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펜) 블리츠와 엑스플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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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택수구형에 블리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매우 만족하며 잘 사용해왔습니다.(반발력, 회전량 등)
허나 러버교체시기인 지금 러버에대한 궁금증 때문에 블리츠를 재구입할지 블리츠와 자주 비교되는 엑스플로드를 구입할지 고민중입니다.
게시판에 보면 엑스플로드가 무게나 안정성 면에서 탁월하다는 의견이 많은것 같은데요
사실 지금 쓰고있는 블리츠도 조금가볍다는 느낌이 듭니다.(아마 라켓이 가볍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엑스플로드로 교체시 라켓이 많이 가벼워져 파워저하나 울림현상이 많이 발생할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Laboriel님의 댓글
Labori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잘 맞으시면 궂이 다른 것을 탐구하실 이유는 없어보입니다.</p><p>블리츠는 다소 단단하지만 수명이 긴 편이고</p><p>임팩트가 훌륭하다면 생성할 수 있는 회전의 최대량이</p><p>상당히 우수한 러버입니다. 융통성이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p><p>내가 친만큼만 반응하니까 참 좋은 러버죠 ㅎ</p>
오탁구의전설님의 댓글
오탁구의전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딴지 같지만 Palio 컨커러라는 러버가 있습니다. 시험 삼아 한번 써보시죠. 점착성이 좀 있긴 한데 휘두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유럽계와는 확연히 다른, 즉 반발력은 다소 약하지만 질퍽스런 클릭감 속에서 묘기 부리기에 안성맞춤인 러버의 매력에 푹 빠져들 것입니다. 단, 승률이 높아진다고는 보장할 수가 없어요. 쉐이크핸드가 아니라는 점, 보편성보다는 특수성을 가진 러버이기에.... </p>
Laboriel님의 댓글
Labori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팔리오는 마크로(이러)블리츠 cj8000 토르즈를 알고있습니다</p><p>이중 토르즈만 못써봤고 cj8000이나 토르즈는 점착러버인데</p><p>컨커러는 뭔지 첨들어보네요 새로나왔나요? ㅎ<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p>
Laboriel님의 댓글
Labori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물론 cj8000은 제경우 꽤 쓸만했었고</p><p>토르즈는 좋다는 분들 많았지만 스폰지가 갈라지는 경우를 봐서 무서와서 안사봤고</p><p>컨커러는 스3보다 점착력이 약하고 별로라는 평이 대부분이네요 ^^</p>
오탁구의전설님의 댓글
오탁구의전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컨커러는 '공을 엄청 가리는 러버'라서 충분히 폄하될만한... 욕먹기 쉽상인 러버이긴 한데, 시합구를 사용해서 제대로 시타해 보면 러버의 성능에 감동을 받게 되는 러버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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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융통성이 좋은 cj8000은 후면 러버로서 적합해 보이며(어떤 공이든지 무던하게 받아내고, 무던하게 공격해 주는 마당쇠같은 러버. 요 놈도 강력한 한방은 있구요), 타구 감각이 이 보다 훨씬 더 섬세하면서 강력한 회전 공격을 퍼붓는데 용이한 전면 러버로는 컨커러가 제격입니다. 100% 전력으로 빵빵 때려대도 안정적으로 꽂혀주는 재미 때문에 저는 이 러버를 블리츠, 아우르스 보다 선호합니다. 고난도의 타격 기술을 손쉽게 구사할 수도 있고, 특히 커트와 서비스에서는 발군의 능력을 발휘해줍니다. 타격 훈련 제대로 받은 깡패라고나 할까요? 엄청난 파괴력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도 있는 그런 러버가 컨커러 입니다. (물론 시합구를 사용할 때에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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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블리츠, 아우르스, 제니우스, 칼리브라 LT spin, Boost TC, 베가 아시아와 유럽 같은 러버도 5만원 이하에서는 훌륭한 러버이긴 한데 컨커러와 같은 재미와 감동은 주지 못합니다. </p>
<p>블리츠는 반발력이 있어 100% 전력으로 빵빵 때려 대기가 약간 겁나는 러버이고, 아우르스는 너무나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러버이기 때문에 상대편이 공의 호선을 예측하기 쉬워요(늘상 맞상대 해 온 바대로 그냥 하는 거죠). 제니우스는 회전은 좋은데 파워가 부족해서 상대방이 공을 받아내기가 무척이나 편안해 보이는 느낌을 받을 정도이고(그냥 모범생 같은 러버죠), 칼리브라 LT spin이나 부스트 TC, 베가 유럽 등등은 후면 러버로서 적합하지 전면 공격용으로는 공격 성향이 다소 부족한 러버들입니다. 파핸드로서는 쾌감이 2~10%씩 부족한 러버라고 생각됩니다.</p>
<p>베가 아시아도 강력한 공격에 어울리는 러버이지만 반발력 문제로 컨커러에 비하면 범실이 너무 많아 지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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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컨커러가 수입되지 않으면 나 이제 어떡하지?' 하면서 걱정하면서 애지중지 잘 쓰고 있어요 ^^ 가성비가 아니라 절대적인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선택하는 러버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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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만원 이상 짜리는 테너지 64이외에는 안써봐서 몰라요. 테너지 64는 정말 파괴력이 좋더군요. 전 그래도 컨커러~ (탁구의 모든 기술을 100% 발휘하게 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는 러버)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