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에 대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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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버터플라이 스리버( 슬라이버)를 최고로 알던 쉰세대인데 요즘 보니 엑시옴이란 러버가 있더군요.
버터프라이와 비교해 어느 정도 퀄리티인지요?
댓글목록
상봉님의 댓글
상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요즘은 넘 많은 러버가 나오네요.</p>
<p>자신에게 맞는 것 잘 골라 쓰시면 좋은데,</p>
<p>엑시움에도 오메가 시리즈에 베가 시리즈등 종류가 많아서 스리버와 비교 한다는 것은 별 의미가 있을까 합니다.</p>
<p>탁구치는 성향에 맞게 구장의 주위 고수님들께 추천 받으시면 좋을 듯 한데...</p>
<p>저는 소견이 짧아 이만...</p>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나이가 있으시니 잘나가는 러버를 사용하면 좋으실 듯 한데요.</p>
<p>스리버는 그런 측면에서 보면 잘나가는 러버는 아닙니다.</p>
<p>엑시옴의 오메가2(4만), 베가 아시아(4만). 니탓쿠의 나르크로드EX 하드(4.5만), 욜라의 피닉스(5.5만), </p>
<p>버터플라이 테너지64(6.5만) 정도면 무난하실 것 같습니다.</p>
<p> </p>
<p>두 회사의 러버를 누가 낫다라고 말하기는 어렵고요.</p>
<p>자신의 전형에 맞추어서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p>
<p>일단 위의 러버들은 잘나가는 러버들이니, 가격을 고려하셔서 선택하시면 됩니다.</p>
<p>가격은 좌측이 제일 싸고 우측으로 갈수록 높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p>
夢海(이석균)님의 댓글
夢海(이석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1. 스리버는 러버 이름이고 스리버를 만드는 회사의 상표는 버터플라이이고 회사명은 다마스사 입니다.</p>
<p>버터플라이에서 현재 나오는 최고급(최고가)의 러버는 테너지 시리즈(테너지05, 테너지64, 테너지25) 입니다.</p>
<p>아마추어가 쓰기에는 테너지 64 정도가 적합합니다.</p>
<p>테너지는 상당히 고가 입니다. 스리버가 25000정도인데 반해 테너지는 66000원 입니다.</p>
<p>성능은 비교할 수 없습니다.</p>
<p>아마추어는 여러가지 씁니다만 엘리트 선수들은 대체로 러버도 버터플라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특히, 테너지 시리즈를 많이 씁니다.</p>
<p> </p>
<p>2. 엑시옴은 회사의 상표명이고 회사명은 참피온 입니다.</p>
<p>엑시옴에서 나오는 러버로 대표적인 것은 오메가 시리즈와 베가 시리즈가 있습니다.</p>
<p>오메가는 오메가1, 2, 3, 4가 있습니다.</p>
<p>무난하게 쓰시기에는 오메가2가 적당하고 최신의 물건을 써보시려면 오메가4가 있습니다.</p>
<p>오메가2는 그냥 아시아버전 한가지만 판매가 되고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무난하게 쓰고 계십니다.</p>
<p>오메가3는 아시아버전과 유럽버전이 있는데 아시아는 너무 반발력이 좋아서 아마추어가 쓰기에는 조금 무리가 따릅니다.</p>
<p>상대적으로 유럽버전은 부드럽습니다. 많이들 쓰십니다.</p>
<p>오메가4는 최신제품입니다만 오메가3에 비해 그다지 나아졌다는 평을 듣는 러버는 아닙니다.</p>
<p>업그레이드라기 보다 옆그레이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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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베가 시리즈는 오메가시리즈와 다르게 끌림 중시형으로 만들어진 러버 입니다.</p>
<p>즉, 오메가시리즈는 고탄성 계열로 반발력이 좋지만 베가는 끌림을 중시하고 반발력은 그닥 입니다.</p>
<p>드라이브를 주무기로 하시는 분은 베가를 좋아하시는 분도 계십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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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이외에 러버의 종류를 회사별로 설명 드리자면 한달쯤 걸릴 것 같습니다.^^</p>
<p>우선 질문하신 엑시옴제품과 버터플라이제품만 간단히 설명 드렸습니다.</p>
<p>버터플라이브랜드는 일본 것이고 엑시옴 브랜드는 국산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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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생각에는 오메가2 정도로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p>
<p>어떤 스타일 어떤 전형에도 무난히 적응할 수 있으므로 우선 그걸로 하시면서 나중에 자신이 부족함을 느끼는 것에 따라 그쪽으로 서서히 바꿔가시는 것이 좋고 그냥 오메가2로 주구장창 쓰셔도 크게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p>
<p> </p>
<p>스리버는 이제 옛날 제품이라 거의 쓰지 않습니다.</p>
<p>오메가2는 4만원 합니다. 물론 능력에 따라 더 싸게 살 수 있는 루트도 많습니다.^^</p>
용품박사님의 댓글
용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한때 스라이버 라는 러버가 전세계를 장악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p>
<p>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하게 됩니다.....탁구공의 크기가 커지고, 스피드글루가 금지되면서 </p>
<p>이제 스라이버는 그 화려한 명성을 뒤로하고 조용히 퇴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p>
<p>간단하게나마, 탁구러버의 역사를 되짚어 보겠습니다.</p>
<p>탁구러버는 그동안 획기적인 변화를 거듭해왔습니다.</p>
<p>①첫번째 혁명 : 1900년대초 한장짜리 러버 탄생</p>
<p>②두번째 혁명 : 스폰지를 결합한 러버 탄생</p>
<p>③세번째 혁명 : 1967년 고탄성러버 탄생 ☞ 버터플라이의 '스라이버' 로 대표 </p>
<p> 스라이버는 이때부터 수십년간을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게 됨.</p>
<p>④네번째 혁명 : 1997년말, 하이텐션 러버의 등장 ☞ 버터플라이의 '브라이스'가 선구자.</p>
<p> 니타쿠의 모리스토2000, 욜라의 탱고, 티바의 라피드디텍스, 도닉의 F-1 등 러버홍수...</p>
<p>⑤다섯번째 혁명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고 보이며, 굳이 표현하자면...</p>
<p> 4-1번째의 혁명 : 고탄성고마찰형하이텐션러버</p>
<p> ☞ 엑시옴의 오메가 시리즈, 도닉의 코파, 티바의 님부스/시누스, 니타쿠의 나르크로스 등</p>
<p> 4-2번째의 혁명 : 스핀중시형하이텐션러버</p>
<p> ☞ 버터사의 테너지, 엑시옴의 베가, 안드로의 헥서 등이 있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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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라이버는 여전히 좋은 명품러버이긴 하지만, 현대 탁구에서는 많이 뒤쳐져 있는 러버입니다.</p>
<p>반면 엑시옴의 오메가, 베가 시리즈는 현대 탁구를 대표하는 러버이니, 비교대상이 되기는 어렵겠죠..ㅎㅎ</p>
넙죽이님의 댓글
넙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양사의 최고라는 러버를 하나씩 구입해서 사용해보시고</p>
<p>잘 맞는 것을 선택하시면 되겠네요.</p>
<p>저는 거기서 거긴 것 같은데.....</p>
순대님의 댓글
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제가 라켓이 펜홀더, 쉐이크 합해서 예닐곱개되는데 러버는 모두 슬리버입니다.</p>
<p>모두 친구한테 얻은건데 이 친구도 손에 익은게 스리버고 제가 같이 칠 때 스리버쓰던 걸 기억해서 스리버로만 보내주네요.</p>
<p>그런데 스리버가 시대에 뒤진 러버라니...</p>
<p>그래서 엊그제 엑시옴 베가 아시아로 적,흑 한 장씩 구입했습니다. (탁구친 이래 내 손으로 러버 산 건 처음이네요.)</p>
<p>여러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p>
<p>이번에 탁구를 새로 시작하면서 전형을 펜홀더에서 쉐이크로 바꿨습니다.</p>
<p>제 탁구가 근 40년 전 탁구라 요즘의 빠르고 간결한 탁구를 따라잡기가 버겁고 특히 백의 폼이 큰데다 배도 나와 큰 결단을 했지요.</p>
<p>제가 왕년에는 (개콘 왕년에 같이) 좀 쳤거든요, 그런데 요즘 탁구 너무 빠르네요. 게다가 모든 공격은 드라이브고....</p>
<p>저는 루프드라이브 밖에 못거는데 요즘은 파워드라이브가 대세더라구요.</p>
<p>그래서 겸사 겸사 쉐이크로 바꾸고 고고탁 동영상 보면서 열심히 독학하고 있습니다.</p>
<p>성과가 있으면 나중에 딸내미 도움을 받아 동영상 올리도록 하겠습니다.</p>
<p>ㅋㅋ 잘 될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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