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우리가 일본불매를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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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라윤영님에 이어 혐오스러운 단어를 사용하지 말자는 것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도 존중하자는 발언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이 말이 진정성이 있으려면 반드시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이 문제는 잠시 접어두고
님이 본문에서 언급한 내용의 일부를 발췌해 왔는데
이런 이유로 불매운동의 명분을 삼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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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같은 경우는 ,
서점에 아예 혐한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고..
한국상품 불매 혹은 불호가 아예 일상화 되어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아주 잘 팔리는 한국상품들도 유독 일본에서는 안팔리구요,
대일무역수지도 한국이 엄청한 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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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집권당인 자민당 내에도 파가 갈라져 있다.
즉, 민주당 내에 친문파, 비문파 처럼
아베는 자주파로 분류되며 반대파는 친한파/지한파라 할 수 있는데
자주파는 제국주의 영광을 재현하자는 그룹이다.
(혐한/우익단체들이 이들 꼬붕이고....)
얼마전에 "롯본기김교수"라는 동영상이 자게판에 올라와
본적이 있는데(원래 이런 영상은 보지 않음.^^)
님이 본문에 서술한 논조와 매우 유사하다.
한국에서 반일불매운동이 거세게 일어날 때
오사카에서 BTS 공연이 열렸는데
혐한단체들이 이런 시국에 한국 아이돌 공연에 가냐고 비난을 하자
분노한 BTS 아미들이
정부간의 정치/외교문제를 왜 문화행사에 까지 들고 오느냐 하며
혐한/극우단체를 일본인의 수치라고 몰아 붙였다 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일본의 한 교사로부터 시작한
#좋아요_한국 트윗이 일본과 한국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한국제품만 아니라
외국제품은 대체로 잘 팔리지가 않는다.
이에 대한 일본의 특이한 유통구조에 대한 설명 등은 너무 장황하니
현대차가 왜 일본에서 안 팔리고 철수를 했는지에 대한 유튜버 동영상을 참고 바란다.
(반한/혐한감정으로 불매를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일무역 적자구조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관련링크
댓글목록
라윤영님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효동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반말투의 글은
몽해님도 안 쓰시는 겁니다 반성하세요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가 한말을 높이 평가하지만 진정성이 있으려면 행동이 뒷따라야 한다 이렇게 글을 올리셨는데요???
홍책님의 댓글
홍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말투가 맞네요. 글을 간다히 쓰려다 보니 그렇게 된것 같아 보입니다.
효동님의 의견에 많이 공감합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다시 일본과 좋은 경쟁관계가 될 날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라윤영님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제가 잘라파고스라고 한말은 우리 상품만 안팔린다는 의미는
아니었는데 효동님이 그렇게 받아드렸다면 좀 더 자세히 설명 못한 제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잘라파고스 를 함 구글에서 검색해보시면 자세히 알려주는데
참고로 저 부부 유튜버 구독자여서 다 본겁니다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부담은 안가지는데 본인이 염두에 두지 않으신다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글은 올리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한데요
효동님의 댓글의 댓글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라파고스 현상은 제 관점이 아닙니다.
님의 이 관점에 대해 반론을 쓰고자 했으면 님글에 답글을 달았을거고 혹여나 이 글애서
반론을 펴고자 했다면 님글을 들고와 언급을 했을 겁니다.
그러니 오해는 풀기를 바랍니다.^^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효동님 글에 저의 오해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효동님 댓글을 보니 풀리네요
효동님의 글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제가 오해한점 저도 사과드립니다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 현실성 없는 초인이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다수결 민주주의 조차도 인기에 영합한 독재자를 낳을 위험이 없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이 그나마 역사적 경험에 비추어보면 언론의 자유와 시민의식이 깨어있는 편 이라고 보입니다.
2분법 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경우도 많기에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으면 경제도, 시민의식도 선진국 진입은 요원할 듯 싶습니다.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친님 초인은 이제 존재하기 힘들고 존재해도 문젭니다
막스베버의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효동님의 댓글의 댓글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친님 자제들을 위한 글을 기회가 닿으면 올리고 싶군요.
현재, 그리고 미래는 개인 전성시대입니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우리는 이 현실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의 고통은 우리 자녀들을 위한 산통이라고 생각하시고 버텨 나가도록 합시다.^^
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도 대한민국호의 좌초는 생각하지 않고 바라지도 않습니다.
버스기사를 하며 후진국 시민 다운 행동양상을 늘 목도합니다.
신호대기 중에 운전석 문 열고 침뱉기, 담배꽁초버리기, 신호위반하는 오토바이 등등.
작은 것 실천이 안되면 큰 선택을 잘 하는 것도 어려움 있다고 봅니다.
좌우 편향을 떠나서 아직도 국내 언론의 시각은 이원론적인 모습을 느낍니다.
국민들도 다수는 그렇게 나뉘지요.
탁구장도 건전한 중수들이 많아야 하듯이 의식표현에서도
다양한 스펙트럼이 허용될 때에는 조금 더 익어가는 거라고 믿습니다.
지금은 잘못된 것과 다른 생각이라고 판단하는 것들이 혼동되는 시대같습니다.
정치에서도 무조건적인 지지형태의 연예인 팬클럽 경향이 많이 보이는데
이런 부분이 개선될 미래의 그 어떤 날을 기대합니다.
6.29 선언을 보면서 희망을 가졌던 20대 였는데 아직 요원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세요.^^
라윤영님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한가지더 제글의 일부만 발췌해서 불매운동의 명분으로 부족하다 함은 조중동이 많이 쓰는 수법이지요 전체글을 다보신다면 그런 말씀이 나오실려나???
효동님의 댓글의 댓글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글이 아니라 으아님의 글인데요.^^
그리고 조중동과 TV 등은 아예 보지도 않는 사람이니까 엮지 마세요.(님보다 더 싫어함.)
제가 보는 채널은 VOA(한국) 단 하나입니다.^^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죄송합니다 그런데 남의 글을 발췌하려면 누구글이라고 올리는게 도리라고 생각하구요 전체 글이 아니라 일부만 발췌하는건 님이 싫어하시는 언론사들의 장기입니다 맨 윗글의 제 얘기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애매한 글이구요 앞으로 오해의 소지가 없게 글을 올려주세요
효동님의 댓글의 댓글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이고 제목에 Re:...라고 붙는데 누구 글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 있나요?
그리고 불편해 하시니 앞으로는 님은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 점 때문에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정권과 그 지지자들은 자신들에게 불리한 그 무엇인가가 나오면 내용에는 자신이 없으므로 메신저를 공격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도 저 글에 대한 논리적 반론은 거의 없고 대부분 글의 내용이 반말이네 어쩌네(본문의 글은 누구를 지칭해서 쓰는 글이 아니므로 반말로 써도 무방한 것입니다.) 그런 것으로 핵심을 비켜가려고 하고, 누구한테 쓴 글인지를 명확하게 해라는 둥 전혀 내용과는 상관 없는 글들로 핵심을 흐리고 있습니다.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에 올라오는 글중에 반말글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최소한 누굴 비난하려면 직접 하지 말을 돌려서 주어 없이 애매모호하게 안합니다 저도 효동님 글에 동의합니다 논리적 반론은 필요없어서 안한거구요
하지만 글이라는게 예의가 있는거라서 저렇게 쓰면 안된다고 배웠거든요 솔직히 지금까지 글을 많이 썼는데 저런식으로 글을 쓰는건 처음 봤습니다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서 누구한테 배웠는지 몰라도 누굴 특정해서 지칭하며 쓰는 글이 아닌 본문은 대체로 반말투로 써도 문제가 없습니다.
신문을 보세요. 독자들을 대상으로 쓰는 글이지만 글을 존대어로 쓰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글은 존대말로 써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제 스승님들이 그렇게 가르쳤구요 그분들을 존경합니다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참 자한당과 박근혜 지지자들이 저렇게 주어 없는 말을 많이 쓰죠
자신이 없어서 대놓고 말못하구요
현정권과 그 지지자란 말로 진영논리 정치글로 끌고가려는 몽해님의 패턴 뭐 익숙하니까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정치글 안올린다는 궤변 좀 삼가해주세요 댓글도 글입니다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현정권과 그 지지자들의 두 가지 특징이 동시에 나타나는 군요.
1. 논리가 딸리면 메신저를 공격한다.
2. 누군가 잘못을 지적하면 무조건 너는? 하고 반문한다.
이거 어딘가 좌빨학습소 같은데서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거죠?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
한 가지 더 있는데 그건 나타날 때 말씀 드릴께요.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한당 박근혜 지지자들의 특성
1 애시당초 논리가 없다
2 가짜뉴스가 들통나면 말을 돌린다
3 자기 생각이 무조건 팩트다
4 주어가 없는 말을 쓰고 말이 많다
5 자기 잘못 생각안하고 지적질만 한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본글도 역시 일본불매운동을 하자는데는 이의가 없지만
다만 방법론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작금에 일본이 우리에게 행한 행동들을 볼진데
이 운동만큼은 애국심의 발로로 반대의 여지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방법론의 차이일 뿐이니 모두들 이해하시고 불매운동에 동참을 하자구요!
효동님의 댓글의 댓글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다운님께서 맥점을 짚어 주셨네요.^^
바로 방법론의 차이입니다.
예를들자면 No Japan이 아니라 No Abe입니다.^^
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효동님!
이렇게 좋은 댓글을 달아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겟습니다.
넘 감사드립니다.
으아님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아요 한국 트윗과 BTS만으로는 일본의 더 큰 흐름인 혐한을 덮기에는 부족한거 같아요.
조사통계도 있어요.. 한국을 싫어하는 국민비율이 제일 높은 나라가 바로 일본이구요
그리고 현대자동차 하나만의 케이스로 다수의 우수한 한국제품이 대만 중국한테조차 밀리는 현상을 설명하기엔 부족하다고 봅니다.
파란님의 댓글
파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모르긴 몰라도..
이정권의 전술이 맞아 떨어졌을수도..
기다렸다 치고 들어오면 빠져있다 국민들 감성에 맡기고..
결국은 아베가 그전술에 말려들을 수도..메이비...
그시의적절하게 죽창가와 동학혁명이 등장하고,
이상황을 잘 이용하면 총선에 승리할수있다 고 하니..쩝쩝
효동님의 댓글의 댓글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영논리에 입각한 글은 서로 자제함이 좋을듯 싶어요.^^
미우나 고우나 현재 일본과 맞서는 창구는 현재의 정부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알 수 없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속이 더 편할겁니다.^^
국민들이 할 수 있는게 투표밖에 더 있겠습니까.
잘못했다 싶으면 그때 심판하면 되고, 잘했다 싶으면 지지하면 그뿐이죠.^^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