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라켓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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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레슨받을때부텀 제가 산 라켓(티모볼 ZLF / FL)의 그립이 제 손과 맞지않다는 코치님의 지적에 그립테이프를 두겹이나 감고
지금까지 버텨왔는데요.. 어제 코치님께서 다시한번 권면하시더군요... 미묘한 차이지만 실제 경기할때는 큰 차이를 보인다...
참고로 저는 보통사람보다 덩치(186cm,100 kg)는 큰데 손은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햇습니다. 다만 손가락보다 손바닥이 좀 크긴 합니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손바닥이 긴편이죠...
그렇다고 용품점가서 일일히 잡아보고 사기도 쉽지않고... (제가 사는 근처에는 탁구용품점도 없어요...^^;)
용품에 대하여 잘아시는 회원분들께 그립이 두툼한 블레이드가 어떤게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시나브로님의 댓글
시나브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an그립이나 장원장님께 부탁들 드려보세요 라켓은 그대로 쓰시고 그립만 교체해서 사용해보세요 아귀가 크니</p>
<p>좀 중심이 볼록하거나 아귀에 맞는 그립을 써야겠네요</p>
메모리님의 댓글
메모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아~ 장원장님..온라인에 글은 많이 봣어요..^^..그런데 그립교체 비용이 대략 얼마나 들까요??</p>
테랑님의 댓글
테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손이 크신 경우에는 FL 그립 보다는 ST 그립이 잡기에 더 수월한 면이 있습니다. 엑시옴의 구형 제품들이 ST 이건 FL 이건</p><p>그립이 커서 손이 큰 사람들한테 인기가 있구요. 블레이드는 왠만하면 건들지 마시고 블레이드 교체를 권합니다. 타구감이 변할</p><p>가능성이 있습니다. ^^</p>
CtaMin님의 댓글
Cta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와 비슷한 손의 특성을 가지셨다기에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p>
<p> </p>
<p>평균적인 손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손바닥의 길이가 손가락의 길이보다 무척이나 긴 편이라</p>
<p>본의 아니게 그립으로 인해 방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p>
<p>그간 방황을 통한 노하우를 말씀드리자면</p>
<p> </p>
<p>1. 그립이 둥그스름 하거나 얇은 블레이드는 피하셔야 합니다.</p>
<p> "르베송" 처럼 그립 자체가 각이 지지 않은 둥근 형태이거나 "카보드"와 같이 그립이 얇은 경우</p>
<p> 파와 백 간 그립 전환을 염두에 두고 공을 치더라도 그립이 손 안에서 논다는 느낌이 역력하였습니다.</p>
<p> 그립 테잎을 몇 겹을 감는 것을 통해 그립을 두툼하게 만들려는 시도는 해보았으나</p>
<p> 주위에서 무리하게 그립 테잎을 감는 것은 출고 당시의 무게조정을 깨뜨릴 수도 있다는 조언으로 인해</p>
<p> 깔끔하게 포기하게 되었습니다.</p>
<p> </p>
<p>2. 그립이 두툼하거나 그립의 좌우 폭이 넓은 것은 </p>
<p> 비단 저와 같은 손의 특성을 가진 사람들 뿐만 아니라 만인지향적인 성격을 지닌 그립이라 생각됩니다.</p>
<p> 위에서도 언급하셨듯이 엑시옴 구형 블레이드의 경우 그립이 꽤나 두툼하고 좌우 폭이 넓다라 느껴져</p>
<p> 손 안에 밀착되는 느낌이 좋았더라는 기억이 납니다.</p>
<p> 또한 두툼한 그립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프라모리치 카본이겠지요.</p>
<p> FL 그립의 경우 두툼함 + 좌우 폭도 넓다라 느껴졌던 것으로 기억납니다.</p>
<p> A사의 FLW 그립 역시 두툼함은 상대적으로 덜 하지만 좌우 폭이 넓기에 손 안에 꽉 차는 느낌으로 인해</p>
<p> 상당히 편하게 사용 중입니다. (현재 스트라이크 카본 FLW를 사용 중입니다.)</p>
<p> </p>
<p> </p>
<p>다만 그립으로 인해 블레이드를 교체하시게 되면 타구감이 달라짐으로 인해</p>
<p>지금까지의 손맛과는 사뭇다른 이질감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p>
<p> </p>
<p>제일 좋은 방법은 다니시는 탁구장의 회원님들 중 앞서 언급해 드렸던 </p>
<p>(엑시옴 구형 블레이드, 프라모리치 카본, A사의 FLW 제품군)</p>
<p>블레이드를 직접 잡아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걸로 그립을 개조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p>
<p>지금 사용하시는 블레이드를 제외한 여분의 블레이드가 없다면</p>
<p>블레이드를 수리하는데 드는 기간을 대략 보름 정도 잡으셔야 하기에</p>
<p>그 동안 탁구를 칠 수 없다는 맹점이 존재합니다...</p>
<p> </p>
<p>아무튼 다른 회원님들의 블레이드를 시타해보시고</p>
<p>현명한 결정을 하셔서 자칫 용품방황으로 빠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p>
<p> </p>
<p>어디까지나 <strong>"참고"</strong>하시라 주제넘게 몇 자 적어봅니다. ^^</p>
메모리님의 댓글
메모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쩝.. 전 지금도 코치님의 말만 아니라면 그냥 지금 치는걸로 가고싶어요~ 이미 작년 한해동안 용품방황 햇었죠..</p>
<p>지금치는것까지 4개나 있답니다..T.T</p>
Laboriel님의 댓글
Labori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비스카리아의 그립또한 FL중에 좋은편입니다.</p><p>스티가의 레전드는 목부분이 가늘고 아래가 넓어 호불호가 갈리고요</p><p>저도 스트라이크 카본 FLW 참 좋은 그립이라고 생각합니다.</p><p>헌데 지금은 그보다 조금 더 얇은 DHS의 FL그립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p><p><br /></p><p>중요한 것은 새끼손가락으로 얼마나 단단하게 잡아주느냐입니다.</p><p>그렇지 않고서는 프리모라치 카본이나 비스카리아를 쓰시더라도 그립이 흔들립니다.</p>
메모리님의 댓글
메모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스카를 주력으로 결정햇습니다. 일단 초보니 코치님께 보여드리고 결정햇어요..마침 탁구장에 비스카리아 st 쓰시는 분이 계신데 사용해보니 백전환할때 자꾸 빠지는 느낌이 나서...스카보여드리니 제손에 잘 맞을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다만 흠이라면 블레이드가 넘 가볍다고...무게나가는 러버를 붙여 쓰라고 하시네요..ㅋㅋ</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