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 경도와 러버 선택
페이지 정보
본문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기술수준에 의하여 가장 적합한 러버의 경도가 있다고 보는데
저는 2부입니다
그런데 저에게 가장 적합한 경도는 45도는 약간 약하고 47.5도는 적합하지만 약간 쌥니다
어쩔수 없이 47.5도를 사용하는데 저의 최적경도는 46.8정도 되지 않나 추정해 봅니다.
물론 칼리브라 LT의 경우 경도가 45도 이지만 이 러버는 45도의 경도에도 매우 강력한 스피드와
파괴력을 발휘하므로 45도의 칼리브라 LT가 저에겐 적합하지요
마크로 이러와 코파 제이오 플레틴은 모두 다 47.5도로써 저에게 최적 경도의 러버들이지만
마크로 이러의 단점은 공의 궤적이 짧고 공끝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고 그외에는 아주 좋은 러버로 봅니다
특히 안정적인 게임운용이 가능한 러버이지요
코파 제이오 플레틴은 최근에 사용해본 러버인데 굉장한 물건이라는 감이 팍팍 옵니다.
스피드가 칼리브라 LT보다 약간 떨어지는 록손 450의 경우에는 경도가 45도 이므로 저에겐 좀 약한 러버로
추정이 되고요
코파 제이오 플레틴은 경도가 47.5도로 저에게 최적경도이며 러버의 스피드와 공끝도 괜찮아 보입니다.
가장 괄목할 만한 부분은 이 러버의 경우 드라이브가 엄청 잘 걸린다는 매력이 있는데요
탑스핀 드라이브를 걸면 100발 100중 상대의 코트를 휘집고 정확하게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록손 500프로나 칼리브라 LT Plus는 제가 좀 꺼리는 러버인데 왜냐하면 경도가 무려 50도나 되는 러버들이라
이런 러버들은 콘트롤이 저에겐 좀 힘들더라구요.
저는 무조건 고탄성 고마찰 러버들을 선호하며 회전 중시형 러버들은 도무지 답답해서 사용을 못하겠더라구요
물론 고탄성 고마찰 러버들이 저의 플레이를 잘 뒷받침 해준다는 점도 있지만 오랜 기간 이러한 특성의 러버들에
길들여져 회전 중시형을 사용할수 없는 것이기도 할 겁니다.
스피드 중시형이라고 하더라도 회전 중시형의 기본성질을 가진 러버들은 사용을 안합니다.
아우루스나 1Q 또는 에볼루션, Fastac -S1같은 러버들을 말하는데요. 회전중시형의 속성을 조금만 가지고 있어도
저는 사용하기에 불편하거들랑요
그리고 스펀지의 두께는 가급적 2.0을 선호하며 때로는 1.8을 쓰기도 하는데 콘트롤이 어렵다고 생각되는 러버는
스폰지 두께를 낮춥니다.
맥스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둔탁하고 파괴력을 있는지 모르나 저에겐 맞지 않아보이기 때문이지요
왜냐하면 맥스는 공이 러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서 속전속결형의 저 같은 경우에는 러버에 공이 맞자 마자
반응을 하는 2.0 또는 그 이하의 스폰지 두께가 맞기 때문입니다
아뭏든 저의 가장 선호하는 러버는 칼리브라 LT 2.0과 코파 제이오 플레틴 1.8로 현재로써는 확정이 되고
그 다음 선호러버는 마크로 이러 맥스입니다. (공끝이 약하고 궤적이 짧아 예외적으로 맥스 사용)
특히 코파 제이오 플레틴은 유승민 Max 블레이드와 궁합이 잘맞는데 코파 제이오 플레틴이 강력한 러버이며
콘트롤이 약간 어려운 러버이므로 1.8을 선택하였으며 블레이드도 콘트롤이 좋고 소프트한 유승민 Max와
최적 궁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Laboriel님의 댓글
Labori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경도라는 것은 스폰지의 성질만을 말해주는 것이므로</p><p>탑시트가 100퍼센트 동일할 경우에만 비교가 가능한 것이고</p><p>다른 탑시트를 가진 다른 러버간에 경도를 그냥 비교하면 안됩니다.</p><p><br /></p><p>일례로 버터플라이는 전혀 다른 기준의 경도를 사용합니다.</p><p>DHS도 조금 다르고요 ESN에서 제조한 러버들은 같은 기준의 경도로 표현하는데요</p><p>러버의 특성이 스폰지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전혀 아니므로</p><p>나는 경도가 몇인것만 잘맞아 !! 라고 단정지으시면 정말 나에게 딱 맞는 좋은 러버를</p><p>놓칠 수도 있습니다.</p><p><br /></p><p>일전에 미국사는 분 중에 루돌프님과 비슷한 어투와 논지를 전개하시던 분이 계셨는데</p><p>요즘은 잘안오시네요 "홍탁이"라는 닉네임을 쓰셨었는데</p><p>펜홀더를 쓰시는 것도 비슷하고 고탄성 고마찰쪽을 아주 좋아하시는것도 비슷하시군요</p><p>슈신의 팬이신것도 좀 비슷한 것 같습니다.</p><p><br /></p><p>기회가 되면 두분이 좋은 친구가 되실 수 있겠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