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화 깔창, 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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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슴도치클럽에서 싸이멕스님의 글을 가져온 글입니다.
탁구 용품 사용기에 러버,블레이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일펜 유저들은
고가의 펜홀더 라켓을 구매하면 그 이후에는 라켓고민은 줄어듭니다.
(라켓이라는 변수가 고정변수로 바뀌죠.ㅋ)
러버는 하루가 멀다하고 신제품이 출시되지만, 워낙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
갑자기 바꾸기에는 부담이 있습니다. 그리고, 러버 사용수명이 기본 3-4개월이라 자주 바꿀수도
없습니다.
러버와 블레이드에서 고민이 사라지면, 이제부터는 기타 액세서리 욕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유니폼, 케이스, 탁구화, 클리너, 접착제, 공.......
신품 탁구화를 구매하여 착용하다보면 인솔에 구멍이 나기 시작합니다. (대략 6개월이후부터)
워낙에 후다닥 공 쫓아가면서 탁구 치는 걸 좋아해서 그런가?
탁구화 인솔에 구멍이 나서부터 생각할것이 많아집니다. 왜냐하면 동일한 깔창을 구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ex: 버터플라이 에너지 포스3)
가. 에너지 트랙
장점: 쿠션감이 뛰어나다.
단점: 실리콘재질로 땀의 통풍이 전혀 안된다.
깔창 높이가 높아서 발목부상위험이 있다.
나. 로드러너
장점: 쿠션감이 과도하다.
단점: 무게가 무겁다.
깔창 높이가 높아서 발목부상위험이 있다.
다. 미즈노 마일드 쿠션 6ZK-250
장점: 쿠션감이 적당하다.(에너지 포스3에 들어가 있는 인솔과 비슷한 느낌)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탁구화 정품 인솔을 대체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단점: 에너지 포스3의 경우 처음 들어있는 인솔에 비해 높이가 상대적으로 높은편이다.(에너지트랙,로드러너에 비하면 매우 낮은편)
라. 아식스 SpEVA
-버터플라이 에너지 포스 3 인솔은 아식스 제품이므로 동일한 제품으로 판단된다.
-적당한 충격흡수와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로 활동성과 충격흡수성능이 뛰어나 마루바닥 운동인 탁구에 매우 적합하다.
-구매대행으로 일본에서 구매가능하나, 국내에서는 찾아볼수 없다.
-현재 일본에서 구매대행으로 구매한 상태이므로 추후 사용기 업데이트 예정
마. 미즈노 마일드 쿠션 6ZK-220
-6ZK-250 에 비해 바닥면에 다른 재질이 구성되어 있지 않으므로, 상대적으로 무게가 가벼울것으로 예상됨.
-현재 일본에서 구매대행으로 구매한 상태이므로 추후 사용기 업데이트 예정
*결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인솔은 적당한 쿠션과 두께, 가벼운 무게로 에너지포스3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또한 다른 탁구화에서도 좋은 성능을 기대할수 있다.
(탁구를 마루바닥으로 시공된 탁구장에서 한다는 조건은 항상 유효합니다.)
미즈노 마일드쿠션이나 아식스 SpEVA는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충분한 대안이 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툴리스 시리즈는 추천하지 않습니다.기본적으로 쿠션성능만을 강조하여 활동량이 많은 플레이어에게는
다소 부적합합니다. 무릎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한번쯤 경험할만 합니다. 그럴경우 툴리스 로드러너가
적합하다고 봅니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햐! 깔창도 종류도 많고 상당히 과학적으로 제조를 하는군여,,,</p>
<p>하찮은것도 이렇게 신경써서 만들어주니 넘 감사하네여...</p>
<p>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