsp;</p>
<p>저는 사실 그런 접근의 용이성과 덜 권위적인 모습이 좋습니다.</p>
<p>그리고 보는 것보다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구요.</p>
<p>&nbsp;</p>
<p>&nbsp;</p>

<p>접근의 용이성과 덜 권위적인 모습이 좋다라는 고고탁 님의 의견에 100퍼센트에 동의합니다.</p>
<p>제 마음 아시겠지요?</p>
<p>&nbsp;</p>
<p>다만 제 얘기는</p>
<p>너무 안이한 자세의 문제성을 말하고자 함이였습니다.</p>
<p>물론</p>
<p>제 취지를 이해하고 계시리라고 믿습니다만...</p>
<p>&nbsp;</p>
<p>할수만 있으면</p>
<p>모든 것에의 접근은 쉬어야 한다는게 제 &nbsp;원칙입니다.</p>
<p>&nbsp;</p>
<p>할수만 있으면</p>
<p>모든것은 자유로워야 한다는 것도 제원칙이고요.</p>
<p>&nbsp;</p>
<p>아무튼 </p>
<p>고고탁 님의 그 포용적인 기본자세가 참으로 좋았고 그래서 지금도 좋습니다.</p>
<p>내내 그렇게 해주세요~~</p>

<p>탁구에의 접근(접하기엔)이 어느 종목보다 용이하다는 것은</p>
<p>사실이라고 봅니다.</p>
<p>오히려, 운동 자체를 언제든 쉽게 배우고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지요.</p>
<p>실제로 많은 이들에게서(비 동호인) 운동이 제대로 되냐고...</p>
<p>샤워시설은 있기나 하냐고 하는 80년대 상황에 대한 기억으로 묻는 질문을 접하곤 합니다.</p>
<p>&nbsp;</p>
<p>허나, 통상 2~6개월 사이에 초보자들 다수가 이탈하곤 합니다.</p>
<p>이유는, 탁구가 배우기 어렵고 그 중독성에 빠지기 전에 일부 상수들의</p>
<p>다소 고압적인 태도와 탁구현장에서 접하는 사람관계 등으로 기인합니다.</p>
<p>&nbsp;</p>
<p>그렇지만, 언급하신 것처럼 제대로 매뉴얼에 대한 인식을 갖고 접근하는 이는 극소수입니다.</p>
<p>저 역시 고교친구와 똑딱볼을 치며 접하였고, 당시 김완.김기택 선수의 텔레비전 중계영상을</p>
<p>기억하며 그 스윙폼을 재현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p>
<p>&nbsp;</p>
<p>당구 역시 그냥 친구들과 선배에게 간단한 브릿지만 배우고, 당구길과 당점에 대한 간단안내를</p>
<p>접했습니다.</p>
<p>허나....당구는 아르바이트를 안하고도, 1년 만에 4구 200 점을 득하고</p>
<p>기타는 혼자 책 하나 들고 독학하여 초급탈출에 성공했으나</p>
<p>탁구는 .....정말 속된 말로 택 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p>
<p>&nbsp;</p>
<p>탁구가 쉽다는 일반의 그런 인식은, 제가 볼 때 큰 장점입니다.</p>
<p>오히려 먼저 중독된(?) 우리 동호인들이 그 병아리들에게 6개월 내에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p>
<p>잡아주기만 한다면 탁구중흥도 멀지 않으리라 믿습니다.^^</p>
<p>&nbsp;</p>

<p>저는 </p>
<p>거의 탁구장을 찾지 않습니다만,</p>
<p>이전에 어쩌다 몇번 들러서 코치의 교습방법을 유심히 관찰한 적이 있었습니다.</p>
<p>&nbsp;</p>
<p>많은 아쉬움을 느꼈지요.</p>
<p>어지간히 기본 스트록이 되면 감각 습득을 위한&nbsp; 노력은 지양하고-개인 스스로에게 맡고-</p>
<p>잘 안되는 &nbsp;&nbsp;부족한 점에 대한 핵심요령(원리)을 가르쳐 주어야 하는데 ...</p>
<p>&nbsp;</p>
<p>돈과의 함수관계때문일가요?</p>
<p>아니면</p>
<p>지도자의 한계성 때문이였을까요?</p>
<p>&nbsp;</p>
<p>초보자들이 쉽게 이탈하는 요인,</p>
<p>전,</p>
<p>탁님의 지적사항에 동의합니다만</p>
<p>무엇보다도 지도자들의 교습능력에 크게&nbsp;좌우되는게 아닌가 하고 여겨봅니다.</p>
<p>&nbsp;</p>
<p>고교시절, 어렵게만 느껴지던 화학도 선생님이 유능하다 보니 그거 참 재미있던데요?</p>
<p>&nbsp;</p>
<p>탁구 어렵다면 한 없이 어렵겠지만,</p>
<p>전 이렇게 생각합니다.</p>
<p>&nbsp;</p>
<p>대한민국의 여러모로 평균인인 그런 대중이 즐길수 있는 실력 정도의 탁구라면</p>
<p>결코, 절대로 어려운게 아니다 라고 단언하고 싶어지는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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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식하니 제가 용감한걸까요?&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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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배움이님이 많은 생각을 통해 실체를 얻고자 하는 노력을 느끼게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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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떻게 보면, 예전같으면 런닝만 하라고 내던질 헬스클럽도 이젠 개인 스케쥴과 맞춤커리큘럼으로</p>
<p>목표를 달성하도록 초기에 잡아주는 걸로 들었습니다.</p>
<p>&nbsp;</p>
<p>그런 의미로 본다면, 지적하신대로...탁구는 아직 교습에 있어서도 많이 선진스포츠(?)의 선구적인</p>
<p>시도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p>
<p>&nbsp;</p>
<p>이 부분에 대해선, 칼럼으로도 적어보고프네요.^^</p>
<p>&nbsp;</p>
<p>병아리 회원들에게 도움주고자 하면서, 기본기와 주요포인트를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p>
<p>그런 시도로..[초보탈출] 글을 적기 시작했습니다.</p>
<p>&nbsp;</p>
<p>막연히 가진, 커리큘럼에 대한 생각도 구체화 해야겠다는...</p>
<p>그러면서, 왜 탁구장 레슨은 그런 시도와 그림이 보여지지 않나 하는 의구심이 생겼습니다.</p>
<p>&nbsp;</p>
<p>3개월, 6개월 단위의 기초과정 커리큘럼과 안내에 이은 등록과정 등이 있으면</p>
<p>보다 체계적인 접근과 탁구장의 영세성도 탈출할 수 있을거 같은데....</p>
<p>&nbsp;</p>
<p>떠오르는 생각이 많은데, 이정도로 약하고...다른 글로 정리해볼까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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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정말 공감가는 말씀입니다.</p>
<p>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나봅니다. 제가 2년전 탁구장에서 &nbsp;비슷한말을 했지만</p>
<p>아직도 왕따 아닌 왕따 당하고 있습니다.</p>
<p>건강을 위해 한구장만 다니고 있지만 정말 아쉬운 현실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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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상대방을 위해서 진정으로 해 주는 말인데,</p>
<p>그 순수함을 모르고-돈이 생기나&nbsp; 뭣이 생기나?-</p>
<p>경원시 내지는 백안시 하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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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도 그런 취급(?) 을 받아 보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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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실을 진실로 알아주는 사람은 어디가나 드문모양입니다.</p>
<p>그러기에</p>
<p>극언하여</p>
<p>"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라고 했을까요?</p>
<p>&nbsp;</p>
<p>쉽고도 어려운게 인생살이인가 봅니다.</p>

<p>싸울깡비님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p>
<p>이 부분은 탁구를 어느정도 치다보면 누구나 겪기 마련입니다.</p>
<p>그걸 느끼면서 행동을 조심하게 되지요.</p>
<p>사람끼리 사는 사회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p>
<p>그러려니 하면서 어울리시면서 사세요.</p>
<p>&nbsp;</p>
<p>그렇지만 그런 부분이 심한 곳이라면 </p>
<p>빨리 구장을 벗어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p>
<p>육체적인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건강도 매우 중요하거든요.</p>

<p>공감 공감 공감~~~</p>

<p>탁구정말 어렵습니다....공감이 가는 글이네요..ㅎㅎㅎㅎㅎㅎㅎ</p>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