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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웨이 신 러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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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웨이에서 새로운 러버가 나왔습니다.

A+


일단 사진부터 보고 들어갑니다.

C360_2014-08-31-19-57-49-761.jpg

좌측이 싼웨이 A+ 흑색

우측이 티바 에볼루션 MX-P 입니다.


싼웨이 A+는 최신의 공극이 큰 스폰지는 아닙니다.

2~3세대 러버들에 사용된 공극이 작고 탄력있는 스폰지입니다.

이런 러버들은 풀먹이면 성능이 좋긴 한데요

저는 수성풀만 쓰기때문에 테스트는 못해봤습니다.

다만 풀을 먹여서 부드럽게 만든다음 voc가 날아간다음에 테스트하면

감각이 좀더 편할거라 생각됩니다.


단단한 정도는 야사카 ZAP 정도의 다소 단단한 정도입니다.

중국러버치고 다소 단단한 수준이지만

테너지 05나 에볼루션 mxp에 비하면 탑시트나 스폰지가 조금 더 단단합니다.


이런 러버는 익숙해지기까지는 열어서 힘있게 임팩트로 거는 드라이브는 좀 어렵습니다.

대신 단단하니까 얕게 따는건 백발백중입니다.

좀 뜬공도 감아친다는 느낌으로 걸면 회전이 많이 걸리는데다 스피드도 있고

그래서 공이 주욱 깔리기 때문에 미리 예상하더라도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단순 탑시트의 스핀성능은

사실 유승민 선수가 서브 넣기 전에 공 튕기는 것 같이 해보면 됩니다.

결과 각을 많이 세우면 위로 튀어오르지 않고 약간 미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타겟이나 야사카ZAP 에비해서도 그렇고

mxp보다 탑시트 자체의 스핀력은 높지 않아보입니다.

그렇다고 얕게 내힘으로 땃을 때도 스핀이 안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얕게 따는것에 적응하고 그다음에 힘잇게 임팩트로 거는 것을 연습해봐야 할텐데

교회 탁구클럽에는 제 드라이브를 블럭해줄만한 분들이 요즘 안나오셔서 ㅡㅡ

연속드라이브를 다양하게 테스트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코스가 정해져 있는 복식의 경우 무조건 포핸드 드라이브로 긁어넘기면

서브의 구질이나 높이 길이에 상관없이 거의 다 날카롭게 꼳히더군요

다소 긴공도 긁어주니 큰 포물선을 그리고 모서리 근처에 뚝 떨어지고

짧은 공도 안정적으로 잘 넘어갑니다.


다만 이번에 새로 테스트하는 고고탁 캐논 블레이드가 다소 텅텅대는 빈 감각이라서

둘다 적응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코르벨과 비슷한 특성치를 가지고 있는 7겹합판 PG7에 테스트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다만 제 감각에서는 야사카 ZAP보다 쉽게 쓸수 있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익숙하고 편한 싼웨이 타겟 러버를 붙여서 블레이드의 느낌을 조율해보고

그다음에 다시 A+러버를 붙여서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A+러버는 ALC 이너파이버 구성의 블레이드에 한번 붙여봐야 하겠네요


일이 너무 바빠서 자주 연습을 못하니 좋아하는 용품탐구도 제대로 못해서 아쉽습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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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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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A+는 포기했습니다.</p><p>수입가에 비해서 성능은 그다지라고 판단했습니다.</p><p>딱 하나 기존의 중국러버하고는 다른 점은 점착식이 아니고 비교적 가벼운 러버라는 것 이외는 특징이 없습니다.</p><p>타켓 러버보다 구질이 못하다고 느꼈습니다.</p><p><br /></p><p>이것보다는 캐논 블레이드 맛에 빠졌습니다.</p><p>탄중왕에서 캐논ALC가 더 맘에 듭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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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좋은 댓글을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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