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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테크놀러지 러버 하몬드 X

IE의 키 포인트는, 러버의 주성분인 천연 고무와 합성고무와의 밸런스입니다. 합성고무의 혼합비가 높아질수록 러버의 반발력이 좋아지는(에너지의 손실이 줄어듭니다.)것 입니다만, 동시에 러버의 내구성이 나빠집니다. 따라서, 예전의 러버시트 에서는 합성고무를20%~30%를 더하는 것이 한계라고 하고 있었습니다

하몬드 X의 시트의 혼합비율은, 천연 고무40%, 합성고무60%입니다. 즉, 종래의 배 이상의 합성고무가 내구성을 나빠지게 하는 일 없이 배합되었습니다. 이것에 의하여 종래의 러버 시트와 확연히 다른 고 반발력을 발휘할 수가 있습니다.

또 한가지의 하몬드 X의 큰 특징은 스펀지에 있습니다.나노 컴퍼지트(composite)기술에 의해, 고 품질로 정밀도가 높은 고무 생성이 가능해져, 스펀지에도 합성고무가 70%배합되는 것이 가능해 졌습니다. (하몬드, 하몬드프로α는 합성고무 50%배합. 예전의 러버들의 스펀지는 합성고무 0%). 이 스펀지가 큰 반발력으로 탑시트 를 지지하여 러버 전체적으로 더욱 큰 반발력을 낳습니다 (더욱 에너지 손실이 적어졌습니다).

탑 시트, 스펀지 모두 비교 할 수 없는 고 반발력을 발휘하는 하몬드 X. 그 타구의 프로세스를 알기 쉽게 표현한다면, "천연 고무의 유연함이 볼을 확실히 잡고, 합성고무의 반발력이 잡은 볼을 타구 방향을 향해 뻗어나간다" 라는 것이 됩니다.

※나노 컴퍼지트(composite) 기술

러버를 만들 때에는 약품과 고무의 원료를 배합한후 가열하고 그 화학반응에 의한 탄성력이 있는 고무를 생성합니다. 이 나노 컴퍼지트(composite) 기술을 사용하는 것에 의해 지금까지 완전한 분산이 어렵다고 여겨진 약품을 나노 레벨(1 나노 = 10억 분의 1m) 까지 분산하여, 탄성을 만들어 낼 때에 필요한 화학반응을 보다 효율적으로 끌어 올리는 일에 성공했습니다. 이것에 의해 예전보다 고 품질로 탄성이 뛰어난 고무 생성이 가능해졌습니다.

-출처 타토즈(http://ttatoz.com/)

사용 블레이드 - 니타쿠 루디악

사용 글루잉 - 니타쿠 플레쉬 글루

사용구 - 챔피온 3성

사용 탁구대 - 챔피온 9S

연습장 - 송우 탁구클럽

위는 제조회사(니타꾸 HTTP://NITTAKU.CO.KR) 에서 설명한 글이고 이제 사용기를 적어볼까 한다

기존에 마키가 쓰던 라버는

스리버-마크V-미즈노 하이퍼존등이다 모두 논 하이텐션 라버이며 스피드 글루잉용 러버들이다

타토즈 사장님이신 주신이형아의 말로는 논글루잉 러버라고는 하는데 제품 설명에는 고탄성고마찰

라버라고 되어있다 내가 알기로는 고탄성 고마찰 라버는 글루잉 라버가 맞다 스리버도 그렇게

되어있고 마크V도 그렇게 설명상으로는 표기되어있다

모리스토계열같은경우는 하이텐션이라고 표기가 되어있으니 회사에서 분류해 놓은것으로봐서는

스피드 글루잉용이 맞기는 하지만 라버의 성능이 좋아서 스피드 글루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주신이형의 주장인지는 모르나 스피드 글루를 한다음 쳐봤다

라버의 표면은 하이텐션 러버들과 같이 투명한 색감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스리버와 같은 표면을

이루고있다(탑시트)

그리고 스폰지와 라버가 상당히 잘 뜯어진다 하이텐션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잘 찢어지고 부숴진다

라버를 붙이고 남은 부분을 가지고 뜯어봤더니.. 너무 잘뜯어져서 내구성이 심히 걱정된다

(수명이 길지 않을것 같다)

스폰지는 좀 두꺼운 편으로 무른편에 속한 스폰지 같고 표면을 보면 구멍이 송송 뚤려 있는것을

육안으로도 확인할수가 있다(스피드 글루잉의 최적)

타구 감각은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이 있다 공을 감싸 안는 감이 좋아서 콘트롤에 좋지만 탑시트를

딱딱한것을 쓰던 분이라면 적응하기가 약간 힘들것 같다

하몬드 엑스의 가장큰 매력이라면 바로 힘의 전달이 그대로 된다는것이다 나의 힘이 크면 클수록

그 파워를 라켓에 그대로 전달하여 라버로 부터 공이 상대편 탁구대에 떨어질때까지 그 힘이

계속적으로 전달된다

즉! 에너지의 파워가 공이 날아가는 동안에 손실이 적다는것이다 위의 제조회사의 설명대로 바로

그 느낌이라는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나의 힘이 날아오는 공에비해 빈약하거나 타구점을 놓쳐버리면 콘트롤은 전혀

할수 없고 나의 라켓에 상대방이 친 공의 파워가 그대로 느껴지기때문에 그 힘을 이겨낼수없다면

이 라버를 사용하는것은 권하지 않는다

방금전의 설명을 기술적으로 말한다면 라버가 민감하여 공이 맞는순간의 파워를 그대로 느낄수

있고 컨트롤 할수 있다는것이다 그러므로 좀더 디테일하게 기술을 구사할수 있으며 나의 파워를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할수 있는 아주 민감한 라버라는것이다

드라이브나 스매쉬를 할때 역시 빡빡~!(또는 꺅꺅)소리가 아주 시끄러울정도이고 귀에 거슬리고

맨첨에 쓰는 사람은 생소할수 있으나 그 타격감은 잊을수 없는 손맛으로 다가올것이다

파워와 스피드는 기존에 쓰던 미즈노 하이퍼존과는 레벨이 틀리다 하이퍼존은 탑시트가 딱닥하여 공이 딱딱 소리가 나고 약간 깔려가는 맛이 있지만 하몬드엑스는 공이 쭉쭉 뻗어나가며 짧은 스윙으로 최고의 파워를 낼수 있다 스매싱을 하면... 그 스피드와 파괴력은 가히... 환상적이다

드라이브는 좀더 날카로운 궤도를 그리며 날아가고 연속적인 드라이브시 안정적인 컨트롤을 보장한다 다만... 정확한 스윙을 하지 않으면 절대로 안들어간다 이것은 하이텐션 러버들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상황이지만 하이텐션 러버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단점을 안고 있다

사실... 선수들에게는 이것이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작용하겠으나 우리같은 아마츄어들은 아직 스윙이 흔들리고 제대로 된 스윙을 하기가 어려운 사람들이 있으므로 단점으로 분류할수 있겠다

자신의 손목힘과 파워가 강한사람이라면 그 강함을 상대방에게 직접 전달하고 싶다면 바로 이라버를 선택하라! 바로 지금!

*앞으로 이 라버의 애칭을 꺅꺅이라고 불러야겠다 ^^

[출처] 탁구러버-하몬드 X 사용기|작성자 마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